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도내 공공기관 책임자를 대상으로 ‘2021년 제1차 성평등협의회’를 영상회의로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 공동캠페인 및 양성평등 유공자 추천, 찾아가는 성평등포럼 행사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협의회에서 공동주관할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특히, JPDC(제주도개발공사) 여성 인재 아카데미 등 6개 기관에서 시행한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 및 사례를 공유해 공공기관이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선도하고, 도민이 공감하는 사업도 발굴할 계획이다. (제주 공공기관) 성평등협의회는 제주도가 중심이 되어 도내 2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성평등 정책 협의체로, 지난 2019년 3월 구성됐다. 그동안 기관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찾아가는 포럼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현숙 도 성평등정책관은 “올해에는 참여기관을 국가 공기업으로 확대해 성평등 의제 발굴 세미나, 현장 모니터링, 대중 강좌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성평등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을 성평등 문화 확산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위기 속 제주 수출상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신 시장 개척을 위해 해외 유력 동영상플랫폼을 활용한 청정제주 수출상품 광고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바이어를 포함한 해외 소비자들이 한국기업·상품정보 탐색 시 동영상플랫폼, SNS 등 온라인을 통한 정보탐색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2020년에는 유튜브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제주수출상품 홍보채널(It’s from jeju)을 구축하고, 제주스타상품(화장품, 식품분야 9개 기업)을 중심으로 홍보를 진행한 바 있다. 제주도는 올해 온라인 중심의 해외 홍보를 위해 5월 말까지 광고 수행사 선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주요 수출 분야인 화장품, 식품, 농수산물 테마 영상 3편을 제작할 계획이다. 제작된 영상 3편은 중국 유명 동영상 사이트인 ‘아이치이(중국판 넷플릭스)’와 전 세계 모바일 트래픽 1순위인 유튜브 등을 통해 광고를 송출한다. 제주도는 제주 수출상품 홍보영상이 홍콩, 일본, 미국, 중국, 베트남, 대만, 싱가포르, 러시아 등 수출국가 8개국을 타깃으로 코로나시대에 제주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성과 강점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등 해외
제주특별자치도는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물품을 구입한 후 도외로 택배로 보내는 경우 건당 2500원의 택배비용을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택배비용 지원사업은 물류비용 부담이 큰 소비자들을 위해 도외 택배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억8500만원이 투입된다. 신청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일반 택배회사를 이용해 구매상품을 도외로 발송한 자이다. 신청 시 택배 건당 2500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연 최대 20건(5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대기업, 소셜커머스 업체, 프랜차이즈 업체 등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 홈페이지(www.jba.or.kr)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택배전표와 구매 영수증을 반드시 첨부하여야 한다. 신청이 완료되면 적합 여부를 확인해 신청자의 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된다. 특히 5월 1일부터 그간 추진됐던 택배비 지원 시스템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신청 절차가 간소화됐으며, 기존에 종종 발생했던 계좌번호 오류 및 누락 문제도 개선됐다. 또한 신청자는 시스템 내에서 신청 건수와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디자인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공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과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보급 확대를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공공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연계성 없이 추진되어온 개별적인 공공시설물 디자인 사업을 종합해 모범적인 적용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가로환경시설물을 정비하고 통합 개선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한라수목원길 내 유니버설디자인(범용디자인)을 접목한 안전하고 식별성 있는 보행로 정비와 간결한 안내표지판 설치, 주변 환경을 고려한 안전 난간 및 의자 등 편의시설 설치로 실용적인 공간을 조성한다.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실증사업은 제주형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확산을 통해 도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는 생활형 공공디자인 보급 사업이다. 