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동(동장 현종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잠시 멈춘 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릴레이』의 두 번째 주자가 출발했다.

주민들의 많은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는 「수제마스크 만들기」의 뒤를 이은 주자는 정방동 요가교실 강사이다.

몸도 마음도 개운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집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요가 동작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한다.

향후「재능기부 릴레이」는 바톤을 이어받은 요가교실에 이어‘민요교실《느영나영》→ 재미있는 셀프 네일’순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현종시 정방동장은“재능기부 릴레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발적 참여를 해주신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님들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를 전하며, 주민 스스로의 노력으로 심리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행정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모두가 함께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