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가족과 참사랑문화의집에서는 시민들이 자기능력을 계발하고 여가 활용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제2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2기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6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12강좌에 1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프로그램은 4개 분야 12개 강좌로, 각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며 ▲외국어 과정은 영어회화(중급), 일본어회화(중급), 중국어회화(초․중급), ▲건강 과정은 생활요가, 라인댄스, ▲문화예술 과정은 수채화그리기, 문인화, 서예교실, ▲자기계발 과정은 한국무용, 스마트폰활용, 우쿨렐레, 폰카야놀자가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신청 기간은 5월 25일부터 30일까지이며,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사이트 http://jiles.or.kr<제주평생교육정보>)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육수강료는 3만원(1개월 기준 1만원)으로, 교육 중 반환사유가 발생한 경우 기간에 따라 수강료 일부가 반환된다.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제주 4·3사건 희생자, 다문화가족 등 20여 항목에 해당하는 대상자는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에 필요한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제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2021년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에 공모해 전국 25개 지자체와 함께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은 한 달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돌봄·식사·이동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사업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에 따른 돌봄수요에 대응하고 병원이나 복지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진행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의료급여관리사가 퇴원 후 예상되는 어려움에 대한 상담을 통해 『돌봄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퇴원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에 따라 기본 돌봄연계로 요양보호사 방문을 통해 일상생활 유지에 필요한 청소, 세탁, 음식 조리등 가사 지원을 제공하고, 민간도시락 등 식사 지원사업을 연계하거나 수행기관을 선정해 대상자의 필요에 따라 주 2~3회 밑반찬과 식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외래진료 시 등 이동에 필요한 택시비도 필수급여로 1인당 월 60만원 범위에서 지원 가능하며, 이외에도 주거개선, 안전관리, 냉·난방비지원 등 각종 서비스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제주시는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원활하지 못하고, 난청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저소득층 어르신에게 틀니 시술비 및 보청기 구입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틀니의 경우 만 7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 후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고 악당 25만원 범위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보청기는 만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34만원 범위에서 구입비가 지원된다. 다만, 7년 이내 중복지원이거나 정부보조금에 의해 지원받고 있는 어르신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주소지의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수시로 접수받고 있으며, 제주시에서 지원 적합 유무를 확인 및 결정한 뒤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해당 사업을 통해 올 한해(4월 말 기준) 틀니의 경우 8명(185만 4000원), 보청기는 53명(1802만원)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지원했다. 오효선 제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앞으로도 틀니와 보청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해당 사업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
제주시는 오는 6월 6일(일) 현충일을 맞아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제주시 신산공원 6·25 참전기념탑 앞에서 간소하게 거행한다. 이번 추념식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고자 도내기관 단체장, 보훈단체장 및 유공자 유족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제주 국립묘지 조성공사 시행(`19년 11월 ~ `21년 11월)과 맞물려 주차장 협소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현충일 당일 제주시 충혼묘지의 셔틀버스는 운행하지 않는다. 이로 인해 참배객들의 많은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주시는 전몰군경유족회 등 7개 보훈단체의 협조를 얻어 유족 등 회원들에게 현충일 당일 충혼묘지 방문 자제를 안내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국립묘지 조성공사로 충혼묘지 주변이 혼잡하여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므로 현충일 당일 오전 시간에는 충혼묘지 참배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며 “참배 예정인 시민들께서는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 달 동안 분산하여 충혼묘지를 방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국립묘지 조성사업은 부지면적 27만4033㎡(연면적 74만3411㎡)에 국비 517억 원을 투입하여 총 1만기(봉안묘 5000기, 봉안당 5000기) 안장 규모로 지난해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0일, 전지훈련 시설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읍면지역 소재 마을체육시설을 현장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읍면지역 체육시설을 전지훈련 가능 시설로 활용하고자 이뤄진 것이다. 제주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동절기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지만, 전지훈련시설 부족으로 인해 현재 전지훈련단의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읍면지역 소재 마을체육시설을 전지훈련 시설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관련 부서가 2월 말 마을체육시설 69개소를 전수조사 한 바 있다. 조사내용은 면적, 입지 조건, 편의시설 유무, 관리 주체 등이다. 제주시는 이러한 조사내용을 바탕으로 마을체육시설 6개소(동부지역 4개소, 서부지역 2개소)를 전지훈련 가능 시설로 1차 선정했다. 앞으로 제주시는 1차 선정된 마을체육시설 6개소를 현장 점검한 뒤 대상 시설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확정된 시설은 관리주체와 시설 활용계획을 사전 협의한 후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하여 관련예산을 내년도에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보수보강이 끝나는 마을체육시설은 동절기에 전지훈련시설로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선희)은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기금 지원 사업 「세대 공감을 위한 노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 ’빛누리 기자단‘」을 위해 대학생 빛누리 기자단을 모집하여 지난 17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다. 