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 14개 보건진료소에서는 관할 29개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함께 건강한 저속노화 프로젝트」 팀플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저속노화는 노화 자체는 막을 수 없지만 건강한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노화 속도를 보다 천천히 늦추는 것을 일컫는다. 서귀포시 동부지역은 도내에서 가장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2024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 혈압·혈당수치 인지율이 전년도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하였음에도 전국 중앙에 비해 낮고, 비만율이 전년도에 비해 3.5% 감소하였음에도 영양표시 활용률은 전국 중앙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3월 14일(금)까지 총 200명 규모로 고혈압, 당뇨, 비만 등 유소견 주민을 우선 모집하며 건강한 노후준비와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생애주기별 보건사업을 제공한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마을길 하영 걷기 및 보건진료소 연합 혼디모영 걷기 프로그램과 비만율개선 및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교실을 마을별 특성과 요구도에 따라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만성질환예방을 위한 조리실습 영양체험과 주기적 혈압,혈당,체성분검사를 통한
서귀포시는 2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2022년도 하반기와 2023년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28,55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하였다. 이번에 기탁된 상품권은 가정․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2022년 하반기, 2023년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상품권 지급 대상자 중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부를 희망한 사항으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 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정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1년에 2회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전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제도로, 서귀포시는 현재 '25년 1월말 기준 34,110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진은숙 서귀포시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로 에너지 절약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실천에도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 참여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서귀포시지부(지부장 이분여)에서는 지난 2월 25일(화) 파크선샤인제주호텔 연회장에서“2025년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정기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지부 회원과 내·외빈 300여명이 참석하여, 선진 외식문화 조성에 기여한 회원 및 해운대구 자매결연지부 회원 7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와 함께 서귀포시지부 회원의 자녀 10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으며 제주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한다는 회원 자정결의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서귀포시지부 회원들은 자발적인 의지와 노력으로 식중독 발생이 없는 안전한 서귀포시 외식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식중독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음은 물론 식단의 간소화 및 적절한 반찬 제공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운동에도 동참하여 환경보전 정책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한 자정결의 대회는 제주관광 신뢰회복을 위해 시작된“제주와의 약속 캠페인”에 동참한다는 의지로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의 어려움이 있지만 서귀포시를 다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개최되었으며, 한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표선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미꿈소 전국 확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메이커스페이스인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의 지역도서관 확산을 위해,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진흥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이번 사업에서는 총 17개관이 선정되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일하게 서귀포시 표선도서관이 선정되어 프로그램 운영 강사와 장비를 지원받는다. 본 사업을 통해 표선도서관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창작 프로그램으로 웹툰 태블릿을 활용한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작가’, 열프레스기를 활용한 ‘동화 속 소품 만들기’ 등의 도서관형 창작 프로그램을 5월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국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장은 “미꿈소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서귀포시의 미래 인재가 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계발하고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길러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은 지난 2월 24일 서귀포소방서 효돈119센터와 함께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귤박물관은 매년 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연 2회 정기 소방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한 박물관 화재 사례를 반영하여 관람객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주요 전시물의 신속한 반출 및 소방서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월라봉 아래 자리잡은 감귤박물관은 지난해 6월 상설전시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하였으며, 올해 개관 20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와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특히, “이번 훈련으로 서귀포소방서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여, 개관 20주년을 맞이하여 준비된 다양한 문화행사 및 교육프로그램이 안전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오는 3월 6일(목)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제8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동호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서귀포관악단의 2025년 첫 정기연주회는 한국인 최초 색소폰 박사로 음악계의 새로운 기록을 세운 색소포니스트 윤여민(현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음악전임교원)과 함께한다. 먼저 필립 스파크의 ‘용의 해’로 공연의 문을 연다. 용이 가진 신비로운 분위기와 카리스마를 음악으로 표현한 이 곡은 각기 다른 리듬의 3개의 악장으로 나뉘어 용이 가진 매력을 표현한 작품이다. 이후 색소포니스트 윤여민과 함께 알토색소폰의 매력이 돋보이는 토시오 마시마의 “새들”을 연주한다. 각 악장마다 제비, 갈매기, 불사조를 부제로 정해 새들의 특징을 상상하며 듣는 재미가 있는 현대곡이다. 마지막으로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교향곡 8번”을 연주한다. 미국의 작곡가로 현대 관악 음악의 거장이라 불리는 데이비드 마슬란카의 마지막 교향곡이다. 이 곡은 세 개의 뚜렷한 악장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하나의 대규모 파노라마처럼 곡의 구성이 이어졌다. 본 공연은 온라인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2월 12일(
