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두근 새 학기, 꿈바당 카드로 시작하세요 서홍동주민센터 현보희 매년 3월이면 학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새 학기가 시작된다. 개학을 하면 새롭게 구입해야 되는 책들과 학업에 필요한 온라인 강의들이 생기게 마련이다. 하지만 학부모들 입장에서는 가정형편에 따라 자녀들의 새 학기 준비가 경제적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이때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카드를 발급받아 새 학기를 준비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해 보면 어떨까. 제주 꿈바당 교육문화카드는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동등한 수준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와 도 교육청이 협력하여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경비를 지원해주는 카드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국민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초․중․고등학생, 한부모가족 초등학생, 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보호 초등학생으로 한부모가족 중․고등학생과 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보호중인 중․고등학생은 매월 서귀포시에서 지원하는 별도 수당이 있어 지원되지 않는다. 이 카드는 학습과 관련된 온라인 강의, 도서 구입, 독서실·스터디카페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초등학생의 경우 연간 30만원, 중학생은 40만원, 고등학생은 50만원이 충전된 카드를 지원해준다. 단, 70여
- 공무원노동조합이 앞장서서 만들어가는 청렴한 공직사회 - 과거로부터 어느 시대나 공무원의 생활은 청빈이 미덕이었다. 공직자의 덕목에 대한 많은 지침서에도 청렴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그만큼 청렴이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싱가포르의 국부라고 불리는 리콴유 전 총리는 ‘싱가포르는 모든 장관과 고위 공직자들 스스로 반부패에 앞장서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아이들이 더 나은 교육과 훈련을 받게 된다.’라며 청렴한 공직사회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 결과 싱가포르는 전 세계에서 가장 청렴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싱가포르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 제주 공직사회에 노동조합이 이제 10기를 출범시키며, 제주지역에 뿌리를 내린 지 20년을 바라보고 있다. 2002년부터 시작된 공무원노동조합 운동은 관행이라는 명목 아래 자행되던 부정행위와 관료주의 등 그동안 만연했던 공직사회 내부 풍토를 바꾸는 마중물이 되었다. 공무원노동조합은‘권력의 하수인’이 아니라 공직사회 내부 개혁의 주도 세력으로서, 공직 내부를 바꾸기 위한 부정부패 추방 운동, 단체장 업무추진비 공개, 명절 떡값 안 주고 안 받기 운동, 공직자 선거 줄서기 척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국민으로부터 ‘공무원이
침대 위에서 받아보는 납세고지서 제주시 재산세과 강승태 구름조차 한껏 한가로운 일요일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유일하게 하는 일이다. 그래도 내일이 월말이니 세금을 내야 하기에 고지서를 찾아본다. 그때부터 아침에도 보이던 고지서는 어디 갔는지 사라져서 안 보인다. 찾으려 하면 안 보이는 것이 지우개와 고지서인 것 같다. 월말이면 종이 고지서를 찾는 것이 일이다. 그런데 종이 고지서는 여간 불편하지 않다. 바람에 날려 분실하기도 하고, 분실되면 개인정보가 누출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기도 한다. 우편물이 늦게 발견되어 가산세를 내야 하는 경우도 생긴다. 고지서를 들고 다니다가 잊어버리기라도 하면 재발급을 받기 위해 시청에 방문 등을 해야 한다. 그러나 쉽고 편리하게 침대에 누워 지방세 고지서를 받고 납부까지 하는 방법이 있는데 구태여 이런 불편을 감수할 필요는 없다. 지방세 고지서를 전자 송달로 받으면 된다. 종이 고지서 대신 모바일앱이나 전자우편으로 납세고지서를 받는 방식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휴대폰, 그리고 거기에 설치되어 있는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등 앱을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앱을 사용해본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을 정도
오순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은 2월 25일(금) 영평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새 학기 맞이 안정적 학사 운영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상황을 점검하였고, 학교 공사 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상헌 제주시 부시장은 23일, 제주시 구좌읍에서 진행된 22년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조성사업 현장 점검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는 농식품부, 제주도청, 제주도의회, 제주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을 점검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8일 동부보건소 및 서부보건소를 차례로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며 제주에서도 코로나19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이번 방문은 긴급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하고, 연일 시민들의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격려 인사를 전하기 위해 이뤄졌다.
2022년 영유아복지정책, 놓치지 마세요! 표선면 양희란 2020년 기준 대한민국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10.7% 감소하였다. 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가입국 중 유일하게 1명 미만을 기록했다. 일부 지자체는 합계출산율이 0.5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하는 삼포세대의 등장과 비혼과 무자녀 가정 증가, 저출산 현상은 점차 국가가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가 된 지 오래이다. 이러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2022년부터 아동수당 지급 범위를 확대하였다. 기존 7세까지 지급되던 아동수당을 아동수당법 개정을 통해 만 8세 까지 지급하게 된 것이다. 2021년 연령초과로 수급이 중단되었던 아동들은 4월에 2022년 1월 지급분부터 소급하여 지급받을 예정이다. 기존 연령초과로 아동수당 수급이 중지되었던 아동의 경우, 기존 수급정보를 토대로 아동수당 지급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하게 된다. 행정기관에서는 대상 아동들에게 우편물 또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하여 수급 중지 당시 계좌정보 등을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보호자가 수급정보를 확인하고 만약 보호자 및
친절 서귀포 관광진흥과 대학생아르바이트 김민지 ‘친절’이란 대하는 태도가 매우 정겹고 고분고분함. 또는 그런 태도를 가리킨다. 친절에 대해 자세히 생각해 보지 않았지만 내가 지금 잠시 근무하고 있는 소라의 성에서 친절에 대한 것을 생각해 보려 한다. 나는 어디를 가든지 친절을 몸에 담고 다닌다고 자부할 수 있을 만큼 친절하다는 소리를 곧잘 듣곤 했다. 하지만 학교를 벗어나 새로운 곳에 적응해야 하는 일이 많아지고 여러 나이대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더니 친절하기보다는 서로 피해만은 주지 말자는 생각만 하게 되었다.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친절은 잊은 채 나는 늦게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거기에서 나보다 어리지만 하는 생각들도 바르고 착한 동기들을 만나게 되면서 적응하기 힘들어하던 나에게 친절이란 무엇인가를 보여줌으로써 내가 잊고 있던 친절을 다시 찾을 수 있었다. 그렇게 방학이 되어 소라의 성에 오게 되었다. 이곳에서 근무하면서 많은 관광객들을 볼 수 있었는데 그분들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좋은 추억을 가지고 가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집에 돌아가면 제주도란 곳이 단편적인 기억이 될 테니 좋은 추억만 있었으면 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것이 제한된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