「세대 공감을 위한 노인 인식 개선 프로젝트 ‘빛누리 기자단’」은 노인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기사 작성 및 SNS 홍보 콘텐츠(카드뉴스, 영상, 웹툰 등)로 제작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한다. COVID-19 확산으로 대면 취재가 어려울 경우 전화 인터뷰를 통해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노인에 대해 직접 취재하는 과정에서 노인들을 이해·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홍보콘텐츠를 통해 노인 인식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 고 문 가정의 달 5월, ‘가정위탁의 날’을 아시나요? 많은 사람들은 5월을 가정의 달이라고 부른다. 다양한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로 5월의 하루하루가 채워져 있기 때문이다. 가정과 관련 된 기념일 중에서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 등이 있고, 이러한 날들은 가정의 특정한 대상에게 기념할 수 있도록 국가 혹은 정부부처에서 지정하거나 공휴일로 공표하였다. 위에서 언급한 기념일을 제외하고 가정과 관련된 기념일 중 의미 있는 하루가 또 있다. 보건복지부에서 2004년 5월 22일을 가정위탁제도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하여 제정한 ‘가정위탁의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생소할 수 있지만 다른 어느 날과 마찬가지로 중요한 날이다. ‘가정위탁의날’이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친부모가정과 위탁가정 2가정이 친자녀와 위탁된 아이 2아이를 행복한 가정에서 건강하게 잘 키우자는 의미로 5월 22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올해 제18회 가정위탁의날을 맞이하여 온·오프라인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고,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아동보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의원(제주시 갑·정무위)은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을 위해 ‘국가유공자 지정 기부’제도를 도입하는 「보훈기금법 일부개정안」을 18일(화) 발의했다. 현재 국가유공자에 대한 기부 제도는 유공자 복지 증진이라는 취지를 고려해 「기부금품법」대상 예외로 적용돼있으며, 공공기관인 보훈처가 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법에 기부금품 모집을 담당하는 기관을 지정하도록 하고 있음에도, 보훈처는 지금까지 모집기관을 지정하지 않았으며, 기부 활성화를 위한 별도 제도도 운영하지 않음. 이에 최근 5년 간 기부 건수는 12건에 불과하다. 또한 기부된 금액은 전액 보훈기금으로 편입되나, 보훈기금은 자본잠식상태로 요양원 설립 등 복지 사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없는 상태. 이에 본래 취지에 맞게 국가유공자에 대한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모집기관을 지정하고, 기부자가 특정 국가유공자들을 지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하며, 모집기관이 이와 관련한 복지사업을 진행하는 등 제도 개선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국가유공자 기부제도와 유사한 식품기부법의 사례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전국 1개 전국기부식품지원센터와 17개 광역기부식품지원센터를 두고 있고, 기부된 식품을 결식우려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 현명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인 5월 19일 삼광사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 삼광사 봉축 법요식에서 불자들이 십시일반 보시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 지원에 성금을 사용한다. 현명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구제하여 부처님의 뜻이 고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광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십자사 성금모금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삼광사 소속 덕희봉사회는 네팔 룸비니 지역 위생개선사업, 이웃사랑 연말 김장 나눔, 요양원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좋은인연 좋은도량 제주 선림사(주지 진학스님)는 5월 19일 선림사 대법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불기 256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자비행을 실천하기 위해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은 것으로 적십자사는 취약계층 난치병 학생 돕기에 성금을 사용한다. 진학스님 “선림사 신도회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림사는 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지원을 위해 매년 희망나눔 특별성금, 위기가정 후원금, 코로나19 극복 기부금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민, 이도2동을/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가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등 장기화되면서,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바, 도민 부담 경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기간을 조속히 연장해야 한다고 제주자치도와 공유재산심의회에 강력 촉구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20년 4월 강성민 위원장의 제안을 통해 송영훈 의원과 공동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를 재난에 따른 피해를 입은 경우 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재난 발생 관련 기간에는 사용(대부)료 요율을 5%에서 1%까지 감면(제25조제8항) 할 수 있도록 개정한 바 있다. 조문의 개정으로, 2020년 기준 추가적인 사용(대부)료 감면액은 8억1606만4000원, 2021년 1월1일~6월30일 기준 감면액은 6억2934만6000원으로, 총 14억4541만원의 사용(대부)료 감면 혜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트코로나대응특별위원회는 재난에 따른 피해를 입은 경우 공유재산 사용(대부료)료 감면이 현재 2021년 1월~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바, 코로나19의 장기화 상황을 감안하여 2021년 12월까지 연장되어야 할 것을 제주도정과 공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4명(제주 #908~#911)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4명 중 3명(제주 #908, #909, #911번)은 제주도민으로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명(제주 #910번)은 관광객으로 제주지역 확진자의 가족이다. 제주 908번 확진자 ㄱ씨는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있어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은 도민이다. ㄱ씨는 지난 18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19일 오후 4시경 제주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고, 다음 날인 20일 오전 11시 45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ㄱ씨는 현재도 동일한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 909번 확진자 ㄴ씨 또한 코로나19 유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도민이다. ㄴ씨는 지난 19일부터 목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ㄴ씨는 20일 오전 5시경 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오후 1시 35분경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ㄴ씨는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