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현 1.5단계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를 오는 6월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헌팅포차·감성주점 등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피시방, 오락실·멀티방에 내려졌던 밤 11시까지 영업제한 조치도 당분간 유지된다. 유흥시설 등에 대한 영업 제한은 앞으로 일주일간의 확진자 추이를 지켜본 후 오는 28일 재연장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임태봉 제주코로나방역대응추진단장은 “최근 신규 사례는 주로 가정과 직장 등에서 추가되고 있다”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걸린 이후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 접촉이 생겨나면서 또 다른 연쇄 감염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를 생활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태봉 단장은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때 상태가 호전되기를 기다리지 말고 한시라도 빨리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지역 내 숨은 감염자를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전파를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테크노파크와 ㈜오리온이 제주의 새로운 산업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용암해수의 활용 가치 발굴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 JTP)는 용암해수산업단지 인프라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해마다 7000만 원을 출연하는 연구지원금을 활용하여 용암해수에 대한 기능성 연구와 취수층 지질 및 용암해수 부존량 조사 등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용암해수 활용과 고부가가치 산업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오리온 제주용암수(대표이사 현종훈)는 지난 12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에 1차 연구지원금을 기탁했다. 앞으로 용암해수 기능성 연구개발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활용 제품과 기업의 증가를 토대로 용암해수의 고부가가치 산업화 역시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는 그동안 용암해수 산업화 소재 생산과 가공원료의 공급, 시제품 생산과 연구분석 장비 활용 지원, 용암해수 활용 해양·해상생물 배양연구, 기업 유치와 벤처기업 창업 지원 등 용암해수산업단지 인프라 구축과 함께 산업과 기업 성장의 기초를 다지는 데 주력해왔다. 이와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용암해수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능성 연구와
제주컨벤션뷰로(이사장 김재웅 도 관광국장 겸직)는 글로벌 MICE 도시, 제주의 차별화된 매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도내 MICE 관련 업체들을 대상으로 ‘MICE 연계 관광상품 선정 사업’을 공모한다. 제주컨벤션뷰로에서는 2020년부터 MICE 연계 관광상품 공모를 통해 상품 선정 및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이는 MICE에 대한 국가별‧지자체별 치열한 유치경쟁 속에서 제주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과 함께 도내 MICE 관련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MICE 연계 관광상품은 도내 PCO, DMC,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MICE 참가자 맞춤형 팀빌딩 및 체험 프로그램’ 상품 4개, ‘주어진 주제에 맞는 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 상품 2개, ‘온라인 팀빌딩 및 관광 프로그램’ 상품 2개 등 총 8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각각의 상품은 최소 1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고, 상품가격이 10만원이내, 상품시간은 3~5시간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연계 관광상품 선정은 서류 및 PT평가만으로 이루어지며, 실제 상품 시연평가를 위해 최대 2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MICE 연계 관광상품은 제주 고유문화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
서홍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수현)는 지역 내 유휴 공유지를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친환경 채소를 직접 재배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5월 31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특화프로그램 ‘2021년 서홍동 행복가득 텃밭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올해 5월, 2021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서홍동 1408번지 일대에 ‘도심 속 행복한 주말농장’조성이 완료되면서 계획하게 되었다. 텃밭 체험 프로그램 모집 대상은 서홍동 주민 12세대로, 서홍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각 참가세대 당 10평 이내의 텃밭이 분양 되며, 분양 기간 동안 묘목․씨앗 나눔, 재배방법 전수, 우리 텃밭 문패 만들기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이 마무리되는 11월~12월 중 텃밭 체험 참가자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마을 단체 연합으로 ‘이웃사랑 나눔 장터’를 통해 지역 주민 및 취약계층 등에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많은 주민들이 행복가득 텃밭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가꾸어 나가면서 자연과 함께 힐링
서귀포시에서는 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독서아카데미’사업에 운영도서관으로 선정되어 6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온라인(비대면)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독서아카데미’는 도서관과 같은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시민들에게 문학, 역사, 철학, 자연과학 등의 책을 기반으로 하는 강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멈춤과 사유의 시간, 인문학을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1차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 논어에서 해답을 찾다.”(오승주 강사) ▲2차 프로그램은 “서귀포 원도심 산책과 제주올레”(서명숙 작가), “올레길에서 만나는 제주 건축이야기”(김태일 교수), “제주식물과 생태이야기”(홍정표 강사), “유기적 생태론적 관점에서 본 제주올레와 마을공동체”(이병남 교수), “제주 4.3 이야기”(허영선 작가) ▲3차 프로그램은 “멈춤, 아름다운 도약”(이승호 강사)으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이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760-3732) 또는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jeju.go.kr/lib) 도서관 프로그램 신청메뉴를 통해 차수별로 선착순 30명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다시 추는 춤, 함께 추는 춤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여 코로나19로부터 제주도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K-ARTS무용단의 우수레퍼토리 춤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K-ARTS무용단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소속으로 무용원 교수진과 예술사 및 예술전문사 재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무용 장르를 포괄하는 전문무용단으로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 활동을 통하여 전문무용가를 양성하고 배출하는 프로 무용단의 효시라고 할 수 있는 단체이다. 공연은 K-ARTS 무용단 우수레퍼토리 춤 5개 작품 <Understand>,<잠시>, <나비의 꿈>, <동해랩소디>, <출정>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객석오픈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대극장 210석을 개방하며, 관람권(전석무료 / 8세 이상 관람)은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제주도민에 한해 서귀포시 E-티켓에서 예약하면 된다. 또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실황중계도 동시 운영
