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김달은),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지호)에서는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과 먹거리 가치 소비를 실천하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지난 20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히든 클리프 앤 네이쳐 호텔(대표 이병혁)과 그랜드메르제주호텔(대표 조기원) 관계자, 예래동장, 예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고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호텔 대표 및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행복솔솔 예래동 장터나눔 냉장고」는 2025년 2월 개소를 시작으로 서귀포시에서 두 번째로 시행되어 관내 기관, 단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후원하는 식료품, 반찬, 생필품 등을 냉장고에 상시 비치하여 위기가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가구에 지원되고 있으며 현재 활발하게 상시 운영 중에 있다. 김달은 공동위원장과 김지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두 업체와 적극 소통하며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김현경)는 올해부터 56세(1969년생) 국가검진 수검자 중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 대해 확진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은 2025년부터 56세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됨에 따라 검진에서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대상자가 확진검사(RNA)를 받은 경우 해당 검사비용을 사후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국가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은 56세 수검자 중 종합병원을 제외한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검진 결과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다음 해 3월 31일까지이며, 보건소 방문 신청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C형간염은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신속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붉은오름 목재문화체험장 놀이시설 보완사업을 이번 2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목재문화체험장 외부에는 목재 놀이시설 등 다양한 어린이 놀이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나, 노후되어 현재 이용객이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일부 노후된 기존 목재시설을 보수하고, 이용이 불가능한 시설은 안전을 위해 철거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연친화적이고 안전한 네트 놀이시설 등 새로운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어린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숲속에서 건강한 신체발달과 정서함양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원, 유아동네숲터 등 기존 시설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산림교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희창 산림휴양관리소장 “노후된 시설을 철거하고 새로운 놀이시설을 설치함으로써 이용객의 안전을 도모하고, 어린이들의 정서적․신체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붉은오름자연휴양림은 2023년 12월 11일 도내 최초로“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서귀포시는 청정 소나무림을 보존하고 건강한 산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47억원을 투입하여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약 3만5천여본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5월 초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고사목을 제거하고 5월 중순까지는 고사목에 대한 산물 처리(파쇄)를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소나무, 잣나무, 섬잣나무, 해송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병으로, 자체 이동 능력이 없는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 등 매개충에 기생하여 빠르게 확산된다. 감염된 나무는 단기간에 붉게 시들어 고사하며, 전염력이 매우 강해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적기 방제가 필요하다. 또한, 서귀포시는 지난 11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다량 발생지역 위주로 270천 그루에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매년 전량방제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복합방제 및 안전적인 예산확보 등을 통해 피해를 감소시켜 제주 청정 소나무림 보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소나무재선충병이 의심되는 수목을 발견하면 서귀포시 공원녹지과(☏7
서귀포시는 유해야생동물인 멧돼지, 까치, 까마귀로 인한 중산간 경작지 및 감귤원 피해 예방과 둘레길 탐방객 등에 대한 안전을 위해 2025년도 대리포획단(총 32명, 멧돼지포획팀 9명·유해조류(까치, 까마귀 등)포획팀 23명)을 본격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 2025년도에 활동하는 서귀포시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2024년도 26명에서 32명으로 확대하여 공개 모집하였다. 이는 최근 3년간 수렵장이 미개장됨에 따라 활동 기회가 없어진 수렵인들의 수렵 기회를 늘리고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가 피해 등 민원에 더욱더 적극적이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함이다. 대리포획단의 포획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포획 활동은 멧돼지 출몰이 발견되거나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농작물 피해 등을 입을 경우 현장 확인을 통해 이루어진다. 서귀포시에서는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 활동 시 민가 등 인접 100미터 이내에는 총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산간 지역 등에서 포획 활동에 따른 총성 소리에 의한 오해가 없도록 당부하였다. 더불어, 총포 포획이 불가한 지역에 대해서는 포획틀을 이용하는 포획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가축, 인명 피해에 대한 피해보상
