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살기위한 표선면의 행복나눔이 올해도 실시된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정건철, 현소순)은 오는 18일 오후 5시 표선생활체육관 회의실에서 「후원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후원자와 함께하는 행복나눔 행사」는 「희망나눔 표선2.0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기부자들을 초청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데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고 복지 서비스에 대한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다.
「희망나눔 표선2.0 캠페인」이란 표선면-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16년부터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이다. 표선면 주민의 기부금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1로 매칭해 2배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기준 「희망나눔 표선2.0 캠페인」정기기부자 총 273명(개인 196명, 착한 가게 77개소) 월 512만원 기부(1:1매칭 전 순기부액 기준)가 이뤄졌다.
행사는 지난 2016년 첫 실시된 이래 올해로 3번째이며, 「희망나눔 표선2.0 캠페인」 정기기부자 및 관내 유관기관, 자생단체, 관계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우수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희망나눔 표선2.0 캠페인」기금으로 실시된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에 대한 활동보고 및 후원전달식, 만찬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