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 신청하세요~ 중문동 박희진 올해 하반기부터 교통 업무를 맡게 되면서 ‘주차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라는 게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혹시나 감면 대상인데도 이런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몰라 감면을 받지 못하고 계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 주차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에 대해 설명을 드려보고자 한다. 주차요금 즉시감면 서비스는 감면 대상자가 사전에 차량 등록을 하면 별도의 서류 확인 절차 없이 차량번호만으로 공영주차장 주차 요금을 감면해주는 서비스이다. 감면 대상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유공납세자(선정일로부터 1년간)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에겐 주차 요금이 100% 감면이 되며, 장애의 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수권자, 5.18 민주유공자, 고엽제 후유의증 환자, 임산부, 다자녀 가정(막내 19세 미만 2자녀 이상), 의사상자, 장기기증자, 헌혈증 소지자(최근 2년 이내 헌혈), 4.3 희생자 및 유족, 경형자동차, 저공해자동차, 전기자동차에는 50% 감면이 된다. 감면 신청은 온라인(https://parkingfee.jeju.go.kr)이나 읍면동사무소에서 가능하다. 다만, 4.3사건 희생자 및 유족, 헌혈증 소지
탄소중립 ‘갓생러’ 되어 보기 서귀포시 기후환경과 기후변화대응팀장 강미진 환경부 홈페이지에 접속했다가 지난 6월 제28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홍보자료로 배포한 카드 뉴스 제목이 “탄소중립으로 갓생 살기”라는 것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갓생”이란 GOD와 인생을 합친 신조어로 거창한 장기 계획 대신 소소 하지만 실천 가능한 단기 목표를 이룸으로써 하루하루 값지게 살겠다는 뜻의 신조어라고 한다. 최근 잡코리아에서 20대 대학생 및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어떤 갓생 살기를 하고 있는가’질문의 응답 결과 중‘독서하기’,‘아침 일찍 일어나기’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과 소소한 자신만의 실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내용 또한 인상 깊었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 중에도 갓생 살기로 해 볼만한 실천 수칙이 상당히 많이 있다. 혹시 탄소중립이라는 단어 자체에 낯설음을 느끼고 주저하고 있다면 이제는 친숙해진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가전제품 콘센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실천은 어떨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경우 자동차 한대당 연간 285.4kgCO2ep(이산화탄소환산킬로그램)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는 10년된 편백나
친절한 민원응대를 위한 노력 남원읍사무소 이소영 ‘친절’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이다.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도 ‘민원을 처리하는 담당자는 담당 민원을 친절, 적법하게 처리하여야 한다’라고 돼 있다. 친절한 공무원이 되기 위해, 친절한 민원응대를 하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마음가짐 갖고 행동 해야할까? 실무수습을 민원팀에서 하며 민원인이 인감증명서 발급을 왜 안해주냐며 화를 내는 모습을 봤다. 또는 본인이 원하는 서류를 떼는데 절차가 왜 이렇게 복잡하냐고 짜증을 내기도 했다. 개인정보가 들어간 서류이다 보니 절차가 복잡한것이지만 민원인의 입장에서는 바빴거나 오래 기다렸는데 원하는 결과를 얻지못해 화가 날 수 있다. 하지만 담당자의 입장에서는 적법하게 서류처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달리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안되는걸 되게 해달라는 민원인의 잘못도 있지만, 우리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공감하는 친절을 보인다면 그들의 태도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 일년도 되지않은 공직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없이 업무 처리를 하다보면 나도 모르게 영혼없이 민원응대를 하고 생기 잃은 표정으로 민원처리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그럴 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 “원전 오염수 투기 중단하라…철회까지 총력 투쟁” 22일 일본 정부는 각료회의를 열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오늘(24일)부터 해양에 투기하겠다고 밝혔다. 과거 끔찍한 피해를 주었던 ‘전범국’ 일본이 다시 ‘핵 오염수 투기국’으로 돌아왔다.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결정은 전 인류와 바다 생명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자 천인공노할 범죄이며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 모든 생명체의 근간인 바다를 자국의 핵 쓰레기장으로 전락시킨 이기적이고 무책임한 행위이다. 특히, ‘민폐국가’ 일본의 만행에 제주도민은 직격탄을 맞게 될 것이다. 어업‧농업 등 1차산업 피해를 시작으로 관광 등 제주를 지탱하는 전 분야에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고 제주도민의 삶은 피폐해 질 것이다. 일본의 무도한 결정의 배경에는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의 방조가 자리하고 있다. 국민 80% 이상의 반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본의 편에 서서 일본의 입맛대로 오염수의 안전성을 홍보하며 일본 정부의 잘못된 결정에 힘을 실어줬다. 대한민국 대통령실이 직접 후쿠시마 오염수가 위험하지 않다는 홍보영상까지 제작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