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존영업자 위생교육을 매년 10회 2000여명이 집합교육으로 수료하였으나, 외식업소를 통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차단을 위해 금년도에는 온라인교육으로 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집합교육이 익숙한 나이드신 영업주 등이 온라인 위생교육이 불편함이 예상되지만 금년도에는 집합교육 계획이 없어 반드시 온라인으로 12월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하며, 미이수때는 식품위생법 제41조 위반으로 과태료처분(이십만원)이 내려진다. 온라인 위생교육은 일반음식점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외식 산업협회에서, 휴게음식점 영업자는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에서, 제과점영업자는 대한제과협회 홈페이지에서 연중 온라인 교육을 받을수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 코로나19 확진자가 현재까지 발생하는 등 지역확산에 대한 외식업소의 방역대책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으로서 음식점, 카페 종사원 및 이용자 모두 마스크착용 의무화가 오는 10월 13일부터 시행되며, 미착용시 10만원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영업주들에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연주 위생관리과장은 모든 외식업소가 온라인 위생교육 수료로 식중독 사전예방에 대한 식품안전수칙 준수와 사회적거리두기 2단
서귀포시는 올 12월, 성산읍 국민임대주택 내에 소재한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으로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방염 소재를 사용한 리모델링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이 조성될 성산읍 국민임대주택 공립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30여명의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이 생활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에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들 어린이집이 모두 개원하면 서귀포시 지역에는 모두 2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향후 국공립어린이집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공보육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계층 400가구에 ‘추석맞이 어려운 이웃 명절위로비’를 지원한다. 코로나 19가 지속되면서 실직 및 소득 감소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이웃사랑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위로비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그 동안 서귀포시 관내 개인 및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부해 주신 지정기탁금을 활용한 이 사업은, 관내의 다문화가족, 장애인, 노인 가구 등을 비롯한 중위소득 80%이하의 가구에 명절위로비 10만원씩 총 4000만원을 지원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코로나 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득감소, 실직 등으로 갑자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많다. 서귀포시민의 따듯한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는 풍성한 명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일 드론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하예동에 위치한 한 감귤원에서 극조생감귤 미숙과를 수확하여 출하하려는 유통인을 적발하였다. 서귀포시는 드론으로 조기수확 과원을 발견하고 즉시 현장에 감귤유통지도 단속원을 투입한 결과 당도 8브릭스(°Bx)미만의 색깔이 나지 않은 덜 익은 감귤을 수확하는 현장은 적발하였다. 현장에서는 이미 수확한 감귤 1톤 정도가 컨테이너에 담겨 있었다. 더불어 서귀포시는 10월 10일 이전에 극조생감귤을 수확하려는 농가·유통인을 대상으로 수확 전 사전 당도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해당 감귤원은 사전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감귤 수확을 즉각 중지시키고 이미 수확한 1톤가량의 물량을 전부 현장에서 폐기 조치하였다. 서귀포시는 추석절을 전후해 극조생감귤 미숙과 수확 및 출하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하고 드론을 이용하여 조기 수확 과원을 집중 단속하고 있다. 드론으로 조기수확 과원을 발견하면 즉시 현장에 감귤유통지도 단속반을 투입하여 당도검사등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품질기준에 적합지 않을 경우 전량 폐기 조치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첫 시도하는 수확 전 당도검사의 농가 참여 여부를 드론을 활용하여 단속하고 있
표선중학교는 지난 9월 14일(월)에 한 학생이 자발적 참여로 시작된 기후위기 비상행동 1인 캠페인이 주변 친구들이 동참하면서 기후와 환경 문제 심각성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이 캠페인은 △우리는 살고싶다 △두번째 지구는 없다 △우리는 멸종위기종 △기후는 변하는데 우리는 안변하나요 등 경험해보지 못한 지구,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살게 될 우리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른 학생들에게 알렸다. 이번 릴레이 활동의 선두 주자 강민경 학생은 “9월은 ‘기후 위기 비상 행동의 달’로 지난 12일(토) 제주시 삼양화력발전소 앞에서 피켓팅을 하다가 우리 학교 학생들과도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에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같이 참여 학생들은“코로나19의 유행 등 눈앞에 닥친 현실이 기후 위기와의 연관성에 동감하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 돌봄 릴레이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라고 다짐 하였다.
