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제2회 제주교육 100초 UCC영상공모전’ 대상에 제주영지학교 학생들이 제작하여 출품한 <놀부의 실수>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전에 출품한 45개 작품을 심사위원들이 1차 심사하여 각 부문별(유‧초‧특수학교 부문, 중학교 부문, 고등학교‧청소년 부문) 최우수작을 선정하였고, 최우수작을 대상으로 2차 심사한 결과 <놀부의 실수> 작품이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 2차 심사는 1차 심사에서 선정된 부문별 최우수작(3개)을 제주도교육청 유튜브에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게재해 받은 조회수와‘좋아요’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유‧초‧특수학교 부문 최우수작인 <놀부의 실수>가 7244회의 조회수와 1380개 ‘좋아요’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놀부의 실수>는 제주영지학교 학생 5명이 담당교사와 함께 만든 작품이다. 전래동화 <흥부와 놀부>를 각색해 코로나19 방역에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 외에 버리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는 교훈을 담았다. 마구 버리는 마스크로 인해 소중한 자연이 파괴되고, 새들이 고통 받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도 표현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민구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삼도 1‧2동)과 김경미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오는 5월 26일(수) 15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기후변화 대응 채식하기 좋은 제주 만들기'를 위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 금번 토론회는, 2020년 12월 28일에 ‘채식선택권 보장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여 의회 차원에서 최초로 채식식단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 이후, ‘채식의 필요성 및 확대방안에 대한 의견 수렴과 조례 제정 등 지원방안 마련'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된다. 토론회는 기후행동비건네트워크의 일원이자 광주친환경무상급식을 추진했던 조명대 선생이 채식 국내외 사례를 발표하고, 안재홍 채식조례추진위원회 집행위원이‘채식하기 좋은 제주조례안'을 발표하며, 김남훈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사무처장과 김란영 비건제주 대표, 교육청과 도청의 담당 사무관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정민구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구 온난화와 기후위기의 현상에 대한 위기감들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우리 사회에서 기후위기 문제 해결의 하나로서 채식 식단에 대한 우리 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적 추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김경미 의원은 27일 오후 3시 "2021년 제2차 양성평등위원회 전체회의(화상회의)"에 참석한다.
제주시에서는 내달초 여름철 장마 등 우기를 대비하여 대형 건축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반을 편성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13개소로써 읍면 4개소, 동 지역 9개소로 1만㎡ 이상 대형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점검하게 된다. 특히 우기에 취약한 공사장 가설울타리, 비계 등의 노후 가설공사, 터파기, 석축, 흙막이공사, 배수시설 등에 대한 설계도서와 다르게 시공하여 배수 기능 상실, 지장을 주는지 등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 하거나 긴급을 요구하는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예정이나, 장‧단기적으로 보수 또는 정비가 필요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지속적 현장점검과 행정 조치(고발, 벌점, 과태료 부과 등)를 병행하여 안전사고 등을 미리 방지한다. 올해 제주시는 설 대비 안전 점검과 해빙기 안전 점검 등 총 3회에 거쳐 48개소 현장을 점검한 결과 미흡한 16개소에 대해 조치 완료하였다. 또한 장기중단(미착공)에 7개소에는 건축허가 취소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 사항은 제주시 건축과 (☎064-728-36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처할 수 있는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제주시는 전국 최초로 6개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8300만원 기부금으로 3년간 보험료의‘자부담’을 지원한다. 보험 가입 시 제주시 내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하여 보험료 자부담 100%, 추자·우도·비양도 도서 지역과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 재난위험지구 등에 대해서는 보험료 자부담의 50%를 지원한다. 풍수해보험 가입 후 태풍이나 호우 등으로 자연재해 피해를 받게 되면 보험사로부터 단독주택 80㎡ 기준 전파 시 최대 7200만원, 침수는 최대 535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가입신청은 읍 ․ 면 ․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풍수해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우기가 시작되는 6월 하순 전까지 주택 풍수해보험 가입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풍수해보험 사업으로 자부담 1300만여 원을 5585가구에 지원하여 총 6327가구가 가입했다. 태풍 ‘마이삭·하이선’피해를 본 주택 4가구는 보험금 1400만 원
제주시에서는 연북로의 교통 사고 예방 및 정체 해소를 위해 2개 구간에 총 3억 원을 투입하여 7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한다. 사업 대상지는 연북로 내 부민장례식장 및 구산마을 입구 교차로 2개 구간으로 교통량이 폭증하는 출·퇴근 시간대 좌회전을 위한 대기 차량으로 인해 직진하는 1차로에 정체가 심한 구간이다. 또한 차로 변경으로 인한 사고 위험성이 매우 높은 곳이기도 하다. 이에 개선 사업을 통해 차량 정체를 해소하게 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중앙분리대 일부 철거 ▲미끄럼방지·아스콘 복구 포장 ▲도로 안전 시설물 등을 설치하게 되며 좌회전 전용차로를 연북로 부민장례식장 앞 교차로까지 L=110m와 구산마을 입구 교차로 동·서 각 L=50m 연장하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여 평소 연북로를 이용하는 운전자의 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교차로 구조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에서는 번영로 ~ 화북 거로 마을간(소로1-4호선) 도시계획도로를 6월 10일 개통한다. 