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매년 증가하는 법인의 지방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법인에 대한 과점주주 일제 조사 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300만 원 이상 체납법인에 대해 과점주주(지배주주) 해당 여부 확인을 위한 전수 조사를 시행한다. 조사 대상은 체납액 300만 원 이상 체납자 중 고질적이고 압류할 재산이 없는 법인 86개소이며 체납액은(결손포함) 24억 원이다 주요 추진계획을 보면 6월까지 조사 대상 법인에 대해 지방세 과점주주 연계 전산을 이용 과점주주 여부에 해당하는지를 조회하고, 조회 결과 과점주주에 해당하는 법인에 대해 관할 세무서에 주식 보유명세서를 조회 요청할 계획이다 7~8월에는 확인된 체납법인의 과점주주에 대해 “제2차 납세의무자”로 지정 및 1차 납부통지(압류 예고)하고 계속 미납 시 전국 재산조회를 거쳐 부동산 및 차량을 압류하는 등 고강도 체납 처분을 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제2차 납세의무자 추가 지정과 더불어 지정된 제2차 납세의무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체납자의 재산을 끝까지 추적 징수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고 있는 대부분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고 성실납세 풍토
서귀포시에서는 5월 26일부터 6월 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1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는 협력대학인 연세대학교 자원봉사센터(YDMC)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직접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해당 전공에 대하여 설명하고, 전공선택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17일부터 2주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영어영문, △응용통계, △건축공학, △도시공학, △ 치의학, △실내건축 등 23개 전공 분야 프로그램을 계획하였다. 올해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2020년에는 5개 고등학교, 12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8개 전공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참여 학생의 98.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대학전공 탐색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전공 선택과 진학 준비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제주 마을의 가치를 높이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제주형 만들만들기 사업(마을발전분야)‵ 공모를 지난 5월 3일부터 7월 3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제주형 마을만들기사업(마을발전분야) 공모 분야는 자율개발(5억/4개소)․종합개발(10억/2개소)․제주다움복원사업(20억/1개소) 3개 분야이며 1차 행정시와 2차 도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이 되면 2022년부터 사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10여개의 마을이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마을을 방문하고 사업에 대한 안내와 예비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모를 준비 중인 마을에 행정적 절차 등의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여 많은 마을이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하늘길이 막혀 국가 간 왕래가 단절된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 공식 SNS 중 일부 콘텐츠를 일본어로 제공한다. 일본 자매도시와의 인적교류는 물론, 일본 관광객의 발목을 잡아버린 코로나19 일상 속에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서귀포시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 서귀포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한다. 기존의 시 공식 유튜브 등 SNS채널과 서귀포시정뉴스 중 일본인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6월부터 매월 1편씩 일본어 자막 또는 나래이션으로 재편집해 제작을 한다. 콘텐츠는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트렌드에 맞춘 웰니스관광 ▲세계인들에게 인기있는 K푸드 서귀포의 먹거리 ▲이색카페 둘러보기 등 서귀포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상들이다. 영상은 서귀포시의 유튜브 등 SNS채널과 자매도시(가라쓰시·가시마시·기노카와시)에 홍보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비대면시대에 소셜미디어 홍보를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서귀포 인지도를 향상시켜, 향후 교류도시 시민들의 교류참가에 대한 동기부여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발전 과제 모색을 위해‘정책 전문가 생생(生生)인터뷰’를 실시하고 있다. 정책 전문가 생생인터뷰는 코로나19로 가속화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시에서 올해 처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인터뷰는 ▲ 김영록 서귀포 스타트업베이 대표 ▲ 장석호 제주테크노파크 디지털융합센터장 ▲ 김윤정 제주국제대학교 교수 ▲ 고봉현 제주연구원 연구위원 ▲ 김남진 제주도 관광협회 본부장 등 분야별 전문가 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창업ㆍ디지털ㆍ신산업ㆍ경제ㆍ관광 등 시정 여러 분야에 걸쳐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제 1탄으로 서귀포시 스타트업베이 총괄 대표이자 베스트셀러『변종의 늑대』저자인 김영록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김영록 대표는 인터뷰에서“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의 욕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하며“서귀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도시 재생사업 등과 연계한 스타트업 밸리 조성”을 제안하였다. 시에서는 앞으로 5명의 인터뷰를 마치고 주요 영상을 편집해 6월 중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여 시민 및 공직자의 포스트 코로나 사
서귀포시에서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조사 준비에 나섰다. 우선,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조사관리자(10명)를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현장 조사원(40명)을 대상으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비대면(사이버) 교육을 실시 한다. 