서귀북초등학교(교장 문영호)는 9월 18일(금) 특수학급 학생들(어울림반, 한마음반)을 대상으로 비교과교사의 교과통합 동료장학을 실시하였다. 비교과(영양, 사서, 보건, 상담교사) 및 특수교사들로 구성된 전문적 학습공동체, 올레 인문학탐방에서는‘엄마는 해녀입니다’제목의 책에 대해 특수학급 학생들이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수학습 방안에 대해 연구한 후 이를 적용하기 위해 동료장학수업을 실시하였다. 1차시에는 어울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 속에 나오는 해산물을 직접 만져보며 해산물의 종류와 영양소 등에 대해 알아보고 모형을 만들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차시에는 한마음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야기의 일부분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한 후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습해보았다. 학교관계자는“보건, 사서, 상담, 영양 각 영역의 독립적 지식 활동을 교과통합형태의 수업으로 구성하여 특수학급 학생들이 체험활동중심의 교육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동남초등학교(교장 홍희정)는 지난 9월 16일(수)부터 9월 18일(금)까지 4~6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생존수영 이론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존수영교실 취소에 따라 이론교육 중심의 생존수영 교육으로 운영되었으며,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소속 강사들이 각 학급에서 진행했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은 직접 생존수영을 해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며, 물놀이 안전수칙, 생존수영 방법, 심폐소생술 등을 익히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라고 전했다.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9월 19일(토) 오전 10시에 비대면 2020 청소년 코딩놀이 교실을 개강하였다. 청소년 코딩놀이 교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청소년들의 능력 개발을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2시간씩 6회 동안 고봉석(제주로봇코딩 대표) 강사의 지도로 코딩 이론 교육 및 코딩을 활용한 로봇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ZOOM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개강 수업은 중학교 1학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코딩에 대한 이론과 더불어 △로봇코딩 주요 부품 소개 △모든 센서 기능 확인 △엔트리 연결하기 및 간단한 프로그램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코딩교실을 통하여 학생들이 코딩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컴퓨팅 사고력 및 문제해결능력이 향상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에서는 평생교육동아리 지원을 통한 자기계발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바느질교실’를 지난 9월 17일(목) 저녁 7시에 평생교육실에서 개강하였다. 바느질교실은‘의상제작-가을 코트 만들기’를 주제로 9월 17일(목)부터 11월 5일(목)까지 총 7회 일정으로 강경임(바느질 전문) 강사의 지도로 제도와 재단, 봉제, 몸판 및 소매 만들기 등 코트 만들기 내용으로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직접 옷을 제도, 재단하고 만들기를 통하여 지역주민의 자기계발과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이 제2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를 쌍방향 원격연수로 전환하여 지난 9월 17일(목) 개강했다. 이번 제2기 교직원 외국어 직무연수는 9월 17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2회씩 총 10일간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강사는 제주외국어학습센터,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 2곳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연수생은 가정 및 직장에서 연수를 수강한다. 이번 연수에는 각급 학교 및 교육청 등에서 근무하는 교직원 46명이 참여하며, 영어회화(초급) 2과정, 영어회화(중급) 1과정, 중국어회화(중급) 1과정, 베트남어회화(중급) 1과정 등 총 5개 과정이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된다. 제주국제교육원 관계자는“처음 쌍방향 원격연수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를 통해 코로나19 등 위기상황 속에서도 교직원들이 외국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연수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주국제교육원은 지난 9월 2일부터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쌍방향 원격연수로 전환하고 연수 기간을 15일에서 10일로 축소하여 운영한다. 이번 연수를 위해 지난 9월 7일 강사교육을 실시하였고, 9월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9월 17일 이산가족 대면 상봉 20주년 및 다가오는 추석 맞이하여 제주시에 거주하는 이산가족 가정을 방문해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적십자사와 통일부가 이산가족 대면 상봉 20주년을 맞아하여 열린음악회 이산가족 특별편으로 추진하면서, 전국에 있는 이산가족과 봉사원, RCY 등과 연계해 온라인 콘서트로 녹화 진행하면서 마련되었고, 10월 4일 방송 예정이다. 오홍식 회장은 “이산가족들이 열린음악회를 통해 서로를 위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적십자사는 이산가족들이 상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0년 8월 기준으로 전국 이산가족 등록 현황은 13만3397명으로 생존자는 5만539명 이며 제주지역에는 491명이 거주하고 있다.
