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아픈 사람, 상처 많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생각했지만, 살다보니 나보다 더 아프고, 상처받은 이들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어려운 상황에도 살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애쓰는 이들을 보면서 내가 살아온 어려운 삶에 대해 위로 받을 뿐만 아니라 용기를 얻는다. 2003년 9월12일 예쁜 딸 하영이가 태어났다. 어린 생명이 세상에 태어나는 건 참 기쁜 일이다. 하지만 그날따라 불안하게 휘몰아친 태풍‘매미’처럼, 그 후 얼마 안되어 남편은 사업 실패로 종적을 감춰 버렸다. 남겨진 건 엄청난 빚과 우리 하영이었다. 결국 한 달도 채 안된 어린아이를 데리고 동생집에서 지내기 위해 제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야 했다. 겨우 비행기 표만 마련할 만큼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마음은 그보다 열배이상 아팠다. 그래도 방실방실 웃어주던 하영이와 나의 가족들이 있었기에 버텨낼 수 있었다. 그리고 현재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에서 청소년지도사로 가정해체 및 해체위기에서 상처 받고 있는 아이들을 보듬어주고 있다.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부모들의 이기적인 행동에 의해 내버려지는 아이들, 갑작스런 사고에 의해 이별하는 아이들, 부모
지난 1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대정읍 무릉2리에서 농촌생태문화 체험행사인 ‘난장(亂場)’이 열린 바 있다. ‘난장’이란 조선시대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는 정기적으로 열리는 5일장 이외에 특수지역 또는 특정 농수산물이 한꺼번에 많이 생산되는 지방에서 난장이라는 부정기적인 장이 열리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난장을 여는 것을 '난장을 튼다'라고 하였으며, 난장과 비슷한 형태로는 황해도 연평의 조기 파시(波市)와 대구 약령시(藥令市)를 들 수 있다. 올 해로 2회째인 ‘난장’행사는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져 즐기고 체험하는 행사로써, 「아! 옛날이여 ~ 얼쑤, 무릉도원이구나」라는 주제를 가지고 옛 무릉동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내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고인돌 나르기, 돌도끼 만들기 등의 선사인 생활체험, 그리고 연자방아 돌리기, 벼 (클)타작, 도께질 등의 농사체험과 집줄놓기, 고래골기, 우마차타기, 고구마캐서 구워먹기 등 농촌문화체험을 비롯하여 제주올레 11코스인 무릉곳자왈 탐방행사도 이루어졌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동네풍물전시회에는 ‘50년대 초등
올해도 어김없이 강원도 양양 남대천으로 연어가 돌아오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다. 한 마리의 연어가 남대천에서 태어나 거친 북태평양을 가로 질러 베링 해와 오호츠크 해를 거쳐 자신이 태어난 강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여행을 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하천에서 태어난 연어가 바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 강과 바다는 염분농도를 포함하여 생활환경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아가미부터 먼저 바닷물에 적응하게 변해야 한다. 또한 거친 파도를 헤치고 나가기 위해 몸은 유선형이 된다. 이처럼 연어가 하천에서 산란·부화한 후 바다로 나갈 준비를 하기 위해 변태하는 단계를 전문용어로 스몰트(smolt)라고 하는데,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몸이나 마음을 변화 시킬 때 스몰트화 된다고 말하기도 한다. 제주도는 전 세계 어느 곳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다. 유네스코에서도 그 우수성을 인정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화산섬 제주와 용암동굴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하였다. 또한 2002년 정부로부터 국제자유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람과 자본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완전한 국제자유도시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또 그 결실들이 맺어지