또한 시 본청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표선면사무소에는 동부지역(성산, 표선, 남원), △안덕면사무소에는 서부지역(대정, 안덕)을 관할하는 보조상황실을 설치하여 현장에서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조사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에 관한 사항을 파악하기 위하여 5년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서귀포시는 약 1만3400여개의 사업체가 조사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참여방식(인터넷, 팩스 등)을 우선 실시하고, 조사원 방문 조사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조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이번 경제총조사 결과가 국가 경제 및 산업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아이 한명의 기초학력을 위해 교육기관이 행정력을 집중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습 격차와 기초학력 부진 등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기 위해 모든 기관과 부서가 협력하는 가운데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정책은 학교급별, 학생별 맞춤형으로 시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초등 1~2학년은 한글 학습 지원 프로그램‘한글 또박또박’을 통한 한글 해득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환경 △다문화 △정서행동 △경계선지능의심 △언어발달의심 및 기타 등 한글 미해득 학생을 요인별로 분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담임교사의 지도와 더불어 외부강사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다. 초등 3~6학년은‘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을 통한 3R’s(읽기, 쓰기, 기초수학)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정환경 △다문화 △정서행동 △경계선지능의심 △언어발달의심 및 기타 등 3R’s 미도달 학생을 요인별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중‧고등학교는 학생별로 교과학습 부진 원인을 진단해 미도달 학생에 대한 교과별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미도달 학생에 대한 사례별 관리와 촘촘한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에서는‘학습역량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도내 권역별 학교장들과 함께 ‘학교장과 함께하는 제주교육 생생토크’(이하 생생토크)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있다. 생생토크에서는 △기초학력 △한글미해득 △정서위기 △비만 △학습역량 도움프로그램 △혼디거념팀 △다문화 △학업중단 등에 대한 학교별 추진 상황과 학교에 필요한 지원 등을 공유하고 있다. 5월 20일(목)‧21일(금) 제주시 동지역 초등학교장들과 함께하는 생생토크가 이어진 가운데, 21일(금) 오전에는 신금이 남광초 교장, 강인자 노형초 교장, 고광무 백록초 교장, 강병희 신광초 교장, 김혜자 신제주초 교장, 임진혜 아라초 교장, 이금남 외도초 교장, 양동렬 한라초 교장이 참석했다. 본청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을 비롯해 강영철 제주시교육장과 본청 과장, 제주시지원청 국‧과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원격수업의 어려움을 공유하면서, 학력 격차 해소 및 기초학력 향상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김혜자 신제주초 교장은 “원격수업 기간 동안 100% 줌(Zoom)으로 화상수업을 하다보니 학생들의 피로도 상승 등 단점들이 나타났다. 학년별로 효율적인 수업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학습결손, 생활지도 등
오름중학교(교장 김한국)는 5월 25일(화) 부희옥 학교도서관 배움지원 선생님이 학교발전기금에 60만원을 기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발전기금은 오름중 학생 3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였다. 학교관계자는“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학교도서관 배움지원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기억하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한편, 배움지원 선생님은 퇴직교원의 교육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하여 교육활동과 연계한 학습지원 및 인성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인화초등학교(교장 김혜란)은 5월 25일(화)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협조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오는 날 보행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안전한 보행 방법 익히기 교육이 이루어졌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록 상황별 안전한 행동카드 찾기 게임을 하지 못하였지만 비오는날 밝은 옷을 입어야 하는 중요성과 횡단보도 건너기 전에 일단 멈추기, 살피기, 확인하기, 손들기, 건너기 단계를 다시 한번 되돌아봄으로써 나의 안전 생활 모습을 반성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교통안전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은 ‘나의 안전은 내가 스스로 지킬 수 있다.’는 다짐을 하였고 학생들이 배운 내용을 일상생활에서 잘 실천하여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귀포도서관(관장 현관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2021년 독서아카데미’프로그램을 지난 5월 25일(화) 오전 10시에 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개강하였다. ‘독서아카데미’사업은 문학 정신을 고양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철학·역사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첫 수업은 강방영(문학박사) 강사의 지도로 제주의 설화를 통해 살펴보는 제주인의 삶과 세계관을 주제로 대조되는 인격에 따라 변하는 세상, 가족관계와 저승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아카데미 강좌를 통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제주의 역사 문화를 살펴보고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해 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독서아카데미 사업은‘제주의 미래, 인문학에서 가능성을 찾다’라는 주제로 진행하며, 지역주민 20명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5회에 거쳐 서귀포도서관 평생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센터장 김순찬)은 지난 5월 20일(목) 제주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남영미)과 청소년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으로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인적 특성과 수요를 고려한 상담지원 △학습지원 △교육지원 △체험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이로써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는 기존 ‘학교 안’ 청소년 지원사업 이외에 ‘학교 밖’ 청소년도 미래의 올바른 사회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청소년의 상담·지원 강화를 위한 연계 및 협력,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학교폭력 등 위기 상황의 경우 협조 관계 유지, △청소년 안전망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사항 등이다. 김순찬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학교 밖으로 나온 친구들이 입시나 진학, 그리고 취업을 희망한다는 것은 꿈을 향한 도전이다. 꿈을 위한 청소년들의 도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길을 함께 만들어가도록 고민을 같이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진로교육지원센터 ‘꿈팡’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