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동주민센터 신청사 준공식이 4월26일 오전 11시 신청사 앞마당에서 이상순 서귀포시장, 현정화 도의원, 강시백 교육의원을 비롯한 지역의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준공식에서는 중문마을밴드 동아리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및 청사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중문동 구)청사 건물은 1978년2월27일 건립되어 40년이 지나면서 건물노후로 개․보수 등 비용이 과다 소요되고 민원실과 주민이용 공간 협소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신축건의가 있었다.
신청사 1층에는 민원실 및 모유 수유실을, 2층에는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동민사랑방, 다목적회의실, 주민자치센터를, 3층엔 대강당 및 소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을 확보하여 다양하고 특색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역주민들에게 열린 공간을 제공하여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한인수 중문동장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입인 청사 신축이 완성된 만큼 소통과 공감의 열린청사로 지역주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