지난달 30일 대정읍 안성리 추사유배지에서는 추사 김정희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기 위한 제8회 대정고을 추사문화예술제가 열렸다. 대정읍 연합풍물패의 길놀이를 서두로 유배행렬재현, 읍오노인회의 민속놀이 재현, 지역 소리패의 민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관람객들을 위한 노래자랑도 펼쳐져 호응도가 꽤 높았으며 노인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진 공예품 전시 및 제주전통옹기전승보존회의 옹기제작과정시연 등의 전시프로그램도 나름 흥미를 자극하였다. 그리고 학생서예백일장에서 고사리 같은 어린 손으로 한 획 한 획 써 내려가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때 추사 김정희 선생이 되살아 올 수는 없지만 선생의 예술혼이 우리 대정지역을 감싸 돌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아마 추사문화예술제의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대정고을을 중심으로 신평, 구억을 포함한 대정읍 읍오개리가 주축이 되어 추사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는데 각 마을이장들과 노인회, 부녀회, 청년회원들이 한데모여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청년회에서는 행사개최를 위한 궂은일을 도맡았고, 부녀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고기와 국수를 제공하였고, 노인회에서는 민속놀이 재현 프로그램을
우리나라는 매년 여의도 면적만큼의 묘지가 새로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태가 계속된다면 금수강산이 묘지강산으로 변하게 될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대부분의 묘지는 산에 조성되기 때문에 산림훼손, 자연생태계 파괴, 환경파괴의 원인이 되고 있다. 예전에 화장은 선친을 욕되게 하는 것으로 여기고 반드시 매장을 원칙으로 삼았던 유림들의 장묘문화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오래된 묘의 유해를 납골당으로 이장하는 파격까지 일어나고 있다. 이제는 새로운 장묘문화가 만들어져 아름답고 푸른 금수강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한다는 장묘문화 개혁운동이 불고 있는 것이다. 묘지강산을 금수강산으로 바꿔야 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된 장묘문화 개혁운동이 꾸준한 홍보로 인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장묘문화 의식을 새롭게 개선되고 있다. 특히 화장에 대한 인식에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 화장유언남기기 운동에 전국적으로 많은 국민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제주특별자치도의 화장율은 41%로 전국평균 58.9%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해마다 제주종합경기장의 3배에 달하는 면적(56,000㎡)이 묘지로 뒤덮이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7월, 대정읍사무소에서는 노인대학 어르신 5
○쥐- 이동할 곳을 미리 정한 후에 움직이면 생각지 않은 변수에 당황하지 않는다.72년생: 원하는 것을 얻지만 오래 간직하기는 힘들어 보이니 큰 기대는 하지 마라.60년생: 오해가 있었던 사람과 화해하기 좋은 시기이니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라.48년생: 세상이 변해도 부부유별이라는 옛말이 없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36년생: 좁은 공간보다는 넓은 공간에 있는 것이 좋으니 닫힌 공간에서 벗어나길 바란다.○소- 한 가지 사안에만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 다른 것은 도외시하기 마련이다.73년생: 한눈팔지 말고 자신이 맡은 분야에 혼신의 힘들 다하길 바란다.61년생: 전체를 먼저 생각하다보면 자기 자신을 돌볼 여유가 없어진다.49년생: 무심코 행한 말이나 행동 때문에 상처받는 이가 있으면 곤란한 법이다.37년생: 자식으로 인한 고층은 누구나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관심
얼마 전 모임행사에 나갔다가 오랜만에 학교후배를 만난 적이 있다. 후배는 딸2명과 아들1명의 자녀를 두고 있었다. 4인용 식탁에 조금은 비좁은 듯 앉아 있는 후배가족은 불편하기보다는 오히려 행복해 보였다. 또한 한가정의 한 자녀 정도가 일반적인 요즘 세상에 3명의 자녀를 둔 후배를 보니 마냥 부럽기만 했다. 80년대 중반 결혼한 필자의 경우 많은 자녀를 두고 싶었지만 가족계획사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던 때라 두 자녀를 두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다. 단기간의 근대화를 이룬 우리나라는 인구과잉을 경제발전의 저해요인으로 인식하였다. 이런 이유로 인구성장률을 낮추기 위하여 1962년 산아제한정책을 필두로 한 가족계획사업을 과제로 채택하여 강력히 추진하였다. 그 결과 한국의 인구성장률은 급격히 낮아 졌고 지금은 오히려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의 감소는 생산기능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노동생산성 저하로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독거가구 증가, 성비 불균형 심각, 부양비율의 급격한 증가로 세대간의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는 등 한국사회의 지속발전 가능성을 크게 저해하고 있다. 이에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출산을 장려
