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전남 장흥군과 서귀포시 어린이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귀포시 일원에서 초등학생 홈스테이 및 지역문화 체험 등의 교류활동을 진행하였다.
서귀포시 참가 학생들은 지난해 여름방학 중 2박3일 일정으로 장흥군을 방문하여 또래 친구들과 1:1홈스테이와 문화체험을 하였으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장흥군 초등학교 학생들이 서귀포시를 방문하여 지난해 만났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며 새로운 추억을 만든 사업.
2박3일 일정동안 장흥군과 서귀포시 학생들은 항공우주박물관, 유리의 성, 감귤박물관 등 서귀포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 만들기 체험과 교육활동에 참여하면서 유익하고 재밌는 겨울방학을 보냈다.
서귀포시와 장흥군의 홈스테이 교류활동은 매년 6~7월 중 관내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되고 있으며 2012년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24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홈스테이 교류활동은 다른 지역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지역 문화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줌으로써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