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감귤, 잘 나갈 때 대비해야 합니다.” 감귤 열매솎기는 우리 농업인이 책임이요, 의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주 감귤 잘 나갈 때 대비해야 하겠습니다.제주감귤은 전체 경지면적(57,867ha)의 37%, 전체농가(36,465호)의 85%, 농가당 경지면적 0.7ha, 농산물 조수입의 55.3%를 차지하고 있는 제주의 관광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지주산업으로써 감귤산업은 제주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만큼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감귤(원)산업이 공익적 기능을 환경보전적 기능의 가치와 관광자원으로서의 경관적 공익가치로 구분하면, 환경보전적 기능은 대기정화 기능, 수자원 함양 기능, 홍수조절, 토양유실 저감기능, 기후 순화기능 등 경제적 가치는 연간 1,816억원에 이르며, 관광자원으로서의 경관적 공익가치를 합하면 연간 2,499억원이라는 공익적 기능 가치 평가에 대한 연구 또한 큰 의미가 있다고 본다.불량 감귤 열매솎기 전선에 뛰어든지 한달이 넘었다. 정말 열심히 달려왔는데, 태풍 “나리”란 놈이 물 폭탄은 타오르던 열매솎기 열기를 식게 만들어 버렸다. 아마도 후반전 대 반격을 하라는 의미에서 잠시 쉬는 시간을 주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감귤 열매솎기는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시민 여러분!이번 제11호 태풍 나리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추석명절을 앞두고 뜻하지 않은 태풍 나리로 인해 감당할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입으신 주민 여러분의 상심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일 것입니다.지난 16일 제주시 지역에 500mm 이상의 폭우를 쏟아 부은 이번 태풍은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하루 최고 강우량을 기록하여 사상 최악의 태풍피해를 냈습니다.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농경지, 도로가 물에 잠겼고, 항공·선박의 운항 중단은 물론 수도·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등 제주지역 곳곳이 마비되었으며, 잇따른 인명피해로 지역주민 모두의 애간장을 태웠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참담하지만, 최악의 위기 상황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이재민들의 주거환경 조성과 청소활동 및 공공시설의 신속한 응급복구 등 전 공무원과 군경 및 봉사단체가 거리로 나가 피해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태풍피해주민과 제주시민 여러분!지금 당장은 막막하고 살 길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시겠지만, 용기와 희망을 가져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현재 태풍이 지나간 현장에는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아예
이번 대선은 진짜 경제대통령 복지대통령이 나왔으면 우리가 추구하고자 하는 두가지 이념과 가치가 있다면 하나는 자유 민주주의 이며 둘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이다 나라마다 다르지만 이러한 가치는 오랜 투쟁의 역사를 거쳐 달성되어 왔고 선진국으로 가는 보편적 가치이기도 하다.우리나라인 경우는 47년전 4.19혁명을 시작으로 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과 ’87년 6월항쟁 그리고 6.29선언을 거치면서 민주주의를 쟁취하였으며 그러는 과정에 가진자의 권익을 옹호하는 우파정권도 못가진자의 인권을 대변하기 위한 좌파 정권도 고루 경험을 했으며 그 진위의 허구와 진실도 알고 있다 이제 누가 평가해도 민주주의는 B학점 이상의 충분한 나라가 되었다고 본다 이제 남은 과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완성이다 탈 규제와 자본주의 시장경제주의가 만능은 아니지만 시장자본주의 완성은 포스트 복지국가로 닥아서는 필수적 전 단계이기 때문이다 복지국가의 중심에는 시장실패로 인한 양극화의 해소와 영육아 및 노인복지문제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이 자리하고 있으며 이런 과제의 해결은 국가재정의 확보에 달려있다 이러한 복지재원의 확충은 가진자에게 세금폭탄으로서는 한계가 있었고 반기업적인 불안한 사회정서는
참으로 갑갑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제주엔 세계적인 명소가 탄생할 수 없단 말인가? 명품탄생의 길이 험난하고 고난이 있으리라 생각은 했지만, 지금의 글을 보면 소모적 논쟁으로 시간을 쓸데없이 버리는 격이 아닐 수 없다. 그동안 모두가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왔지 않았던가? 근데 지금 왜 불쾌지수를 높이는 기류가 형성이 된 건가? 힘이란 억압이 아니라 자유로운 흐름이 되어야 하고 일하는 자의 두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어야 한다. 땀 흘림의 노력이 완성될 수 있도록… ! 공익을 위한 일이기에 일하는 자 또한 도민의 뜻을 새길 줄 알아야 한다. 귀를 열고 마음을 열어 두 팔로 감싸 안아야 한다.독백이 방백이 되어선 안 된다. 확실하게 전달되고 공유되어야 한다. 100년대계는 하루아침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조급하게 서둘러서는 일을 망칠 뿐이다.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한다고 날아갈 수 있나? 순리대로 가야한다. 이미 약속한 것을 중간에 난도질한다면 첫 의도는 사라지고 말 것이다. 큰일은 크게 생각해야 한다. 나무 한 그루가 심어졌다고 숲이라 할 수 없듯 숲을 완성하지도 못했는데 심어진 나무 한그루가 잘못 심어졌다고 서두르는 격이다. 혼자 그리는 그림이 아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8월부터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업을 본격 시행하게 되면서 생소한 사업명이 종종 신문 지면을 장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도민들은 본인이 서비스 대상자라는 생각을 못하고 지나치고 있는 것 같다. 