서귀포시는 오는 3월 8일(토)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 2025 3월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 1, 2월 추운 겨울에도 불구하고 듣는 즐거움과 보는 감동을 선사했던 서귀포관악단의 명품 기획공연 토요힐링콘서트는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매달 1회씩 공연 중에 있다. 이번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에릭이와즌의 ‘플루트, 호른. 피아노를 위한 트리오’로 시작된다. 각 악기의 고유한 특색과 멜로디가 잘 융화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곡이다. 이후 트럼펫 솔로가 세틸 비에르케스트란의 ‘팡파레’, 지미 폰타나의‘일몬도’를 연주한다. 일몬도는 특히 영화 어바웃 타임에 나온 OST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곡이며, 트럼펫의 감미로운 음색이 잘 나타나는 곡이다. 세 번째 무대는 클라리넷과 마림바 듀오가 빌 더글라스의 ‘아일랜드 정신’과 ‘다이아몬드 춤’을 연주한다. 흔히 보기 쉽지않은 마림바와 대표 목관악기인 클라리넷의 만남이 관객으로 하여금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지막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이루어진 목관5중주가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조르주비제의 대표곡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대외협력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대표이사 회장 김기병)이 나눔명문기업 성금 1억원을 완납하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는 지난 21일,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로비에서 롯데관광개발㈜에 나눔명문기업 성금 1억원을 완납을 기념하며 인증패를 전달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024년 1월 제주에서 11번째, 전국에서 453번째로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였으며, 2021년부터 제주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롯데관광개발㈜ 이병연 대외협력이사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나눔명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 (사)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 정재훈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새농민 제주특별자치도회(회장 정재훈)는 최근 제주농협 통합본부(본부장 고우일)에서 이웃사랑 성금 433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한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기탁한 것으로, 도내 어려웃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정재훈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모아주신 모은 회원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새농민제주특별자치도회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한국새농민회는 1965년 설립된 농업인 단체로, 회원간 활발한 교류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농업인의 농업경영과 기술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2025년 신년사에서 밝힌 시정운영 6대 추진전략 중 하나인‘다시 찾고 싶고 매력 넘치는 문화관광도시’사업, 4개 분야에 420억원을 투자해 본격 추진하고 있다. 문화관광스포츠의 매력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소비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전략으로 ▲원도심 2개의 축 중심의 관광명소화 사업 ▲국내외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 ▲2026년 전국체전 대비 체육인프라 ▲시민 문화·체육 생활SOC 확충사업이 포함되었다. 그 중 관광명소화 사업(39억원)은 매월 시장 주재 협업(TF) 부서 회의를 하며 사업의 진행방향과 속도를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 무엇보다 체류형 야간콘텐츠 확대를 통한 관광 활성화 시책을 지속 추진하여 관광객들에 즐길거리·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에, 원도심 관광명소를 잇는 서귀포시만의 관광콘텐츠인 새연교 상설 주말 공연을 3월부터 10월까지 주 2회(금·토) 40회로 운영한다. 예년과 달라지는 사항은 공연횟수를 증가(4회→ 40회) 하고 불꽃 쇼와 아티스트 라이브 공연, 음악분수쇼를 결합한 행사로 기획하여 새연교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할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5회 임시회에서 김대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관광교류국 업무보고에서 제주관광 위기 상황을 지적하며, 제주만의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활용한 대표축제 육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대진 의원은 강원도의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산천어 축제’를 예로 들며, “강원도는 지역의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겨울철에도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반면, 제주도는 수려한 자연환경과 독특한 지역적 특색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활용한 축제 육성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단순히 기존 축제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제주 축제의 콘텐츠 차별화 필요성을 언급하며, 관광객들이 머물며 체험할 수 있는 요소가 부족하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에 MZ 세대를 중심으로 ‘서핑과 주류의 성지’로 인식되고 있는 중문 지역을 활용한 비수기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부산과 서울에서 주류 관련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며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는 점을 예로 들며 “제주도 역시 지역 내 전통주와 협업하는 형태의 박람회를 관광 비수기인 12월에 추진한다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할
제주시는 지난해 9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에 제주도 최초로 선정되어 국비가 확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와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제주시 조천읍 소재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대표 박재완)에 향후 5년간 51억 9,8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이케이영농조합법인은 올해 500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오는 2029년까지 580ha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조사료 기계장비 등의 세부사업에 14억 2,800만 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하여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룟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하여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송상협 축산과장은 “기상이변과 국제정세 등의 영향으로 축산농가 경영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