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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디지털 포렌식 수사체계 구축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날로 지능화되고 있는 민생침해 범죄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증거에 의한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수사를 위하여 디지털 포렌식 수사체계를 구축했다.

 

IT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중요 증거 또는 단서가 스마트폰, 노트북 등의 각종 저장매체나 인터넷 상에 보관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 범행 및 압수·수색 현장에서의 디지털 증거 확보가 수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등 디지털 포렌식수사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범죄에 사용된 스마트폰의 메신저나 통화기록은 물론이고 컴퓨터, 태블릿 등 각종 디지털기기에 저장된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범죄 증거를 확보할 수 있는 디지털 포렌식 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과학수사 업무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고창경 자치경찰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경제 상황에서 서민경제의 빈틈을 교묘히 파고드는 민생침해 범죄에 디지털 포렌식 수사기법을 적극 활용하여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첨단 수사기법 개발과 과학수사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급변하는 치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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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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