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 대상자의 자격요건을 확인을 위해 2021년 5월 31일부터 6월 18일까지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농업인 건강․연금보험료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생활과 복지증진 및 노후소득 보장을 위해 보험료의 최대 50%를 경감 해주는 것이다. 제주시는 해당 사업 일제조사를 위해 1차로 4월 30일 기준 보험료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인정보(농업경영체 등) 등록 여부를 확인 후,농업인 관련 정보자료에 등재되지 않은 자에 대해 2차로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여 농업종사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조사 결과 농업인 지원 자격요건 상실자에 대해서는 상실 시점부터 지원이 제외된다. 신규 지원 대상자격은 주소지가 농어촌 및 준농어촌 지역에 해당 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경우이다. 신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농업인확인서를 발급받아 건강·연금공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시는 농촌 지역에 거주하여 농업을 경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가입자 건강․연금 보험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농업인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신규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5일 오전 11시 한라수목원에서 시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28회 방재의 날(5. 25.)을 맞아, 제주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장봉준)이 주최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5월 25일(화), 애월읍 봉성리 소재 정예소득작목 조성단지 내 애플수박 재배 농가를 현장 방문하여 재배상황 및 유통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핵가족화 및 1인 가족의 증가로 소형 농산물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애플수박의 재배과정과 유통처리상황 및 소비자들의 소비패턴 등을 검토하여 맞춤형 소득작목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제주시의 애플수박 재배면적은 3만5000㎡에 15농가가 재배하고 있다. 애플수박은 2월 초에 식재하여 노지수박이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전인 5월에 출하한다. 단가는 개당 5,000원 선으로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3.3㎡당 노지수박에 비해 평균 조수입은 78%나 높게 형성되어 있다. 안동우 시장은 생산자단체 및 농가에 “애플수박의 상품성 향상과 소비 추세에 맞춘 다변화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생산 농가 및 유통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제주시에서는 FTA 확대 등 농산물시장 개방을 대비하여 지역 특화 품목을 소득작목으로 육성함과 동시에 생산자단체 중심의 계획적인 생산과 유통처리를 실
지난 21일(금) 제주시 일도이동에 위치한 매운탕, 조림전문점 사랑물(대표 고희신)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제주후원회(회장 장행우)가 진행하고 있는 나눔 릴레이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사랑물은 매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기로 약속하고 나눔현판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물에서 기부한 후원금은 도내 아동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희신 대표는 “적던지 크던지 아이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실천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물은 지역의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나눔의지를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후원을 약정한 기업, 동호회, 식당 등 업종에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다. 초록우산과 함께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개인, 단체, 기관은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064-753-3703)로 문의하면 된다.
삼육식품제주총판(대표 윤봉실·김추자)은 5월 21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과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2021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윤봉실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학생들이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윤봉실, 김추자 대표는 적십자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년 이웃사랑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경로당, 보육원 봉사활동, 희망풍차 결연가구 물품지원 등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철 제주중앙적십자봉사회 회장은 5월 21일 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난치병 학생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도내 난치병 학생 지원과 취약계층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등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진행되는 『2021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를 후원하기 위해 전달됐다. 이수철 회장은 “난치병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2021 제주사랑 자선 만보 걷기대회』는 참가자들이 한걸음에 1월씩 기부하며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하는 도민 참여 나눔 프로그램이며, 5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 동안 도민들의 비대면·자율적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는 지난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서귀포관내 공공화장실에서 불법촬영으로 인한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공용화장실 불법촬영기기 탐지활동(안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점검은 YWCA, 자치경찰주민봉사대와 함께 천지연폭포 등 주요 관광지 화장실 대상으로 진행했다. 