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 주민센터(동장 홍순택)와 통장협의회(회장 김석만)는 17일 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5월 정례회의를 개최, 강주반씨를 8통장으로 임명하고 항공소음 피해 등에 관한 주민숙원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우도면(면장 여찬현)은 관내 다문화 가정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문화적, 언어적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정착하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와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도면은 현재 3세대의 다문화 가정이 거주하고 있고, 자녀를 포함하여 총 11명의 가족이 구성되어 있으나, 언어장벽, 문화격차, 낮은 경제력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화목한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자녀 출생시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각종 시책 안내 및 불편사항을 수렴하는 창구를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도 화목한 가정생활과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새마을지도자연동협의회(회장 이영길)는 새마을의 날 제정 기념 새마을노래비를 연동공원에 건립하고 지난 17일에 새마을노래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새마을노래비는 보릿고개를 이겨내고 경제대국을 이룬 새마을운동의 성과와 보람의 상징으로써 전국 최초로 연동지역에 건립되어 더 큰 의미를 갖게됐다.
조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호)는 지난 16일 읍사무소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자매결연사업 세부 추진, 축산냄새 개선을 위한 축산농가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및 분과위원회별 연간 추진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2011년도 감귤휴식년제업은 그간의 행정지원방식을 벗어나 생산자 단체의 의지와 감귤 농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한 방향으로 전격 전환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서 지난 지난 17일 애월읍은 관내 농업관련기관에서 한자리에 모여 2011년도 감귤휴식년제사업의 강력한 추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감귤휴식년제사업 작업단 구성 및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각 기관별 역할분담을 재정립했고, 올 해 휴식년제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품질향상을 통한 감귤 제 값 받기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모으기로 협의했다.
㈔붇다클럽 한라회(회장 김태문)는 지난 13일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중 만 65세 이상 노인들이 무료로 이용하는 ‘사랑나눔푸드마켓’을 방문해 쌀, 라면 등의 이웃사랑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들은 푸드마켓을 이용하는 노인분들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문대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오는 18일 대정읍 하모리에서 열리는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준공식에 참석해 축사하고 관계자를 격려 할 예정이다.
효돈산악회(회장 김철민)는 지난 13일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쇠소깍 해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서홍동통장협의회(협의회장 최성철)는 지난 16일 솜반천에서 통장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지장물 제거 사업에 따른 하천변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재난재해를 사전에 미리 예방하고 우기 전 침수 피해에 대비코자 유수 흐름에 방해가 되는 고사목 제거, 풀베기 등 하천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중문동(동장 김곤성)주민센터는 지난 16일 지역 자율방재단(단장 박복현)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각 마을청년회로 구성된『2011년 주민자율방역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중문동 주민자율방역단은 앞으로 6월1일부터 10월말까지 주 1회 지속적으로 전염병 사전 예방을 위하여 관내 취약지 등에서 방역활동을 전개 할 계획이다.
대륜동새마을부녀회(회장 원관순)는 13일 대륜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부녀회원 및 자생단체,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나바다 나눔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제주의 조냥 정신을 실천하고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각 가정에서 모아 둔 생필품 및 의류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원관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아나바다 나눔 운동을 통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근검 절약하는 제주 고유의 조냥 정신을 사회적으로 확산시켜 나감은 물론 나눔과 배려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귤꽃 향기가 가득한 5월 밤에 제3회 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시와 음악의 밤 행사가 (주관 : 정방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양완준)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이중섭미술관 앞 잔디 마당에서 관광객,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시낭송(이생진시인 외 3명), 현악 4중주 연주, 이생진 시인과 만남, 엘렉톤 연주, 랍스타 밴드 공연, 시 그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매료시켰다. 점점 빨라지는 디지털 시대에 시 낭송과 다양한 음악의 향연으로 소박하고 아날로그적인 향수에 목말라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줄기 빛이 되어 5월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앞으로도 문화예술의 마을 정방동에 걸맞게 문화적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