이는 지금까지 복지 서비스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중심으로 지원되어온 고정 관념도 한 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어 알리고자 한다. 지역사회혁신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여건, 주민 수요 등을 감안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개발.선택하고, 중앙정부가 이를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수요자에 대해 바우처(이용권)를 지원하여 서비스 제공자를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종전의 공급자 주도방식과는 다르다고 하겠다. 또한, 잠재수요가 큰 서민.중산층 (4인 가족 기준, 전국가구 평균소득 350만원 이하가구)에 대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여 사회서비스 초기 시장 형성 촉진제로의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가 되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도에서는 중앙정부에서 보급하는 2개 사업(표준형)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체개발한 3개 사업(자체개발형)을 선정하여 시행중에 있다. 우리도가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혁신사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건각들을 제주로 불러들여 “제2회 평화의 섬 전국역전대회”를 오는 11월 10일 제주도 동부일주도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24개 팀(도외 9, 도내 15)이 참석한 가운데 2일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주도로를 릴레이 형식으로 완주한 바 있는데 참가선수들이 생활체육인이라 2일간의 기간이 육지부 참가선수에게 출전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는 하루의 일정으로 역전경주를 진행하고 일요일에는 휴식 겸 제주도 관광을 유도하여 관광비수기인 11월에 스포츠와 관광을 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평화의섬 전국역전대회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탑동광장까지 동부 일주도로를 10개구간으로 나누어 각 시․도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남여 혼성팀을 구성하여 남녀 선수 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1개 구간에 약 5~13㎞정도의 코스를 뛰어 최단시간을 달린 팀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대항과 도내 클럽 직장 대항전으로 진행하여 전국의 건각들이 저무는 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육상연합회에서는 두번째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역전대회를 성공적
모두가 염원하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시동을 건 제주혁신도시 개발사업이 이제 각계의 참여와 축하 속에 성대한 기공식을 거행하게 되는 것이다. 혁신도시 인근지역에 살고 있는 지역의 마을회장으로서 남다른 감회와 기쁨을 감출 수 없다. 그 동안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각 분야에서 노심초사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 누구보다도 혁신도시에 삶과 생업의 근거지가 편입되면서도 대승적으로 동참해 주신 토지주분 들의 협조야 말로 가장 큰 공로로 오래 기억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혁신도시는 일찍이 경험하지 못했던 모험적 사업이다. 수도권에 있는 공공기관들을 지방으로 이전시켜 국토의 균형발전을 꽤하고 지역의 동반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사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 서귀포시지역의 중심권으로 도약하는데 획기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리고 미래형 첨단도시를 지향하고 생태환경의 특성을 살리는 친환경적 도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국제자유도시를 선도하는 국제교류. 연수도시, 소시민에게는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 어휘가 시간이 지날수록 정겹게 느껴지는 것은 무슨 때문일까? 아마도 지역사회와 상생의 발전
역사적인 제주혁신도시의 서막이 올랐다.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전국 14개 혁신도시 중 최초로 기공식을 거행하는 것이기에 그 의미는 남다르지 않을 수 없다.더욱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하고 새로운 행정환경 속에서 지역주민들과의 대화와 타협을 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지역발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생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이기도 하다. 또한, 제주혁신도시 입지선정부터 유치 확정까지 서귀포시에 혁신도시가 유치될 수 있도록 지원과 배려를 해 주신 도민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는 점에서도 특별한 의의를 둘 수 있다. 전국 최초로 기공식을 거행하는 서귀포시 공직자들이 지금까지의 결과에 안주하지 말고 혁신도시가 준공되는 2012년까지 이전 로드맵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지역사회와 상생의 발전을 추구하는 혁신도시를 완성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정부와 도민, 서귀포시민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가장 큰 과제라 생각하면서 분발의 고삐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우리는 9개 이전기관의 안정적 정착이 가장 중요한 목표임을 인식하고 하나하나 실천전략을 마련해 연차적으로 가시적인 효과를
