올해 제주산 농산물 소비지 직·배송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77.7점(100점 만점)에서 83.1점으로 5.4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지난 2016년 산지전자거래(경매)제도를 도입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 식자재업체와 직·배송하는 aT농식품거래소를 추가로 도입했다. 제주도는 지난해 생산지-소비지간 직·배송사업 참여 거래조직 200개소(도외 150, 도내50)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를 통해 직·배송된 농산물의 품질, 가격, 운송방식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만족도 조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4월 2주간 전국 105개소 거래조직이 설문에 참여(설문지 회수율 53%)했다. 조사는 매년 주요 농산물의 유통실태조사를 분석 발표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의뢰해 분석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올해 만족도는 83.1점으로 지난해 77.7점보다 5.4점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운송기간에 대한 만족도가 지난해 77.5점에서 올해 86.8점으로 대폭 상승하는 등 직·배송 운송 기간이 짧아짐에 따라 상품품질 만족도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7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4월 1일부터 접수 중인 ‘2021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이하 기본직불금)’ 신청이 오는 31일에 마감됨에 따라, 기본직불금 미신청 농업인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전 방위적인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본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지불금으로 구분되며, 신청 마감기한인 5월 31일까지 기본직불금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올해 기본직불금 수령 기회는 상실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지면적이 0.1ha ~ 0.5ha의 규모로, 면적에 관계없이 농가 당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경지면적이 커질수록 지급단가가 적어지는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100만원에서 134만원까지 지급한다. 5월 17일 기준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접수 실적은 2만6820건으로 전체 3만4543건의 77.6%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7723건(22.4%)이 아직 미신청한 상황이다. 제주도는 기본형 공익지불금 신청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미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화 및 문자메시지 발송 등 신청을 독려했다. 또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신청 마감일까지 TV자막 방송, 언론보도, 마을방송, SMS 문자발송 등 각종 홍보 매체를
제주특별자치도는 성장기 영·유아 및 어린이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제주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 공급하는 친환경 식재료의 수기 수·발주 방식을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는 기존의 전화·팩스·이메일 수·발주 방법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운영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활용해 관리한다. 해당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식재료 주문 및 정산의 전산화, 서류 제출 불편 해소, 계약절차 간소화, 보조금 통계 정확성 확보 등 급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제주도는 2019년 9개소, 2020년 30개소를 대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시스템(SIMS)을 시범으로 도입해 운영했다. 올해에는 257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그간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2022년부터는 도내 전체 어린이집에 전면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시스템 사용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총 9회(월 3회)에 걸쳐 사용자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향후 친환경농산물 수요량 예측에 따른 기획 생
제주특별자치도는 외식·급식업체 등의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비자 알 권리 제고 및 국산 김치 사용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올해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확산할 계획이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공급받거나 직접 담가 사용하는 외식·급식업체 등을 국산 김치 사용 업체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민간단체 5개소로 구성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에서 신청 업체 심사를 통해 인증마크를 교부하고, 1년마다 국산 김치 사용 여부를 점검하여 재인증하는 등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신청은 국산 김치 자율표시업소 지정 신청서, 국산 김치 공급 및 판매 계약서 등을 대한민국김치협회에 서면이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는 우선 도내 국산 김치 제조업체를 통해 국산 김치를 공급받는 기관업체와 학교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유도하고 모범 음식점, 안심식당, 착한업소, 공공급식 기관, 병원 등까지 참여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시(농업.위생부서), 도 교육청, 한국외식업중앙회제주도지회와 협력하여 연말까지 국산김치자율표시제를 중점 홍보하고, 일괄 신청
제주농업기술센터가 마스터가드너(원예활동전문가)와 함께하는 원예활동을 통해 도시민들에게 농업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정서적 안정감, 삶의 의욕 고취를 지향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Master Gardener와 함께 원예활동’으로 장애인 및 백혈병 환우 가족들과 ‘꽃바구니 만들기’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원예활동은 제주시 관내 장애인지원협의회 및 한국 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 등 4개소·3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원예활동전문가인 마스터가드너*의 참여로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장애인 및 백혈병 환우 가족들에게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응원하고 있다는 의미를 두어 조금이나 위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했다. 향후에는 사회복지단체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원예 실습과 치유농업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스터가드너는 “꽃과 식물을 함께 다루며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다독이고 힘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영현 농촌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2021년 제42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김만덕상은 조선시대 신분의 한계를 뛰어 넘어 나눔과 베풂을 실천한 제주의 대표적인 의인 김만덕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나눔 실천 등을 통해 국가와 지역 발전에 헌신·봉사하는 여성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추천 대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이며,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 각 1인이 선정된다. 