제주농협(본부장 변대근)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9월 18일 하귀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강병진 하귀농협조합장, 차성준 하나로마트협의회장(한림농협 조합장), 이창철 농협중앙회 이사(대정농협 조합장), 김덕진 하나로마트장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수혜가구, 적십자봉사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취약계층 차례상 차림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장보기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차례상에 올릴 과일, 채소, 육류 등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구입하면서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제주농협은 하귀농협, 제주시농협 등이 기탁한 성금을 기반으로 농촌지역 한부모 가정, 홀몸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300가구에 추석장보기 지원을 위해 가구당 7만원의 농산물상품권을 후원했다. 변대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추석을 맞이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이 무거운 것 같아 안타깝다”며 “제주농협은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는 18일 차례상 차림 봉사를 시작으로 29일까지 적십자봉사원들이 수혜자들과 함께 지역별로 하나로마트와 연계해 차례상 장보기를 실시한다.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코딩과 3D 프린팅, 스마트팜 등 4차 산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개방공간이 있어 화제다.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 청년들로 구성된 제주ICT협동조합(회장 오길원)은 2019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사업비 2억 4000만원을 투입하여 4차 산업기술 체험공간을 조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Fun Fun한 상상팩토리’는 재미(Fun)와 상상력, 공장(Factory)을 재치 있게 합성한 사업명인데, ‘재미있는 상상력이 창작물로 실현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4차 산업의 기본개념을 나타낸다. 교육공간에는 부품 정밀 가공을 제어하는 CNC장비와 출력을 담당하는 3D프린터 등 4차 산업을 이루는 핵심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아동·청소년 대상 액세서리 제작 교육부터 농가 대상 환경정보 모니터링, 자가 농기구 생산, 무인 농업 등의 스마트팜 체험 교육까지 가능하다. 또한,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2개 사업 중 3위를 차지, 우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 사업예산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며 4차 산업장비를 추가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남원읍과 제주ICT협동조합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통해 스마트팜 서버
서귀포예술의전당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공연인 통통 튀는 아트데이 in 서귀포 - 교과서로 만나는 성악이야기 공연을 오는 24일(목) 저녁7시 30분 서귀포시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생중계 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공연은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 회원들이 참여하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성악협회 회원들의 연주와 손미숙 콘서트 가이드 해설로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성악곡을 재미있게 설명해 줄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고자 교과서 속 성악곡을 전문 성악가들이 직접 불러준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클래식 음악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연은 서귀포시 유튜브채널과 페이스북을 통해 실황중계를 하게 된다. 온라인으로 공연하게 되어 추석 기간 동안 시민들이 다시 찾아서 시청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추진되는 공연은 가족단위로 시청하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이런 기회를 통해 가족간의 친밀함이 솟아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품격높은 숲으로 육성하기 위한 산림청 소관 국유림 100ha에 숲가꾸기 사업을 7월에 사업착수하여 최종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숲가꾸기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입목이 과밀하고 생태적 활력도 등이 떨어져 병충해 등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임내 경관의 유지와 개선을 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임은 물론 숲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치유와 휴양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제공하는데 목료로 하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019년도에도 256ha 국유림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 바가 있으며,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가꾸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숲이 지니고 있는 사회적·경제적·환경적·문화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 할 수 있도록 우수한 산림으로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