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남원읍“Fun Fun한 상상 팩토리”

서귀포시 남원읍에는 코딩과 3D 프린팅, 스마트팜 등 4차 산업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개방공간이 있어 화제다.

남원읍(읍장 현종시)과 남원읍 청년들로 구성된 제주ICT협동조합(회장 오길원)2019년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사업비 24000만원을 투입하여 4차 산업기술 체험공간을 조성,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Fun Fun한 상상팩토리는 재미(Fun)와 상상력, 공장(Factory)을 재치 있게 합성한 사업명인데, ‘재미있는 상상력이 창작물로 실현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4차 산업의 기본개념을 나타낸다.

교육공간에는 부품 정밀 가공을 제어하는 CNC장비와 출력을 담당하는 3D프린터 등 4차 산업을 이루는 핵심장비들이 갖춰져 있어 아동·청소년 대상 액세서리 제작 교육부터 농가 대상 환경정보 모니터링, 자가 농기구 생산, 무인 농업 등의 스마트팜 체험 교육까지 가능하다.

또한,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22개 사업 중 3위를 차지, 우수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2021년 사업예산 2000만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하며 4차 산업장비를 추가 확충할 수 있게 됐다. 남원읍과 제주ICT동조합은 인센티브 사업비를 통해 스마트팜 서버를 구축하기로 했는데, 이로써 스마트팜 핵심 분야 중 하나인 경작지 환경정보 모니터링서비스를 실제 농가에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종시 남원읍장은도농 간 신기술에의 접근격차가 지식격차, 기술격차로 이어지고 있다.”제주ICT협동조합과 함께 신기술 도입을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공유하여 농촌 혁신의 기반을 닦을 것이라고 전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제주시,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막는다
제주시는 공익직불금 제도의 체계 확립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 사전 방지 현장점검을 오는 9월까지 실시한다. 공익직불금은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된다. 이번 점검은 직불금 지급 전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직불금 감액을 방지하기 위한 차원이다. 직불금을 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한 실경작과 16개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제주시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의무 불이행이나 형식적 준수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사전 점검을 통해 부정수급을 차단하고 제도의 신뢰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지난 5월 말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 접수한 1만 8,169명 중 신규 신청자, 관외경작자, 보조사업 불일치자 등 280여 명이다. 점검 결과 부정 신청이 확인되면 등록 취소 또는 등록 제한 등 행정처분을 실시해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적격 농업인에게 직불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2025년 기본형 직불금은 점검 결과를 반영해 12월에 지급하며, 이행점검과 지급 요건 검증 기간에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