제주도는 연차별 ‘제주특별자치도 공공시설물의 표준디자인 개발’을 통해 마련된 음수대(3개소)와 연립통합 안내표지판(8개소)을 조천읍과 표선면 등 제주 곳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다움이 물씬 전해지는 음수대는 제주 음용식수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주상절리를 모티브로 삼아 공공디자인의 수준을 높였다. 이를 통해 서정적 경관에 자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최근 고추 칼라병 감염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농가에서는 확산 주의와 함께 정밀예찰을 통한 총채벌레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올해 봄철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총채벌레 발생이 빨라지면서 칼라병 감염 사례도 늘고 있다.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은 총채벌레에 의해 전염되는 병으로, 새순 부위가 구부러지고 잎은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뒤쪽으로 말리는데 심하면 잎과 줄기는 고사한다. 또한 어린 열매는 검게 변하고 성숙한 열매는 붉은색으로 착색되지 못하고 얼룩이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는 등 식용하기에 부적합해 모두 폐기 처분해야 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치료약제가 없어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초기 집중 방제가 중요하다. 발생 초기에 총채벌레 방제 후 발병된 고추를 뽑아서 비닐봉지 등으로 식물체 전체를 감싸서 다른 고추로 옮겨가지 못하게 하고, 하우스 밖으로 옮긴 후 땅속에 깊이 묻거나 태워 없애야 한다. 총채벌레 방제를 위해서는 작용 기작이 다른 3종 이상의 약제로 4~5일 간격으로 3~4회 방제하고, 초세가 떨어지지 않도록 물과 웃거름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우도지역 보릿짚을 조속히 처리해 땅콩 적기 파종을 지원한다. 땅콩은 우도지역 특산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재배면적은 168농가·133ha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우도지역은 맥주보리 후작물로 땅콩을 재배하는 이모작 형태지만, 보리 수확 후 땅콩을 파종하려면 부산물인 보릿짚 처리가 문제되고 있다. 지금까지 보리 수확 후 보릿짚을 소각해왔지만, 영농 부산물 소각금지 이후부터 5~6회 경운(로터리) 후 땅콩을 파종하고 있다. 하지만 보릿짚은 토양 중 부숙기간이 길어 6월 상순 이전에는 땅콩 파종이 어려운 실정이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트랙터부착용 파쇄기를 이용해 보릿짚 파쇄 시 파쇄 후 7~10일이 지나면 충분히 부숙돼 적기 파종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4일 우도지역 보리 수확 포장에서 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랙터부착용 파쇄기를 이용한 ‘보리 부산물(보릿짚) 파쇄’ 연시회를 열었다. 연시 결과 파쇄기 이용 시 보릿짚이 세밀하게 부서지면서 경운 시 1개월 후에야 파종 가능하던 것을 7~10일로 부숙 기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한 5~6회 경운작업을 1회 파쇄작업으로 대체함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는 영양 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 문제를 해결하여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영양개선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동부보건소 관할 주소지에 거주하는 임산부(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영유아(72개월 미만)로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등의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이 있고, 월평균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에 해당하여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영양교육 및 상담, 영양평가 등의 정기적인 영양관리를 받게 되고, 발달 단계별로 필수 영양소를 보충해줄 맞춤형 식품패키지가 대상자 가정으로 월 2회 배달된다. 또한, 월 1회 이상 온라인 교육 및 전화상담 등 비대면 방식의 영양교육을 제공받는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영양플러스실로(☎ 760-6181)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의 영양관리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출생, 개명, 가족관계등록부정정 등 온라인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신고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서귀포시의 경우 지난 3년 간 온라인 신고 건수는 2018년 35건(▲ 개명 32건, ▲ 창성 1건, ▲ 출생 2건), 2019년 67건(▲ 개명 62건, ▲ 출생 5건), 2020년 74건(▲ 개명 65건, ▲ 출생 8건, ▲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1건)으로 매년 온라인 신고 건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직장 생활 등으로 인하여 근무시간 내 민원실 내방이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을 통한 민원처리 방식을 선호함에 따라 온라인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오는 2021년 7월 1일자로 등록기준지 변경신고에 대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온라인 신고 건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관계등록 온라인 신고는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출생, 개명, 국적취득자의 성․본 창설, 가족관계등록부 창설 등 총 5종으로 신고인의 인증서가 있으면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s://efamily.scourt.go.kr)에서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접촉이 중요해진 상황에서 감염병으로부
