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11시35분께 모슬포항에서 출항해 가파도로 향하던 차도선 A호(97t)가 운행 중 선수부분 램프 고정장치가 풀려 항해가 불가능하다며 서귀포해양경찰서로 구조를 요청했다. 램프는 차도선에서 차량과 화물을 배로 실어 나를 수 있도록 경사로로 사용되는 일종의 출입구 형태의 장치다. 신고를 접수한…
제주시 차귀도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전복돼 1명이 숨졌다. 7일 오전 0시48분께 차귀도 서쪽 37㎞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선적 유자망 어선 M호(35t·승선원 14명)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이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결과 M호 승선원 14명 중 13명은 인근에서 조업하던 다른 어선 2척 승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면서 기존 제주지방경찰청 3개 경찰서의 교통 외근·홍보 업무가 자치경찰로 이관된 후 적극적인 교통사고예방 활동 및 안전대책을 추진 한 결과 ‘2019년 제주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최초 60명대로 진입했다’ 고 밝혔다. 지난 3년간 제주도…
29일 오후 6시11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주방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이 게스트하우스에 머물던 투숙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투숙객들은 휴일을 맞아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들로 알려졌다. 사고를 당한 투숙객 대부분은 경상에 그쳤지만 1명은…
2020년 신년 특별사면 결정에 따라 제주지역 영세 어업인 82명이 행정제재 특별사면(처분기록 삭제) 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수산관계법령을 위반하여 어업면허, 어업허가에 부과된 행정제재 중 2017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선박안전 조업규칙의 출․입항 미신고 등을 위반한 생계형 법령위반에 따…
26일 오후 4시8분께 제주시 오등동 다음카카오서비스 앞 도로에서 김모씨(31·서울)가 몰던 렌터카가 주차중인 차량 2대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렌터카가 전복되면서 운전자인 김씨와 조수석에 있던 박모씨(30)가 다쳐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5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1분께 김모씨(50)가 한라산 백록담 헬기 착륙장 인근에서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곳을 지나가던 행인이 이를 목격 후 119에 신고, 소방에서 해경상황실에…
22일 오전 1시23분께 서귀포시 서귀동에 주차돼 있던 캠핑카 트레일러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15분만에 진화됐다. 화재 발생 당시 캠핑 트레일러서 잠을 자던 소유자 이모씨(53)가 화재를 목격·대피하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캠핑 트레일러 1대와 내부에 설치된 가재도구가 불에…
제주자치경찰단 주민봉사대(대장 김순화)는 19일 저녁 탑동 팔레스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종협 사무국장의 사회로 1‧2부에 나눠 진행이 되었고, 1부에는 금년도 회계 결산 및 내년도 사업계획, 2부에는 그동안 노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표창패 전달…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자치경찰 시범확대 운영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 교육과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운영 등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 학교폭력 유형을 반영한 방문교육 (초중고 191개교 대상 204회 1만7333명), 캠페인 전개(66회), 학생회, 교사, 학부모 대상 간담회(90회…
제주시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경찰이 40대 여성을 유력 용의자로 특정해 검거했다. 18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7시 34분께 제주시 이도2동에서 버스를 타고 있던 A씨(49) 를 긴급 체포해 수사중이다. A씨는 제주시 월평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B…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안전한 등하굣길’ 구축사업 일환으로 초등학교 중 교통 환경이 취약한 5개교(함덕초남광초더럭초·아라초·서귀북초)를 선정하여 제주에서 최초로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신호기를 노란신호등으로 교체했다. 이번 설치되는 「노란신호등」은 검은색으…
제주시 월평동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 10분쯤 월평동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A 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A 씨는 숨진 상태였고 흉기에 찔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C…
고유정(36)의 의붓아들은 입과 코로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외부의 강한 힘에 눌리는 외상성 질식사로 사망했다는 전문가들의 판단이 나왔다. 자다가 우연히 숨지는 돌연사가 아닌 타살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이 법정에서 제시된 것.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16일 전 남편에 이어 의붓아…
지난 15일 오전 5시15분께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모 골프연습장에서 화재가 발생, 119에 의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골프연습장 천장과 그물망, 내부집기 등이 불에 타 소실되고, 인근 감귤나무가 높은 열로 인해 피해를 입으면서 소방서 추산 315만원 상당 재산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