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복층형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와 보행 안전을 위해 승강기 미설치 주차장을 대상으로 ‘복층형 공영주차장 승강기 설치’ 사업을 오는 2월부터 추진한다. 현재 관내 복층형 공영주차장은 총 29개소이며, 이 가운데 3개소는 승강기가 설치되지 않아 노약자 등 교통 약자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제주시는 승강기 설치를 통해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번 사업 대상 시설은 칠성골, 법원 북측, 인제 공영주차장 3개소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 시행(2015. 8. 3.) 이전에 건축 허가된 주차 전용 건축물이다. 제주시는 2026년 상반기 사업 완료를 목표로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사전절차와 설계를 마무리하고 향후 절차를 준비 중이다. 임병규 차량관리과장은 “복층형 공영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일부 승강기 미설치로 인해 사회적 약자 계층의 이용에 큰 불편이 있었다”며, “이번 승강기 설치 사업을 통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올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총 77억 원 규모의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에너지세제 개편에 따른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의 유류비 부담을 완화하는 제도다. 지원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선 경유와 LPG에 각각 리터당 292.66원과 179.47원의 유류세 연동보조금을 기본으로 하며, 차량등록지 기준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당 1,700원을 상회하는 경우 초과분의 50%를 지원하는 유가연동보조금이 추가로 더해진다. 지급 대상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등록된 사업용 화물자동차이며, 화물차주는 유류를 주유할 때마다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유류구매카드로 결제해야 한다. 유류구매카드 발급 카드사는 KB국민카드, 우리카드, 신한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다. 2025년에는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가 신청한 3만 2,264건에 대해 유가보조금 84억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앞으로도 제주시는 유가보조금 관리시스템(UGAMS) 모니터링을 통해 외상거래 후 일괄 결제, 타차량 주유 등 부정수급 사례에 대해 엄정 조치하고, 부정수급 감시 체계를 지속적
제주시는 1월 13일(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해 최기창 제주시체육회장, 송기택 제주도 소프트테니스협회장,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관계자,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 등 40여 명이 참석해 팀 창단을 축하하고 선수단의 힘찬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는 창단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주시장의 선수단 임명장 수여, 라켓 전달, 축사, 선수단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결의 다짐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은 여동필 감독을 필두로 채종현, 김연제 선수 2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대회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학교 운동부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소프트테니스협회와 제주시체육회는 창단을 기념해 쌀 화환을 기증했으며, 기증된 쌀은 관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소프트테니스팀 창단은 제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30여 년의 역사에 또 하나의 의미있는 도전이자 제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라며, “올해 제주에서 전
제주시는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총 73억 4,700만 원 규모의 농업보조사업 신청을 오는 1월 1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원예특작, 농산물 유통, 감귤, 식품산업 등 총 4개 분야 19개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원예특작이다. 제주시는 밭작물 상품성 향상과 기계화 촉진을 위해 8개 사업에 43억 3,000만 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을 보면 ▲채소작물 생분해성 농자재(200백만 원) ▲밭작물 중형농기계(800백만 원) ▲소형농기계(1,500백만 원) ▲채소·화훼 비닐하우스(610백만 원) ▲소규모 저온저장고(250백만 원) ▲육묘장시설(150백만 원) ▲밭작물 관수시설(70백만 원) ▲농경지 암반제거(750백만 원) 등이다. 농산물유통 분야는 유통 효율화와 출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유통시설 및 장비(700백만 원) ▲농산물 포장재비(600백만 원) 2개 사업을 지원한다. 감귤 분야는 올해부터 무관세 만다린 수입에 대응한 고품질 감귤 안정 생산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 과채류 및 기타과수 수정벌(60백만 원) ▲방풍수 정비(450백만 원
제주시는 2026년도 고품질 만감류(5개 품목) 기준을 충족하는 감귤을 출하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월 30일까지 장려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감귤 의무자조금을 납부하고, 품질기준 이상의 만감류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카라향, 황금향을 지역 농·감협으로 계통출하하는 농가다. 다만, 황금향은 올해 7월 중 2차로 별도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은 계통출하 농가 소속 농·감협 산지유통센터(APC)에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물량은 비파괴 광센서 선별기를 통해 선별된 계통출하 물량을 대상으로 한다. 생산량은 제곱미터(㎡)당 3kg 기준을 적용하며, 농가당 10,000kg 이하의 합격물량에 대해 kg당 500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올해 사업부터는 제도 개선을 통해 5개 품목 모두 연중 출하 물량을 지원 대상에 포함했으나, 한라봉과 천혜향은 3월부터 5월까지 출하된 물량만 지원하도록 조정해 고품질 생산과 적기 출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원 한도를 농가당 7,000kg에서 10,000kg까지 확대해 지원 기준을 완화했다. 양정화 감귤유통과장은 “미국산 만다린 수입으로 시장 개방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조기 출하 등 품질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2026 제주들불축제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체제에 돌입했다. 김완근 제주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2026 제주들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축제 세부계획과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전반적인 개요와 중점 추진사항을 전 부서가 공유하며 축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교통관리, 음식점 운영, 다회용기 사용, 노점상 관리 등 축제 핵심업무에 대해서는 부서별 보고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2025 제주들불축제의 경험을 발판삼아 정체성과 볼거리, 안전을 모두 충족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문객에게는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부서별 소관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제주들불축제는‘제주! 희망을 품고 달리다!’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3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이 제주에 모여 제주 4‧3의 완전한 명예회복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공식 채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주관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6년 제1차 임시회’가 12일 오후 4시 그랜드조선 제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임시회에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 11명이 참석해 시도의회 공동 현안 해결과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시회를 주관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상봉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지난 한 해 지방의회의 위상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하기 위해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를 비롯하여 ‘의원 1 정책지원관 도입’과 같은 실질적인 의정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목소리를 높여왔습니다. 