기존 도로가 매우 협소하고 보행자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오래전부터 지역주민 등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20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8억(공사 9억, 보상비 9억)을 투입하여 L=270m, B=10m 마을 안길을 확장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중 도로개설구간에 저촉되는 토지 등 보상 협의 지연으로 사업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토지주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 전면 개통으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더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 계획 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균관과 향교, 서원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5월 25일(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오영훈 위원은(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은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성균관과 향교, 서원은 우리나라 고유의 교육기관으로서 지역문화와 공동체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유산임에도 정부의 지원 아래 체계적으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오영훈 의원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종합과 시행계획 수립 및 시행 ▲지역별 주민·시민단체·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 구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한 연구기관 설립·지정·운영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성균관·향교·서원전통문화체험관 설치 및 운영 등의 내용을 골자로 제정안을 만들게 되었다. 오영훈 의원은 “오늘날 4차 산업혁명으로 시대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선조들로부터 내려오던 지역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잊지 말고 계승해야한다”며 “‘온고지신’의 정신이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불안의 시대에 우리나라를 지킬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
지난 25일(화)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아라온 해수사우나(대표 장승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아라온 해수사우나는 매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부한 후원금은 재단의 도내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우산 제주후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장승남 대표는 2014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사랑의 장학금 200만원을 비롯하여 쌀, 식권 등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음에도 올해부터 후원금액을 증액하는 등 어려울수록 나누려는 열의를 보였다. 장승남대표는 “아이들은 미래세대의 주역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어른들이 지원해야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동호회,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
제주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사례가 40명을 넘기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2명(제주 #964~#965)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오후 5시 현재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6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된 2명은 모두 코로나19 관련 증상으로 병원을 방문한 뒤 의사의 검사 권유를 받고 진단검사를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 964번 확진자 ㄱ씨는 지난 23일부터 발열 증상이 나타나 24일 오전 제주시내 한 병원을 찾았고 의사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권유하자 그날 오후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ㄱ씨는 25일 오후 1시경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현재는 감기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제주 965번 확진자 ㄴ씨 또한 지난 23일부터 감기, 몸살, 미열 등이 나타났다고 진술했다. ㄴ씨는 24일 오전 한 병원을 방문한 뒤 의사의 권유에 따라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25일 오후 1시경 최종 확진됐다. 현재는 발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오늘 중으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5월 26일 수요일 저녁에 예정된 월식을 맞이해 제주항공우주박물관(관장 문영호)에서 온라인 나이트 라이브 쇼를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제주항공우주박물관 개기월식 나이트 라이브 쇼’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유튜브(Youtube) 채널(www.youtube.com/user/JamJeju)을 통해 오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은 기상악화로 인한 관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경기도 화천 조경철 천문대, 분당 스페이스랩에 설치된 망원경을 연동해 세 군데의 월식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월식이 진행되는 동안 온라인 라이브 쇼를 통해 월식이 일어나는 이유, 월식의 종류 및 주기에 대한 정보를 천문전문가의 설명으로 들을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쇼에 참여해 퀴즈의 정답을 맞추는 참가자에게는 제주항공우주박물관 입장권, 달 조명등, 증강현실 책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문영호 제주항공우주박물관장은 “천문학 연구에서 아주 중요한 현상인 월식을 온라인으로라도 도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한경면에서 고령 취약농가를 대상으로 마늘 자르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제주시 농수축산경제국 소속 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제주지역 마늘 수확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제주시에서는 마늘 수확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일손돕기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