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자비회 제법스님(왼쪽 3번째), 영암자비회 홍초실 회장(왼쪽 4번째) 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일붕선교종 영암사 영암자비회(주지 제법스님)는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영암자비회는 지난 10월에도 건입동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성금은 영암사 자비회원들이 십시일반 보시한 성금을 정성껏 모은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법스님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을 모은 성금이 어려운 아동·청소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자비의 손길을 건네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암사는 제주불자들의 심신을 증진시키는 도량으로 설립되었으며, 영암사자비회원은 ‘100세 어르신’을 위한 일일국수집 운영, 어려운 이웃에 쌀·생필품을 꾸준히 전달하며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더하여 영암자비회 제법스님은 2003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민포장을 받은데 이어 2011년에는 제32회 김만덕상 봉사 부문에 수상하기도 했다.
하바킨더하우스 강은영 원장(후열 왼쪽 2번째)와 원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 소재의 영어학원 하바킨더하우스(원장 강은영)는 최근 본원에서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1백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하바킨더하우스 원아들이 십시일반 모은 금액에 직원들이 마음을 보태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생계비·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강은영 원장은 “우리 아이들의 작은 마음들이 모여 큰 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하바킨더하우스는 꾸준한 나눔활동을 통해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바킨더하우스는 2022년도부터 꾸준히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주노형로타리클럽 고병윤 회장,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희 사무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제로타리클럽3662지구 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고병윤)은 최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창립 23주년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백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노형로타리클럽 창립 23주년 기념식’을 맞아 마련한 것으로, 도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생계비·의료비로 전달될 예정이다. 고병윤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은 회원들과 함께 초아의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와 복지시설에 물품봉사, 김치나눔봉사 등을 실천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주시는 지난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문정만)와 2025년 수선유지급여(집수리)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주택을 소유하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의 노후주택 개량을 지원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제주시는 집수리에 필요한 사업비 5억 원을 지원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수선유지급여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2025년 수선유지급여 사업은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금액과 수선주기를 달리하여 차등 지원하며, 지원금액과 별도로 장애인 또는 고령자인 경우는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을 추가로 지원한다. 도배․장판 수선 등이 필요한 경보수 45가구, 창호․단열난방 공사 등이 필요한 중보수 8가구, 지붕보수․주방개량 등이 필요한 대보수 2가구 등 총 55가구를 지원하고, 주거약자용 편의시설이 필요한 48가구에 대해 중복 지원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5억 원을 투입해 총 76가구를 대상으로 수선유지급여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급여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거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지속
제주시는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안정적인 영농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한경면 낙조길 저류지 정비사업’을 2월 19일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는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적인 침수로 인해 도로 통행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었으며, 농경지 침수피해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지역이다. 이에 제주시는 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작년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기존 7,000㎥였던 낙조길 저류지 용량을 1만 2,380㎥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기존 저류지 확장과 함께 원활한 우수 방류를 위한 자연침투조와 방류관을 추가로 설치하였으며, 저류지 겹담정비, 출입문 설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유지관리가 가능한 환경으로 개선했다. 홍선길 건설과장은 “이번 저류지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영농피해가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상습 침수 지역의 배수로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주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3월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와 스테이션 22개소, 모드락허브 280개소를 이용하여 시민들이 자전거를 편리하게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는 민간위탁방식으로 진행되며, 수탁기관인 ㈜GreeGo가 운영을 맡는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스테이션이나 모드락허브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공 전기자전거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되어 시민들에게 더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 방법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GreeGo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자전거의 QR코드를 스캔하여 대여하고, 지정된 위치에 주차 후 잠금장치를 닫고 사진 촬영 후 반납하면 된다. 대여․반납 장소와 사용 가능 자전거는 GreeGo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석건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공공 전기자전거 운영사업은 시민 모두에게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
