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3.0℃
  • 맑음강릉 0.5℃
  • 맑음서울 -1.5℃
  • 구름조금대전 0.9℃
  • 맑음대구 -1.6℃
  • 맑음울산 -0.3℃
  • 구름많음광주 3.8℃
  • 구름조금부산 3.1℃
  • 구름많음고창 2.2℃
  • 흐림제주 10.1℃
  • 맑음강화 -3.2℃
  • 흐림보은 -0.3℃
  • 흐림금산 1.3℃
  • 흐림강진군 2.9℃
  • 맑음경주시 -3.6℃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화북공업단지 인근 타이어 판매점에 화재

제주시 화북동 화북공업단지 인근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가 불이 난지 1시50분만에 진화됐다.

18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신고 제주시 화북2동 한 타이어 판매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타이어 등이 타면서 배출된 유독가스와 검은 연기가 치솟고 매캐한 냄새가 인근 주택가까지 번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화재로 인해 화북동에서 제일 가까운 제주시 이도동 미세먼지 측정소의 미세먼지 농도가 이날 오후 3시 기준 나쁨 수준인 127㎍/㎥까지 치솟았다. 화재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좋음(0~30㎍/㎥) 수준을 보였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와 펌프차 등 소방차량 24대와 인력 123명을 투입, 1시간50분만인 오후 3시17분께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불법 관광영업 단속 강화…64건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올해 불법 관광영업 64건을 적발했다. 지난해(31건)보다 106% 늘었다. 자치경찰단은 3월부터 11월까지 전세버스 조합, 여행사, 관광협회 등 여행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정보를 수집한 뒤 단속반을 운영했다. 외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불법 관광영업이 성행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피해를 호소함에 따라 단속을 강화했다.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단속반을 운영한 결과, 무등록여행업 4건, 불법유상운송 43건, 무자격가이드 17건을 적발했다. 무등록여행업은 자체 수사 중이며, 불법유상운송과 무자격가이드 행위는 유관부서에 통보했다. 적발된 사례 중 다수는 중국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낮은 가격으로 개별여행객 2~3명 등 소규모 팀을 모집한 뒤 제주시 내 특정 장소에서 만나 승합차로 관광지로 이동시키며 1인당 약 2~3만 원을 받는 방식이었다. 자치경찰단은 중화권 개별여행객이 증가한 데다 중국이 제네바 협약 미가입국이어서 중국 관광객이 자국 운전면허로 국내 렌터카를 이용할 수 없는 점을 불법영업 성행 배경으로 보고 있다. 박상현 관광경찰과장은 “지난달 주제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불법관광영업 사례를 공유하고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한 홍보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