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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축산환경감시원 활동 개시

서귀포시에서는 가축분뇨 불법처리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축산악취 등 민원을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축산환경감시원(21)을 채용하여 51일부터 활동을 개시하였다.


축산환경감시원은 기간제근로자로 채용하였으며, 양돈장 등이 밀집한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4명의 지원자 신청을 받아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21명을 선발하였다.


채용된 축산환경감시원은 읍면동(대정읍 4, 남원읍 4, 성산읍 2, 안덕면 2, 표선면 4, 중문동 2, 예래동 2)과 녹색환경과(1)에 배치하였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감시활동을 하게 된다.


감시활동 주요내용은 축산악취 모니터링, 가축분뇨 무단배출, 비밀배출구 설치, 불법처리행위에 대한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이다.

 

서귀포시는 본격적인 감시활동을 시작하기에 앞서, 52일 서귀포시청 별관 4셋마당에서 축산환경감시원(21) 공무원(11)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도 실시하였다.

 

직무교육은 감시원 복무에 관한 사항 산업·안전·보건에 관한 사항 축산악취 포집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등을 전문 강사를 모시고 4시간 동안 진행하였다.


직무교육을 이수한 축산환경감시원에게는 감시원증, 단속복(조끼, 모자), 단속장비(방역복, 악취포집기, 채수병 등)를 지급하였다.

 

김태엽 서귀포시부시장은 이날 교육장에 참석하여 축산환경감시원들을 격려하면서 감시원증을 수여하였으며, 양돈장 인근지역 주민들이 악취 등 환경오염이 없는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경파수꾼의 임무와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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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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