제주시는 우평로와 노형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21일 완전 개통했다. 이 도로는 우평로에서 도로교통공단 인접 노형로를 연결하는 길이 620m, 폭 35m의 도시계획도로(원장천로)로, 제주시에서는 사업비 196억 원(공사비 86억 원, 보상비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후 올해 2월 사업을 마무리했다. 해당 구간은 직진 구간 왕복 4차로로 조성됐으며, 자전거도로와 다양한 수목 식재를 통한 녹지공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으로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 도로로 건설됐다. 또한, 이 도로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건설하고 있는 우평로~월광로와 연결되어 있어 해당 구간까지 개통 완료되면 노형로부터 제주오일시장, 제주국제공항까지의 이동이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교통혼잡이 빈번한 평화로, 노형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극심한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훈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상습적인 교통 정체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지역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3월 책나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월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교 1~2학년 대상 <책이랑 놀이랑>과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자신만만 글쓰기왕>이 진행된다. <책이랑 놀이랑>은 그림책 읽기와 책놀이를 통한 독서 습관 형성으로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독후활동 프로그램이다. <자신만만 글쓰기왕>은 특정 주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정립하고,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문제해결 능력은 물론 문해력 향상을 위한 독서 토론, 글쓰기 등 심화 독후활동으로 진행된다. 참여자 모집은 2월 28일(금) 오후 1시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3월 책나라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책과 친해지고, 독서 생활화 및 문해력 증진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완근·이용탁)는 2월 27일(목)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근거한 민관협력 심의·자문 기구로, 이날 회의에서는 제10기 대표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5년 연차별 시행계획 1차 수정과‘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 결과에 대해 심의했다.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지난해 11월 26일에 심의가 이루어졌으며, 계획 수립 후 본 예산 기준으로 사업비 변경 등에 따른 1차 수정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2024년도 연차별 시행 결과는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각 세부 사업별 충실도, 목표달성도, 시행결과의 우수성, 결과에 대한 자체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제5기 제주시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은 ‘다함께 체감하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제주시 실현’을 비전으로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연차별 시행계획은 매년 수립하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민관협력의 구심적 역할을 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시는 2월 27일(목) 시청 1별관 회의실에서 민·관협력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한 지역자원 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협력 통합사례관리 수행을 위한 소통과 교류를 증진하고 공공과 민간 지역자원 간 촘촘한 연계를 통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워크숍은 통합사례관리 협력기관, 읍면동 맞춤형 복지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 소개,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 운영현황,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2025년 민관협력 추진사업 안내, 제주특별자치도 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제주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매년 민관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매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하여 함께하는 민관협력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현원돈 제주시 부시장은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참여기관과의 긴밀한 업무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당도서관은 ‘2025년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오는 3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올해의 책’ 은 책 읽는 제주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4년도부터 시작하여 12년째 추진하고 있는 우당도서관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우당도서관은 올해에도 제주시민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1월 시민들에게 추천받은 109종의 도서 중 우당도서관 운영위원회의와 토론, 심의 과정을 거쳐 각 부문 5권씩 총 20권을 후보 도서로 선정했다. 2025년 제주시 ‘올해의 책’ 후보 도서 부문 후보도서 어린이 <그 녀석, 슬픔>, <내가 나라서 정말 좋아>, <뉴스 좀 제대로 알고 싶다고?>, <빅뱅 마켓>, <오늘부터 배프! 베프!> 청소년 <고요한 우연>, <네가 되어 줄게>, <두 번째 달에게>, <클로버>, <푸른 숨> 일반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고전이 답했다. 마땅히 살아야 할 삶에 대하여>, <고통에 공감한다는 착각> <단
제주보건소는 지난 26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비만개선 건강증진 공동협의체 구성을 완료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운동, 영양,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등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 기관들이 참여하여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비만예방 관리와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재)대한걷기연맹 ▲제주시 체육회 ▲제주도 영양사협회 ▲제주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제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제주시교육지원청 ▲제주도학부모 총연합회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22개 관련 기관들이 참석하여 협의체 운영방향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협의체는 분기별 회의를 진행해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비만개선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비만개선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창준 건강증진과장은 “비만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서는 보건소만의 개별적인 노력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공동협의체를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비만예방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