또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지방의회법’ 제정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며 “이같은 결과는 여기 계신 의장님들께서 하나로 결집하셨기에 가능했던 결실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봉 의장은“이번 임시회 안건으로 제주 4‧3의 완전한 명예 회복을 위한 「4‧3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제출하였다”라며, “제주 4‧3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경기장 시설 개·보수를 중심으로 1,072억 원 규모의 집중 투자가 시작된다. 상반기 집중 집행을 통해 건설과 고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숙박·관광 등 연관 산업으로 파급효과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제주도는 체전 준비 초기부터 안정적인 재정 기반 마련에 주력해왔다. 국비와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정부 재원을 다각적으로 확보한 결과, 올해만 체전 국비 지원 156억 6,000만 원과 중앙부처 공모사업 100억 원 등 총 256억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누적 확보액은 508억 5,000만 원에 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도 재정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경기장 개·보수,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안전 인프라 구축 등 핵심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회 개최 기반도 차근차근 갖춰지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 배정을 대부분 완료했고, 엠블럼과 마스코트 등 대회 상징물을 공개했다. 카운트다운 홍보탑 제막과 홍보대사 위촉으로 대회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범도민지원위원회와 서포터즈를 발족해 도민 참여 창구를 마련했다. 유관기관 정례 협의체를 통해서는 교통·숙박·안전·의료 등 주요 분야별 실
제주지역 야생조류에서 이번 겨울철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검출돼 제주특별자치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제주도는 AI 상시 예찰로 지난 5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해안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2025/2026 동절기 제주지역 야생조류에서 확인된 첫 사례로, 같은 날 한경 용수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H5항원이 검출돼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이미 여러 시도의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 발생하고 있다. 고병원성 AI는 통상 12월부터 발생이 급증해 1월에 정점을 이루는 만큼, 제주 유입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제주도는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즉각 방역조치에 들어갔다. 도내 발생 상황을 농가와 생산자단체 등에 신속히 전파했으며, 항원 검출 지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 내 가금농장 16곳(전업 규모)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내렸다. 이와 함께 긴급 전화예찰과 일제 정밀검사를 통해 농장별 이상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 내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 발맞춰 제주형 경제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도민 체감형 정책 확산에도 나선다. 제주도는 12일 주간 혁신성장회의를 열고 정부 경제성장전략 연계 방안, 수눌음돌봄공동체 확대, 제주 해녀문화 세계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9일 발표된 정부 경제성장전략에 제주도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대전환, 녹색 대전환, 그린수소, 지역화폐 발행 확대, 디지털 자산 활용, 거점국립대 육성 등이 포함돼 있다”며 “각 실국은 하반기 추경과 2027년 예산 편성, 국비 신청 시 이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조속한 시일 내 ‘2026년 경제정책 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오 지사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수눌음돌봄공동체 참여 가정의 사연을 소개했다. 8년간 함께했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그만두게 되면서 막막해하던 한 발달장애 아동 가정이 수눌음돌봄공동체 안에서 여러 ‘이모(돌봄 제공자)’들의 공동 돌봄으로 위기를 극복했다는 내용이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나 초등생 돌봄자녀를 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로, 등하원 픽업, 방과 후 돌봄, 주말 활동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서부지역 하수 처리능력을 대폭 확충하며, 도 전역 물 관리 체계 완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2일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서부하수처리장 증설사업 준공식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로 서부하수처리장의 하루 처리용량은 기존 2만 4,000㎥에서 4만 4,000㎥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인구 증가와 관광 수요 확대로 늘어나는 하수 발생량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도 광역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2017년부터 추진된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확충사업으로, 총사업비 499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2024년 환경부 승인으로 국고보조율이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조정되면서 국비 88억 원을 추가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운전 과정에서 실시한 3차례 수질검사 결과, 방류수 수질은 법정 기준을 크게 밑도는 우수한 수준으로 확인돼 해양환경 보호와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제주도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오영훈 지사는 “하수처리시설은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도민의 건강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새해 두 번째 민생 경청 행보로 제주시 한경면 월동채소 수확 현장을 찾아 농가 애로사항을 살피고 수급 안정 대책을 점검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2일 한경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은 월동채소 재배 농가와 지역 주민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안정과 농가 소득 보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제주도의 ‘2025년산 주요 월동채소 재배동향’에 따르면 올해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4.6% 증가한 1만 2,033ha, 생산량은 26.6% 늘어난 57만 2,000톤으로 전망된다. 특히 월동무와 양배추 생산량이 각각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먼저 고산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경로당 이용 관련 불편 사항을 청취하며 도민 일상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확인했다. 이어 고산농협 조합장과 한경면 농업인 단체장, 지역 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고 월동채소 생산·유통 여건과 농가 경영 부담, 수급 전망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올해 기상 여건이 비교적 양호해 월동채소 작황이 전반적으로 좋아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출하 물량 집중에 따른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