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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로라하는 전국 건각들 제주특별자치도에 집합

 
작년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전국의 내로라하는 건각들을 제주로 불러들여 “제2회 평화의 섬 전국역전대회”를 오는 11월 10일 제주도 동부일주도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전국 24개 팀(도외 9, 도내 15)이 참석한 가운데 2일동안 제주특별자치도 일주도로를 릴레이 형식으로 완주한 바 있는데 참가선수들이 생활체육인이라 2일간의 기간이 육지부 참가선수에게 출전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결과에 따라 올해는 하루의 일정으로 역전경주를 진행하고 일요일에는 휴식 겸 제주도 관광을 유도하여 관광비수기인 11월에 스포츠와 관광을 겸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평화의섬 전국역전대회는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탑동광장까지 동부 일주도로를 10개구간으로 나누어 각 시․도 연합회에서 추천하는 남여 혼성팀을 구성하여 남녀 선수 10명이 한 팀을 이루어 1개 구간에 약 5~13㎞정도의 코스를 뛰어 최단시간을 달린 팀이 종합우승을 하는 시․도 대항과 도내 클럽 직장 대항전으로 진행하여 전국의 건각들이 저무는 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육상연합회에서는 두번째로 개최하는 전국단위 역전대회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 8월 16일 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 사무실에서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데 이미 100여곳의 육상관련 인터넷 홈페이지에 홍보하는가 하면 각 지역의 육상연합회를 순회방문하여 최대한 많은 출전팀을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기회에 많은 육지부 건각들의 참가를 유도하여 “제2회 평화의섬 전국역전대회”가 앞으로 국제대회로써의 위상을 높여 나아가 제주육상이 “도약의 단계를 넘어 비약적인 발전 단계”로 발전 시켜 나아갈 계획인데 이를 위해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뜨거운 응원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과거 제주의 엘리트육상 발전의 모태가 되었던 역전경주가 다시한번 부흥의 기회를 맞이하고, 더나아가 국제대회로 발전시켜 생활체육 육상역사의 새로운 큰 획을 그을 수 있도록 전육상연합회원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짐해 본다.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육상연합회장 김동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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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부터 특수화재까지…제주소방 '첨단 장비' 총출동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2일 오후 2시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특수소방장비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최근 증가하는 항공기 및 전기차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된 특수 소방장비의 현장 실용성을 검증하고, 소방공무원들의 장비 운용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연회에서는 원격 조종이 가능한 무인파괴 방수차, 압축공기포소화장치가 장착된 카프 펌프차, 생화학구조차 등 특수차량 3종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카프(CAFS) 펌프차는 일반 소방차보다 적은 양의 물로도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일반 화재는 물론 기름 화재 진압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소방호스용 특수 노즐 5종과 유해물질 차단용 화학보호복 2종, 벽체나 문을 관통해 소화약제를 방사할 수 있는 관통형 방사장치 3종 등 소방장비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시연회에는 도내 소방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은 각 장비의 특성과 성능을 비교하고 기존 장비와의 차이점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번 시연회는 장비별 조작법과 안전 사용 요령,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현장지휘관과 대원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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