주민자치 위원과 자문위원님, 마을 회장님들과 함께 강원도 삼척에 벤치마킹하러갔다. 어느덧 해는 뉘엿뉘엿 서산을 등지고 버스는 해신당 공원에 도착했다. 광활한 동해의 품에 안겨 우뚝 솟은 장승들과 남근상이 우리들 시선을 한눈에 거머쥐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고목나무처럼 보이기는 했지만 이름표가 수령이 200년으로 추정되는 큰 은행나무였다. 해풍을 견딘 탓일까 바다를 배경으로 당당하게 굽은 등허리에서 역사의 고난을 말해 주었다. 중년 여성 해설사와 담당 공무원이 우리들을 따뜻하게 맞아 주었다. 해신당 공원은 강원도 삼척 시 원덕읍 길남마을에 있는 성(性) 민속공원이다. 남근 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으로서 해신당과 남근조각 공원, 삼척어촌민속전시관 등 이 있다. 옛날 신남마을에 결혼을 약속한 처녀 총각이 살고 있었는데 애랑이라는 처녀 홀로 애바위에서 해초 작업중 큰 풍랑을 만나 죽었다. 그 후 바다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았다. 마을 사람들은 실물모양의 남근을 깎아 제사를 지내 죽은 처녀의 원혼을 달랬다는 애바위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후 해신당을 지어 음력 정월 대보름과 시월 첫 오(午)일에 남근을 깎아 사당에 걸고 제사를 지낸다. 또 아이가 없
○쥐- 정확한 명분을 찾을 수만 있다면 지금의 상황은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72년생: 가장 빠른 방향으로 목표지점을 향해 곧장 달려가는 것이 좋을 듯하다. 60년생: 정해진 것을 마다하고 자기 방식대로 밀고 나가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다. 48년생: 도덕지수가 높은 사람은 사회적인 위상이 지금보다 한층 올라간다. 36년생: 마른 가지에 새싹이 돋아나니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이 피어오르는 분위기다.○소- 스스로 마음의 갈피를 분명히 잡아 새로운 기분을 이끌어 내길 바란다. 73년생: 조용한 분위기에서 혼자서 돌출행동을 한다면 이목이 집중되기 마련이다. 61년생: 오래도록 애먹이던 일이 해결되니 금전적인 여유도 생기고 마음도 편하다. 49년생: 내가 먼저라고 생각하지 말고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 37년생: 늘 해오던 대로만 하면 별 탈 없으니 새로운 일에 관심 갖지 마라.○범- 길을 가다보면 오르막도 있고 내리막도 있으니 힘이 들 때는 잠시 쉬어가라. 74년생: 지나친 경계심을 버리고 현실을 인정하면 막혔던 부분이 시원하게 뚫린다. 62년생: 세상의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으려면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50년생: 작은 실수를 감수하고 묵묵히
한나라당 제주도당 부상일 위원장은 지난 5일 오후 4-H연합회(회장 이필승) 회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4-H연합회 회원들은 부 위원장에게 21세기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영농회원들의 자립기반조성과 조기 영농정착을 위한 영농후계세대 과제활동 지원사업에 대한 예산을 반영해 줄 것 등을 요청했고, 부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지식산업위원회(위원장 한영호)의원들과의 간담회 추진을 통해 논의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부 위원장은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영농의 미래에 4-H회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강재업 제주특별자치도한일친선협회 회장((주)삼영교통 회장)이 7일 오후, 제주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공동으로 ‘제18회 일본어변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는 연초부터 대풍작이 예상되는 노지감귤을 적정생산해서 제값을 받기 위해 감산시책 추진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리고 수확이 계절을 맞아 지난 10월초 극조생 감귤 수확을 시작으로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도매시장 경락가격이 처음에는 그나마 상자당(10㎏) 10,000원대 이상으로 형성되어 향후 가격형성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근간 도매시장 경락가격은 상자당(10㎏) 8,000원선 이하로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경락가격이 하락되는 주된 요인은 출하량 증가라는 견해가 많다. 