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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 '오영훈 후보 지지'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

동물복지 정책공약 지지 선언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는 1,500만명에 이르고 4가구당 1가구에서 개, 고양이를 반려동물로 키우고 있지만, 사람이 품에 있을 때는 반려동물로 사랑을 받지만 사람에게 버려지고 방치되면 식용견, 유기견 등으로 불리워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5년 동안 전국에서 유기동물 발생률 1위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413일에 한림지역에서 입과 발이 꽁꽁 묶인채 발견된 주홍이 학대사건에 이어 19일에는 내도동 하천 인근에서 생매장된 반려동물인 푸들 베리학대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직까지도 주홍이 학대사건의 범인은 찾지 못하고 있고, 베리 생매장 사건 범인은 살아있는채 자신의 반려동물인 베리를 땅에 묻었다고 경찰에서 시인하여 세상을 경악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제주도는 유기동물이 가장 많은 섬이자 잔혹한 동물학대가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동물지옥이라는 오명을 안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묻습니다. ! 청정과 공존을 자랑하는 아름다운 섬인 제주도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는지 말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몇 년 동안 반려동물 등록사업, 중성화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나 이렇다 할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사이 유실·유기·방치된 개들의 숫자는 점점 늘어났고 소위 들개라 불려지는 중산간에 버려진 유기동물이 많아지는 것도 이유도 다르지 않습니다.

 

기존에 소극적 방식으로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제주도의 반려동물 및 동물복지 관련 정책은 과감한 전환이 필요합니다.

 

 

 

유기동물이 없는 제주 그리고 잔혹한 동물학대 사건을 예방하고자 하는 제주도의 따뜻하고 강력한 리더쉽, 그에 따른 행정의 과감한 실행력 그리고 제도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합니다.

 

제주도 동물복지동물권 5개 단체 연합체인 유기동물 없는 제주네트워크’(이하 유동네)는 지난 3월에 출범하여 지금까지 크고 작은 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왔습니다. 그때마다 제도의 빠른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유동네는 이번 61일 지방선거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1번지 제주를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를 지지합니다.

 

오영훈 후보는 동물지옥 제주, 유기동물 발생률 1위 제주라는 오명을 벗고 유기동물 없는 제주를 위해 과감하게 제주를 변화시켜나갈 후보입니다.

 

유동네는 오영훈 후보의 동물복지 정책공약을 지지합니다.

 1.유기동물 없는 제주 실현

2.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전담조직 설치

3. 동물복지 실현에 필요한 조례 제개정

4. 동물복지위원회 구성을 통한 민관협력 강화

5. 육상해양 야생동물보호구역 확대 및 보호시스템 구축

 

오영훈 후보는 동물이 안전한 세상에서 사람도 안전할 수 있고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도 행복한 제주도를 만들어가는데 한걸음 내딛는 동물을 존중하는 따뜻한 마음을 소유한 지도자가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오는 61일 지방선거에서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동물복지 1번지 제주를 위해 오영훈 제주도지사 후보를 지지해주시기 바랍니다.

 

20225 17

유기동물없는 제주네트워크

()생명환경권행동제주비건제주동물권연구소, ()제주동물권행동NOW,

()제주동물사랑실천혼디도랑, ()제제프렌즈, ()행복이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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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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