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2024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공원 내 태양계 광장에서 ‘만들기 체험’, ‘가족 게임’, ‘특별 공연’으로 펼쳐진다. ‘만들기 체험’은 에어 글라이더, 생일 별자리 열쇠고리, LED 팽이 만들기 등 6종의 유료 체험과 머리띠 만들기 등 2종의 무료 체험으로 구성된다. 유료 체험은 4월 30일 오후 7시부터 5월 3일 오후 9시까지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https://www.jejusi.go.kr/star/main.do)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나들이 온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가족 게임’은 오전 11시, 오후 3시에 2번 진행되며, 특별 공연으로는 비올라·피아노 듀오‘조이 가락’, 여성 듀오‘소랑’, 마술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당일 시설 관람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날씨가 맑으면 관측실에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천체망원경을 통해 천체관측을 할 수 있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라며, 행사 당
제주시는 시민참여 정원숲 「탐나는정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함께 숲을 조성하고 가꾸어 나갈 교육생 및 자원봉사자를 5월 1일부터 삼일간 모집한다. 시민참여 정원숲「탐나는정원」은 사라봉공원과 우당도서관에서 정원숲 조성관리에 대한 실무교육과 자원봉사활동으로 운영된다. 실무교육은 우당도서관에서 식물의 이해, 숲 정원 디자인 조성 기법, 정원숲 조성·관리 등의 이론 수업으로 진행된다. 실무교육 후에는 사라봉공원에서 매주 1회 수목의 가지치기, 잡초제거, 초화류 식재 관리 등의 정원숲 관리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제주평생교육다모아(https://damoa.jeju.kr/index.htm)에서 신청서 작성 후 제출하고,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인원 초과 시 면접을 통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 대상자는 5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월 2회 정원숲 교육과 교육시간 외 매주 1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오경식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정원숲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도시공원에서의 정원숲 관리 봉사활동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문대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 당선자(더불어민주당)는 27일 오전,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세계 제134주년 5·1 노동절 기념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제134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노동절의 의미를 되새겨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를 격려해 노동조합 발전과 권익 향상을 추구하는 한편, 노사 화합과 상생을 도모해 생산성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대림 당선자는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현재 제주 발전의 초석이 됐다”며 “하지만, 제주 노동 환경은 여전히 개선할 부분이 산적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사회, 차별 없이 평등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노동자가 진정으로 존중받는 제주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4월 27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과 ㈜영복 영복갈비에서는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주보육원 아동 및 종사자들을 초청하여 무료외식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두 기관은 아동복지시설 아동 지원 및 복지서비스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다가오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제주보육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부 아동 전체 및 종사자 14명을 초청하여 무료식사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 날 무료외식지원사업을 후원한 영복갈비 정태영 대표이사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하여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하고자 외식을 지원하였다. 다음주면 어린이날이 되는데, 모든 아동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동들을 초청하여 갈비를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신경근 관장은 “어린이날이 다가오는데, 자라나는 아동들을 위해 온 사회가 더 신경을 많이 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초록우산과 같은 마음으로 식사를 지원해주신 영복갈비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이 오늘 참석한 아동들에게 고스란히 잘
아라옥(대표 문현숙)은 지난 4월 26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아라옥은 제주적십자사 봉사회도협의회 김태철 회장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문현숙 대표는 “주변을 둘러보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분들이 많은 것 같다”며, “조금이나마 적십자를 통해 도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6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제주4·3희생자유족회제주시지부부녀회(회장 김효자)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은 지난 4월 14일 창단한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 창립 축하 쌀화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주적십자사는 희망풍차결연세대 등 취약계층을 위해 쌀을 사용할 예정이다. 정태근 회장은 “제주느티나무라이온스클럽을 통해 기부된 쌀을 필요한 곳에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러한 나눔이 선순환되어 우리사회가 더욱 밝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는 매달 조손가정,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등 으로 구성된 희망풍차 결연가구 400세대를 대상으로 적십자 봉사원들이 직접 필요물품을 전달함으로써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삶의 안정을 기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에서는 지난 4월 26일(금) 서귀포주민봉사대와 합동으로 야간 시간대 범죄 취약지 방범활동을 진행하였다. 이날 합동 방범은 구도심권인 서귀동, 송산동 중심으로 야간 순찰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범죄 취약계층 방문을 통해 자치경찰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범죄취약계층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방범진단이 이루어졌다. 자치경찰단 서귀포지역경찰대(대장 이순호)와 자치경찰 주민봉사대(대장 김용훈)는 “민·관 협업하여 청소년 출입금지 업소, 올레길 등 합동순찰 구역을 확대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애숙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8일 오전 11시 마늘 주산지인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마늘재배 현장을 방문해 생육상황 등을 점검하고, 농가 및 농협 관계자들과 마늘 처리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수확시기를 앞둔 마늘재배 포전에서 생리장해 현상인 벌마늘이 예년보다 많이 발생하고 있어 마늘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방문에는 도내 농협 관계자와 마늘 품목단체에서도 함께 참석해 벌마늘 발생이 늘어 마늘 품질 저하로 농가소득 감소가 우려됨에 따라 행정 당국의 관심과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최근 중앙정부에 제주지역 벌마늘 발생 상황에 대한 농업재해 인정과 저품위마늘 정부수매를 건의했다”며 “앞으로 지역농협과 함께 마늘 수매상황 및 유통처리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면서 지원방안 등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에 대해 정리 기간을 설정하고, 징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4월 12일 기준으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건수는 1,415건이며, 금액으로는 6억 200만 원이다.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첫해인 2020년부터 2021년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50%가 감면됐고, 2022년은 21.36%가 감면됐으나 2023년은 코로나19 감면 없이 부과되면서 체납액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4월부터 2개월간 체납액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4월에는 교통유발부담금 전체 체납자에 대해 체납고지서 및 부동산·차량·예금 등 재산 압류을 위한 압류예고서를 발송했으며, 이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으면 5월부터는 체납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최근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액을 일시에 납부하기 어려운 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체납액 납부 이행계획서를 제출토록 하고, 성실하게 이행할 경우 체납처분을 유예할 방침이다. 고석건 교통행정과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성실하게 납부하는 시민과의 형평성을 위해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시민들은 조속히 납부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홍수기에 대비해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에 대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지방하천 27개소 및 우수저류지 18개소(201만 8,000㎥)에 대해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7개 구간에 대해서는 제방 보수 공사, 안전 시설물 설치 공사 및 지장물 제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 9개소에 대해서는 4억 원을 투입해 준설하고, 지방하천 7개소에는 2,600만 원을 투입해 지장물 제거를 완료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 제방 및 시설물 파손 현장을 확인했고, 2024년 홍수기 전 지방하천 및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등으로 인명 등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지난 27일 우도면 천진항 광장에서 열린 제13회 우도 소라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라스틱 제로, 청정 우도를 향한 도약’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에서는 청정 우도 비전 선포식과 연계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도의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졌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우도 소라 축제의 슬로건은 우도가 꿈꾸는 환경과 미래를 잘 반영하고 있어 볼거리, 먹거리를 즐기는 축제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많은 이들과 공유하는 축제로 꾸준히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