서귀포시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말산업육성지원 5개 국비지원사업을 6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공모중인 말산업육성지원 세부사업은 학생승마체험 프로그램 참여비를 지원하는 학생승마체험지원사업, 승마(외승) 참여비를 지원하는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유소년 승마단 창단·운영 지원, 승용마의 위탁조련비를 지원하는 승용마 조련강화사업 및 농어촌형 승마시설 설치지원사업이 있다. 사업대상자 선정은 서귀포시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타당성 검토 후 한국마사회 심사평가단의 서면·현장실사·발표평가 등 종합심사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확정하게 된다. 올해는 4개 사업에 3억1200만원이 지원되고 있으며, 각 사업별로는 학생승마체험사업 3개소·1억3600만원, 농촌관광승마활성화사업 2개소· 1억400만원, 승용마조련강화 4개소·3200만원, 유소년승마단지원 2개소· 4000만원을 지원 추진 중이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221호 농가에서 3,600마리가 사육되고 있으며, 공모사업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축산과(☎064-760-268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2021년도 어촌뉴딜사업’에 선정된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에 대하여 지역주민 주도 상향식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국책사업인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필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개발을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이다. 지난해 실시된 2021년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는 전국적으로 57개 시군구에서 236개 대상지가 신청, 전국 60개소가 선정되는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상황에서 서귀포시는 3개년 연속 사업 선정과 더불어 온평·하효항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온평항 어촌뉴딜사업은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 간에 걸쳐 국비 42억원을 포함하여 총 64억원을 투자하게 되며, 어업 기반시설 현대화와 지역특화사업 발굴 등을 통해 성산읍 온평리 어촌지역 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 및 소득 증대 등 어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단계는 ▲기본계획 수립 ▲실시계획 수립 ▲공사 착공 ▲공사 준공 ▲시설물 인계인수로 추진되며, 지난 4월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 이후 현재까지 3차례의 지역협의체 회의,
서귀포시는 2021년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상반기 자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FTA기금 14개 사업에 29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점검은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점검은 읍‧면사무소,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제주감귤농업협동조합이 추진하는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에 대하여 전체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대상자 선정 통보 후 사업 착공 여부, 농가별 사업 추진현황 관리실태, 사업비 집행상황 등이다. 또한 지금까지 FTA기금으로 지원된 사업장에 대해서도 사후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제도적으로 보완 조치하여 사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사업량 감소 및 사업포기자 발생에 따른 추가대상자를 조속히 선정·통보하여 사업을 조기 발주 한다는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앞으로도 FTA기금으로 지원되는 보조사업뿐만 아니라 농업 분야 모든 보조사업에 대하여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여 사업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고형범)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따라 제주 연안의 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오는 6월부터 방사능 검사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해양수산연구원은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61조에 따라 생산단계의 양식수산물에 대한 항생물질, 중금속, 금지물질, 방사능 등 도내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안전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내 육상양식장 50개소의 양식수산물에 대해 방사능 물질인 세슘, 요오드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에 대비해 제주지역 수협을 통해 위판 되는 연근해 어획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검사도 추가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방사능검사 분석 결과는 월 2회 해양수산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해, 수산물 방사능 오염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할 방침이다. 고형범 도 해양수산연구원장은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발표로 방사능 오염 가능성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깊은 만큼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 도내 수산물 안전 검증과 먹거리 불안 해소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국민 누구나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갖기 위한 투명보유세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How’s 카페에서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국토교통부가 공시하는 표준주택·공동주택·표준지 공시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동산가격공시법 개정안 및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내 집 있는 삶, 투명보유세부터 시작하자’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통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부동산 가격공시 관련 예산과 조사·산정 권한 지자체 이양 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원 지사의 기조연설 이후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정수연 교수 ‘부동산가격공시제도 개선안’ △법무법인 율촌 전동흔 고문 ‘부동산 공시가격체계 재정립과 지방 이양 방안’ △국회미래연구원 이선화 연구위원 ‘부동산 보유세제 개편의 쟁점과 기본방향’ 등에 대한 주제발표도 진행된다. 또한 한국감정평가학회 노태욱 명예회장이 좌장, 토론자로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심교언 교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이한상
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좌재봉)가 가칭 ‘설문대할망 친환경 전기차’도입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59.4%가 찬성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이달 4일부터 18일까지 매표소 현장조사와 홈페이지, 구글 사이트 등을 통해 총 5,558명의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중 3304명이 친환경 전기차 도입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돌문화공원은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친환경 전기차에 탑승해 시설을 관람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하고 관련 제반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힐링 전기차 운행을 위해 오는 7월 초까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른 자동차 튜닝을 진행하는 한편,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에 근거한 견인장치 및 연결장치에 관련된 사항에 대해 교통안전공단 자동차검사소로부터 승인·구조변경 검사절차를 이행한다. 이와 함께 전기차 명칭을 공모하고 운행동선, 탑승장소 정비, 안전요원 고용, 안전수칙 제정 등 전기차 운영 계획을 7월 중순까지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시운전은 7월 말 경으로 예상하며,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올해 시범 운영 과정을 통해 탑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