출하량을 살펴보면 올해산 감귤은 자율출하 결정으로 지난 10월 4일부터 출하가 시작되면서 10월말까지 도매시장 반입량도 45,598톤에 이르는 등 첫 출하일을 10월 15일로 정했던 ‘08년산의 31,032톤에 비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노지감귤 풍작이었던 ‘07년산의 10월 한달간 도매시장 반입량 36,666톤보다도 증가한 양이다. 이런 상황으로 볼때 출하량을 조절해서 감귤의 제값을 받기 위해서는 산지에서 부터 농가, 생산자단체, 유통인 모두가 수급조절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되리라 본다. 경락가격이 상자당 8,000원일때 선과료, 상자대, 운송료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는 결코 혼자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어느 나라든, 개인이든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하나의 공동체 속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세상인 것이다.공동체가 유기적으로 원활하게 유지되려면 개인과 개인, 기업과 기업, 나라와 나라사이에 지켜야할 규범이 있기 마련이다. 법률이나 조약처럼 딱딱한 잣대가 아닌 부드럽고 자율적이며 친근한 가치의 규율, 이것이 바로 친절(Manner)이다.개인의 이미지는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 그것 때문에 취직이나 승진 안 될 수도 있고 영업활동이 중단되고 거래가 끊길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나라의 이미지 역시 나라의 명운을 좌우 할 만큼 국제사회나 국가 관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친절은 단순히 인간사회의 도덕적 가치에만 머무는게 아니며, 또한 개인적 상술이나 인간관계의 작은 수단에 그치는 게 아니요, 그것은 국가의 자원이자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그러므로 일상화된 경쟁에서 차별화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친절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진정한 친절이란 어떤 의미이고, 친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각 나라마다 친절의 의미는 다르겠으나 상대방의 입장
○쥐- 겸손한 자세로 초지일관하면 막힌 부분이 자연스럽게 풀리는 운세다. 72년생: 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정정당당하게 부딪치는 것이 좋다. 60년생: 청송이 푸른 이유를 알고 싶다면 경험자를 찾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48년생: 양보다는 질을 먼저 생각하는 지혜로운 사람은 재운이 따라다닌다. 36년생: 누구를 탓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사람은 인망을 얻을 수 있다.○소- 금전문제로 어려움이 예상되니 미리 대비하여 차후에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 73년생: 나의 꿈을 함께 믿어주던 사람들이 문득 떠오른다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다. 61년생: 물질적인 풍요와 정신적인 편안함은 상호보완적인 명이 있기 마련이다. 49년생: 용두사미의 형상을 멀리하는 사람은 힘들지만 상당한 보람이 있다. 37년생: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있더라도 새로운 정보는 계속해서 습득하다.○범- 모든 것을 다 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한 부분에서라도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라. 74년생: 세상에는 무엇하나 쉬운 것이 없으니 자신의 실력을 키워 능력으로 대비하라. 62년생: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그냥 내버려두고 멀리서 지켜 보라. 50년생: 네 바퀴로 굴러야 할
필자는 수산과장이란 직책 때문에 지인들로부터 요즘 어떤 회가 가장 맛있느냐? 혹은 어느 횟집이 가장 잘하는냐 하는 문의를 자꾸 받는다. 그럴때 마다 나는 한결같이 잡은지 오래되지 않은 “제철회”를 드십시오 라고 대답 한다.봄철에는 “자리돔” 여름철엔 “한치” 늦가을부터 겨울철은 “방어” 등등 제철고기란 개념은 어류가 생물학적인 차원에서 가장 육질이 맛있는 시기임과 동시에 계절적인 정서와 미각이 함께 복합되어서 상식화된 개념이다.다만 활동성이 강한어류는 넓은 바다에서 맘껏 유영을 하다가 좁은 수족관에 오래 갇히게 되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제철고기 일지라도 어획한지 오래된 어류는 회의 육질이 떨어지므로 제철 고기이면서 금방 잡아온 고기가 금상첨화라고 하겠다.요즘 방어철을 맞아 청정해역인 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변 어장에는 방어조업이 한창이다. 모슬포 등 인근에 선적을 두고 있는 방어잡이 어선 50-60척이 조류가 세기로 유명한 이곳에서 거센파도와 싸우며 방어잡이에 사투를건 조업활동을 벌이고 있다.어획된 방어는 어선의 활어창에 보관되어 모슬포항으로 입항하게 되고 입항 즉시 수협중매인들을 통하여 위판되어 일시 보관용 가두리에 보관된다. 이러한 모습은 방어잡이 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