봉사부문은 경제적·물질적 도움보다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 봉사에 앞장서는 후보자를 추천하면 된다. 경제인부문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윤을 나눔·베풂의 실천으로 이웃과 사회에 환원하고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자 추천은 △전국 시․도지사, 시․군․구청장, 전국 시도 교육감 △역대 김만덕상(만덕봉사상) 수상자 △재외 제주특별자치도민회 △중앙이나 시·도 및 시·군·구 단위 각급 사회단체장 △20세 이상의 국내·외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인 이상 연서로 할 수 있다. 추천자는 추천서, 이력서, 공적조서(명함사진 2매 포함)와 함께 공적 증빙자료를 갖춰 제주도 여성가족청소년과로 방문하거나 기간 내 우편 또는 이메일(srlady@korea.kr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한 ‘착한 임대인’(건물주)을 대상으로 2021년 건물 재산세 감면 신청을 받는다. 감면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상공인 임차인의 2021년 상가 임대료가 1년 환산한 임대료 인하율이 10% 이상인 경우다. 임대료 인하율에 따라 올해 감면율은 최소 40%에서 최대 85%(2020년 최대 50% 감면)까지 확대된다. 다만 유흥주점, 고급오락장,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간 임대료 인하 임대차 계약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7월 건물 재산세 감면 대상인 임차인(건물주)이 증빙서류를 지참해 제주시 재산세과, 서귀포시 세무과,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12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증빙서류는 △지방세 감면 신청서 △2021년 변경 전·후 임대차계약서 △임차인 소상공인확인서 또는 임차인 행정정보공동 이용 동의 △신청인 신분증(법인인 경우 법인인감증명서 또는 대표자신분증사본 등이다. 또한 지난해 실제 상가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하고도 감면 신청을 하지 못해 세제지원을 받
서귀포시 대정읍(읍장 송호철)은 서부권 최대 규모인 대정오일시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 8억여원을 투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금번 사업은 5월 중 착공하여 9월에 완공할 예정이며 주요 공사내용으로는 건축·기계부문(오수관·우수관 정비·바닥 포장, 가스안전설비 구축 등), 전기부문(전기배선 및 조명 등), 소방부문(자동화재탐지설비, 시각경보기 등) 등 노후화된 시설물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오일시장 인근 바다로 유입되는 오폐수를 전면 차단하고, 전기·소방설비 현대화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전통시장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앞서 대정읍은 2020년 시설현대화사업으로 3억원을 투입하여 대정오일시장 공중화장실 신축(45㎡) 및 지붕 방수공사를 마무리했다. 대정읍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대정오일시장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현대화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 여파로 최근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작년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문동 일원(중문요양원 일원)에 대한 피해복구공사를 오는 25일 완료한다. 해당 지역은 작년 9월 연이은 태풍(제9호, 제10호) 내습에 따른 집중호우로 중문요양원 일원 중산간도로 침수 및 인근 배수로가 훼손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지난해 10월 피해에 따른 복구계획 수립, 재해복구비 1억9800만원을 투입하여, 인근 토지주와 협의 후 올해 3월 배수로 정비 공사를 시작하였다 주요 정비사항으로 태풍 내습에 의해 훼손된 전석수로 320m 구간에 대해 퇴적된 토사 및 잡목제거, 전석쌓기 628㎡ 등을 통한 배수로 통수단면(배수로 폭 및 깊이)을 확장하여 우수 흐름도를 원활히 하여 재차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함으로써 향후 집중호우 시 수위 상승으로 인한 농경지 범람 가능성도 해소될 전망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포함 재난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실시하여 다가오는 집중호우 대비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이달 29일(토) 오후 2시 5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 -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의 두번째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5월 개최될 “피아니스트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3 - 코끼리왕 바바”는 프랑스의 화가이자 동화작가 장 드 브루노프가 쓴 <코끼리왕 바바>동화를 바탕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작곡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등의 음악이 어우러지는 음악회이다. 피아노 듀오연주와 샌드아트 영상, 동화구연으로 다채로운 음악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색다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고지연과 우영은, 샌드아티스트 류희, 동화구연가 이지윤이 함께 하는 피아토리 앙상블이 출연한다. 예술의전당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 5세 이상 관람)은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매하면 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객석 거리두기로 허용 객석이 한정되어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 운영하니 가정에서도 많은 감상 부
서귀포시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숲힐링 웰니스 산림관광 활성화와 특화된 맞춤형 산림관광서비스 제공으로 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1 웰니스 숲힐링 주간(5. 26.~ 6. 1.)을 운영한다. 기억, 휴양, 회복의‘기다린 봄, 치유 일주일’은 서귀포의 산림휴양과 힐링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선도적인 비전과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꾸어 놓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뉴노멀로 코로나 우울감을 떨치고 정신 건강 향상을 도모하고자 휴양·치유를 웰니스와 접목하여 운영한다. 숲에서 경험할 수 있는 재미와 즐거움을 느끼며 몸과 마음 가득 행복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는데 숲힐링 선포식을 시작으로 레트로 감성 라이브 공연, 그리고 이색적인 웰니스 멍때리기 대회, 숲힐링 인문학, 명상 강연 등으로 숲에 웰니스의 매력을 담았다. 서귀포 치유의숲은 2021년 휴양과 힐링의 중심, 제주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이 되었고, 이에 따라 집중적인 홍보 마케팅 지원과 자체 예산을 반영하여 1월부터 행사 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추진하였으며, 제주관광공사와 서귀포시간의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거버넌스 구축 이후 서귀포치유의숲과 협력을 강
서귀포시는 재활용도움센터(43개소)에서 지난 1월부터‘재활용 가능자원(투명 페트병, 캔, 폐건전지, 종이팩) 회수 보상제’를 1kg당 종량제봉투(10L) 1매를 보상하고 있다. 또한, 4월부터는 매월 재활용 데이(매월 넷째주 일요일, 환경관련 기념일)에 대상품목 재활용 자원 1kg~2kg 미만까지 종량제 봉투 10L 10매를, 2kg부터는 1kg당 1매가 추가되어 1인 1일 최대 15매까지 보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재활용 데이 이벤트 행사를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하는데 지난 4월 22일 재활용 데이에는 종량제봉투(10L) 2,945매, 25일 2,760매를 보상하였다. 보상교환 가능시간은 서귀포시 생활환경과 홈페이지나 우리동네 재활용도움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고품질의 재활용 원료 및 철저한 분리배출 이행 유도를 위한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 통합보상제 이벤트 실시로 재활용 자원 분리배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5월 재활용데이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