우리가 흔히 쓰는 사자성어 중에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옛것을 연구하여 거기서 새로운 지식이나 도리를 찾아내는 일’라는 뜻입니다.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에서는 ‘장수의 섬’에 걸맞게 어르신들의 건강의 길잡이로 건강 증진과 더불어 건전한 여가 활동을 유도하고 어르신들에게 적합한 새로운 생활체육 보급과 참가자들 간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제주교육대학교 미래 창조관 체조실에서 2007어르신 신 종목 보급으로 4차원 균형벨트 체조 강습회를 개최하였습니다.더운 여름이라 혹시나 하는 우려도 있었지만 그 걱정도 잠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80명에 이르는 어르신들과 지도자간의 혼연일체가 되어 강습회 마지막 날까지 뜨거운 열기는 식을 줄 모르고 모두가 열심히 강습회에 참여하였습니다.4차원균형벨트체조는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써 연령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볍게 운동 할 수 있는 생활체육이라 할 수 있으면 특히, 반복적인 신체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일어나는 불균형한 어깨 결림, 허리요통, 수근증후군, 무릎관절 통증을 균형 있게 재활하고 예방하는데 아주 탁월하며 특히, 노화지연과 중풍을 동시
지난 8월26일, 전 세계 26개국이 참가한 1200여 철인들이 제주도 일원에서 인간한계에 도전했다. 작열하는 태양의 폭염도 아랑곳없이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 에 도전하는 선수들을 수많은 사람들은 경이로운 눈으로 바라보았다. 해외에서 참가한 332명의 선수들과 국내 선수 880여명이 참여한 이 대회는, 해마다 여름에 열리는 대단히 큰 국제행사다. 이 기간 동안, 선수들을 응원 나온 가족들까지 몇 천 명이 이곳 서귀포를 찾아와 경제적인 효과도 크다. 서귀포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몇 달 전서부터 이번 철인 3종 경기에 도우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였다.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1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성산읍 에서 대정읍 까지, 자기가 맡은 지역에서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봉사를 하였다. 필자는 국제 아이언맨 대회가 제주에서 열렸던 지난 2000년부터 이번 대회까지 줄곧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이 경기를 지켜봐 왔다. 경기는 아침 7시부터 시작되어 밤 12시에 마감 되었다. 80세의 최고령자인 김홍규 옹은 올해도 장장 226.2km의 레이스를, 자신과의 고독한 싸움을 하며 끝까지 완주하여 철인 칭
아토피(ATOPY)는 그리스어로 “알 수 없는”, “괴상한”이라는 뜻일 만큼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성 질환이다. 아토피는 크게 아토피성 호흡기질환, 아토피성 피부질환으로 구분된다.아토피의 원인으로는 다양한 견해들이 있지만,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원인물질(알레겐)이 발생의 주범으로 우선 각종 환경오염(새집증후군, 자동차 매연분진, 황사, 대기오염, 먹거리오염, 밀식된 주거환경, 사회적 스트레스 등)을 꼽을 수 있다.이런 환경오염이 아토피발병의 주범이란 진단을 내놓고 있지만 청정제주지역에는 왜 아토피 발병율이 전국1위인가? 이런 모순된 현상을 어떻게 해명해야 할지가 의문이다. 이에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일본삼나무와 꽃가루, 바퀴벌레, 귤응애진드기, 집먼지진드기 등을 제주지역의 특징적 원인으로 꼽고 있다. 이런 환경성 질환 아동의 치료 및 예방과 함께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으로 친환경방제서비스 사업을 금년 8월부터 시행하고 있다.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 평균소득 이하(4인가구 기준 353만원)의 가구 중에 천식등 아토피성 호흡기질환과 아토피성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만 18세미만의 아동이 있는 가구이다. 주소지
뉴제주 운동의 성공조건 탈무드에 이런 얘기가 있다. 어떤 왕이 궁중 광대 둘을 불러 한사람에게는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것을 찾아오고 다른 사람에게는 가장 악한 것을 구해오라고 했다. 두사람은 가장 훌륭한 것과 가장 악한 것을 찾기 위해서 동분서주하여 겨우 찾아냈다. 왕에게 바친 것은 공교롭게도 둘다 같은 물건인데 그것이 바로 혀였다는 것이다. 혀는 고작해야 길이가 15센치미터, 무게가 100그람에 지나지 않은데 그의 힘은 사람을 죽게 하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 말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기도 하고, 도리어 사람의 마음에 비수를 꽂기도 한다. 성경에도 혀는 곧 불이다고 했다. 요즘 그리스의 면적을 반을 잿더비로 만든 것이 불인가 하면 우리가 맛있게 불고기를 먹을수 있는 것도 불의 힘이기도 하다. 이처럼 불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세상의 달라지는 모습도 다르듯이 말을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해서 그 힘의 효과도 다르다.제주도가 제주특별자치도로 거듭나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된 자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지속적인 제도개선과 도민의 뜻을 한데 모아야 하는 데에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없을 것으로 안다. 혹 잘못된 말을 진실처럼 말한다면 여론형성이 되어 부정적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