서귀포시에서는 물 절약 생활화에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절수설비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서는 2018년부터 절수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해 관내 공중화장실, 마을회관, 단독주택 등에 총 2만 3301개를 보급했으며 절수기기 설치 후 수돗물 사용량이 많게는 15% 정도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물 절약은 물론 수도요금 절약까지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총사업비 5000만원을 투자하여 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아동,장애인,노인)을 대상으로 절수효과가 큰 절수설비(양변기)를 시범적으로 보급·설치할 예정이다. 초절수형 양변기(4L)는 일반양변기(12L)에 비해 33~66%의 절수효과*가 나타나 절수기기보다 큰 절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절수설비 설치사업은 8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절수설비 보급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물 절약의 생활화를 통해 희망과 생명의 물 절약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물 절약 생활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절수설비 설치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절수설비를 통한 물 절약의 생활화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에서는 시민들에게 위생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및 주차환경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안전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일 공영버스 운수종사자 출근 시 발열체크 ▲공영버스·사무실 전문업체 방역강화(20년 주 2회→ 21년 주 3회) ▲전 차량 소독제 비치 ▲운행 전·후 차량환기 등 지속적인 방역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마스크 미착용 시 탑승금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운전원과 승객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수시로 운행노선을 점검하고 있다. 그리고, 공영주차빌딩 7개소에 대해서도 화장실, 요금부스, 승강기 등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주 1회 전문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최근 다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차단을 위하여 공영버스, 공영주차빌딩 방역에 온 역량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건축물의 성능 향상과 기능 유지를 위하여 건축물관리법 상 건축물 관리자의 정기점검 실시에 대한 이행점검을 추진키로 하였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건축물, 영업장 면적 1000㎡ 이상 다중이용업소, 연면적 3천㎡ 이상 집합건축물, 준다중이용건축물(특수구조)이며,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내 최초 실시하고 점검을 시작한 날로부터 3년마다 실시해야 한다. 점검대상은 총 32개이고, 건축물 용도로 보면 숙박시설 23개소, 음식점·목욕장·유흥주점 각 2개소, 업무·유흥·조리원 각 1개소이다. 점검방법은 허가권자가 건축물관리 점검기관을 지정하여 해당 관리자에게 통보하면 점검기관은 대지, 높이 및 형태, 구조안전, 화재안전, 건축설비, 에너지 및 친환경 관리, 범죄예방, 건축물 관리계획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점검을 마친 날부터 30일 이내 관리자 및 허가권자에게 제출해야 한다. 건축물의 관리자는 점검결과에 따라 내진성능, 화재안전성능 등 중대한 결함사항에 대하여 보수・보강 등 필요한 조치와 함께 이를 표지판 등으로 건축물 사용자 등에게 알려야 한다. 서귀포시에서는 6월 말까지 총 32개소에 대해 이행점검을 실시하여 통보된 점검기관과의 계약 체결, 정기점검 실시
서귀포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3주 간 관내 다중이용시설 59개소에 대하여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점검에 나선다. 「재난안전법」제34조의6 제2항에 따라 바닥면적 5,000㎡ 이상의 다중이용시설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하고, 매년 1회 이상 매뉴얼에 따른 훈련을 실시토록 되어 있다. 위기상황 매뉴얼은 화재・지진・테러・침수・폭설・붕괴・가스누출 등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시설 관계자・종사자 등이 소방서・경찰서 등 긴급 구조기관이 도착하기 전까지 신속한 대처(상황전파, 초동대응, 고객대피 유도 등)를 통해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서귀포시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광숙박시설, 박물관, 관내 59개소를 현장 방문하여, 매뉴얼 작성 여부와 시설 종사자의 개인별 역할・임무 숙지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매뉴얼에 따른 훈련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보완토록 하고, 시일이 필요한 보완 사항은 시정토록하여 한달 후 이행 여부를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 준수 여부를 확인하며, 훈련 미이행 시설에 대해 12월까지 이행하고, 훈련 이행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