모바일 주민등록증 지금 신청하세요 ! 서귀포시 남원읍 주무관 양제연 모바일 주민등록증이란 휴대전화에 암호화된 형태로 설치된 주민등록증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은 3단계를 거쳐 순차적으로 전국에 확대 시행될 예정이며, 제주도는 2월 14일부터 발급 시행되었다. 순차적으로 시행 중인 지금은 주소지에서만 발급이 가능하지만, 전국으로 확대되는 3월 28일부터는 주소지 상관없이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방법은 ‘QR코드’또는‘IC주민등록증’2가지가 있다. OR코드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지참하여 주민센터를 방문해 일회용 OR코드를 촬영하여 발급받는 방법이며 IC주민등록증 발급은 실물 주민등록증을 IC칩 내장 주민등록증으로 교체하는 방법으로 어디서나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 실물 주민등록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도입으로 실물 주민등록증을 휴대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간편한 신원확인이 가능해져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강철남 의원(더불어민주당, 연동 을)은 2월 21일(금) 열린 문화체육교육국 업무보고에서 "제주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도립국악단 설립이 필요하다"며 제주도 차원의 적극적인 검토를 요구했다. 강철남 의원은 "제주는 역사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문화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현재 제주도립예술단은 무용단, 교향악단, 합창단으로만 구성돼 있고 정작 제주의 전통문화를 대표할 국악단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도립국악단 설립은 제주 전통예술 보존과 계승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2016년부터 도립국악단 설립 논의를 시작했고, 2018년 국립국악원 분원 유치, 제주민요 유네스코 등재와 함께 도립국악단 창단을 공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같은 해 도립국악단 및 도립극단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이 계획됐으나, 예산 미반영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중단된 상태다. 강철남 의원은 "현재 경기·강원·전북 등 전국 10개 광역지자체에서 국악단을 운영하며 지역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있다."며 "제주 또한 문화예술섬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도립국악단 설립 논의를 다시 시작해
제주특별자치도는 22일 중화인민공화국제주총영사관과 함께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과 중국 산동성 태산의 동시 등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3월 31일 체결한 ‘한라산-태산 자매결연 협정’의 후속조치로, 양 지역 간 우호 협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다 함께 미래로, 빛나는 한중 우호’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양국의 대표 명산인 한라산과 태산을 교차 등반하며 우호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한라산 등반 행사 참가자들은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자연과 공존의 약속을 실천했으며 지속가능한 관광의 중요성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 세계자연유산본부장, 제주관광공사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제주와 중국의 관광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같은 날 중국 산동성 태산에서도 주칭다오대한민국총영사, 산동성 및 태산시 정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 공동 홍보행사가 진행됐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공동 등반 행사를 계기로 한중 양국의 우의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관광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서귀포시 효돈동(동장 김경미)은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소)와 함께 이달 17일부터 28일까지 취약계층 263가구에 대한 자체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 올해 조사대상자는 총 263가구로 기존 조사 대상자 만 75세 이상 1인 가구 및 저소득 장애인가구(심한장애)와 더불어 관내 노인 인구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만 80세 이상 고령부부 가구까지 확대하여 추진한다. 효돈동 노인인구는 1,422명, 총인구 대비 27.56% 점유로 초고령사회 진입. 실태조사는 효돈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3명 전원이 전화 또는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가구 상황 및 건강 상태, 주거 실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효돈동은 희망나눔캠페인으로 2024년도 한 해 동안 착한가게 63개소, 개인 72명 등 정기 후원자의 후원금으로 총 26,000천원의 재원을 마련하여 이 기금으로 올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효돈동 자체 실태조사가 끝나면, 3월부터 복지 욕구에 따라 복지대상자에게 공적 지원 또는 효돈동 특화사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효돈동 특화사업에는 ▲사랑의 두드림사업(밑반찬, 방역, 김장김치), ▲사랑의 보금자리사업(주거환경개선사업), ▲폭염
서귀포시는 지난 20일 보호대상아동의 보호조치 결정 및 종결에 대한 심의·의결하는 제2차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에 아동보호와 관련된 사항을 전문적으로 심의하는 기구로서 경찰·의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명의 아동복지 현장전문가로 구성해 아동보호에 대한 사항을 수시로 심의·의결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양육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에 대한 결정 및 종결 등 총 9건(9명)에 대해 아동에게 최상의 이익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12차례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시설보호, 가정위탁 보호 및 연장, 보호종결 등 65건(68명)을 심의·의결하였다. 또한 서귀포시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담요원이 유기적으로 업무를 연계하여 수행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팀으로 구성하여 요보호아동 발생 시부터 원가정 복귀까지 논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위한 적시적 심의를 위해 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장애인들의 소득지원과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비 49.8억원을 투입하여 장애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읍면동 주민센터 및 사회복지 시설, 단체 등에 배치되어 사무보조 및 프로그램보조, 환경정비, D&D케어, 주차계도 등의 업무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의 민간수행기관과 함께 총 5개사업·486명에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부사업별로 살펴보면 ▲전일제(주40시간/월2,447천원) 20명 ▲시간제(주20시간/월1,223천원) 33명 ▲복지일자리(월56시간/월655천원) 422명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주25시간/1,534천원) 4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보조(주25시간/1,534천원) 7명이 참여하고 있다. 수행기관을 확대하여 추진함에 따라 신규 배치기관 7개소를 추가 발굴하였으며(온성학교, 삼다종합사회복지관, 아이티디지털배움터 등) 앞으로는 환경정비 및 주차계도 위주의 직무에서 벗어나 동료상담, D&D케어(장애인이 다른 장애인의 일상생활 어려움 등을 지원하는 업무) 등 신규직무를 발굴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수행기관 확대로 보다 많은 배치기관을 발굴하고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