탐지방법은 유무선 변형 카메라에서 나오는 아주 미세한 전류 및 전파 등을 탐지하는 특수 장비를 활용해 불법촬영기기 설치의심 구역과 정체불명의 흠집·구멍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서귀포지역경찰대는 1차 공공화장실, 2차 올레길 노선 화장실, 3차 열린 화장실로 구분해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점검을 마친 곳에는 안심 화장실 스티커를 부착했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민과 관광객의 불안감을 없애고 ‘불법 촬영 없는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여성시민 단체, 시청 관계부서 등과 월 1회 이상 합동점검을 하는 등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원희룡 도지사가 P4G 정상회의서 중앙정부의 온실가스 목표 감축을 위해 지방과 도시가 주축이 되는 ‘녹색성장 도시 동맹’ 결성을 제안한다. 원 지사는 24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1 P4G 정상회의’에서 지방정부 특별세션에 초청받아 국내외 도시 간 경험 공유를 통한 지자체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에 대해 강조한다. 원 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에너지와 수송, 전력계통, 빅데이터 등을 아우르는 융합모델인 제주의 ‘탄소 없는 섬(CFI : Carbon Free Island) 2030’ 정책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원 지사는 △스마트 그리드 국가 실증단지 조성 및 가파도 ‘카본 프리 아일랜드’ 시범운영 등 제주의 스마트·그린 선도모델 △부유식 해상풍력 실증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확대 △내연기관 차량 신규 등록 중단 및 전기차 배터리 산업화센터 운영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발전 제약의 문제점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실증사업 △‘청정제주’를 위한 스마트 도시 사업 등 내용 공유를 통해 P4G 회원국의 협력을 요청할 계획이다. P4G 정상회의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국제사회 협력 논의 △정부·기업·국제기구·시민사회 간 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의료급여 재정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113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됐다.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는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비 지출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일선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관리 책임 및 역할이 요구됨에 따라 재정관리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선정기준은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비율 차이 △국비 매칭 지방비 편성 여부 등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제주도를 비롯한 6개 시·도가 선정됐다. 제주도는 올해 4월말 기준 의료급여수급권자는 2만802명(1종 1만4580명, 2종 6522명)이며, 총 예산 규모는 1150억 원이다. 도는 지난해 불필요한 의료급여 지출을 막고 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도내 의료급여기관(제주권역재활병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어 올바른 의료이용 유도 및 효율적인 장기입원자 관리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행정시 의료급여 재정지출 절감팀을 구성해 매월 주기적으로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52억 원의 예산을 절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부터 23일까지를 집중방역 점검기간으로 설정하고 다중이용시설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7907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여 총 1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제주도는 5월 들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됨에 따라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PC방, 목욕장업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밤 11시로 제한하는 행정명령을 9일과 11일 각각 내렸다. 도는 2주간의 집중방역 점검기간 동안 양 행정시, 자치경찰단, 읍면동 등과 합동으로 특별점검반을 편성,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 대대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강력 대응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에 집중했다. 제주도는 집중방역 점검기간 동안 ▲유흥시설 5종 614건 ▲노래연습장 971건 ▲식당·카페 629건 ▲PC방 659건 ▲실내체육시설 1,441건 ▲이·미용업 268건 ▲목욕장업 133건 ▲농어촌민박 800건 ▲종교시설 741건 ▲기타 1,651건 등 총 7,907건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과태료 등 행정처분 34건, 행정지도 99건 등 총 13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행정처분 세부 사항은 △음식물 섭취 위반 13건 △
코로나 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3일 하루 동안 총 1545건의 코로나 19 진단검사가 진행됐고, 이중 19명(제주 #928~#946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24일 오전 11시 현재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46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달 제주에서는 2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총 525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은 지난 18일부터 닷새째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를 보이며 확산세가 다소 완화된 듯 했으나, 23일 19명이 추가로 더 나오면서 다시 지역사회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최근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8.6명(5.17~23 / 60명 발생)으로 전일 8명(5.16~22 / 56명 발생)과 비교해 소폭 증가했다. 5월 신규 확진자 232명 중 제주도민은 212명이며, 다른 지역 거주자는 20명으로 파악됐다. 확진자의 상당수는 제주지역 확진자와의 접촉자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지인 간 모임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감염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최근에는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달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