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도서관은 2024년「모다들엉 책방 이야기」‘책방에서도’ 사업에 참여할 동네책방 18개소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월별 북 큐레이션과 다채로운 책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동네책방이 함께 협력해 제주의 지속 가능한 독서 생태계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독서 문화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한 사업이다. 5월의 북 큐레이션으로는 ▲아무튼 책방의 <서로를 성장시키는 ‘돌봄’>, ▲책자국 책방의 <나를 잃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주제로 한 50여 권의 책이 전시될 예정이다. 5월의 동네책방 프로그램으로는 ▲애월읍 납읍리 보배책방에서 금산공원의 자연을 마주하는 감정 색깔 만들기 ‘컬러 유어 마인드’, ▲구좌읍 종달리 책자국에서 임미진 성우와 함께하는 봄의 낭독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2024년 모다들엉 책방 이야기 ‘책방에서도’에 참여하는 제주 동네책방 18곳에 대한 소개와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우당도서관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woodanglib)과 해당 동네책방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직접 해당 책방
제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10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기간은 기존 4월 30일까지였으나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10일 연장한다. 지원 대상은 농업 활동을 통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목적으로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요건을 충족하고,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전년도 지급대상자 중 미신청 농업인 대상으로 자격요건을 갖춘 농업인이 신청 못 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별 문자메시지 전송 등 안내를 강화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지의 형상 및 기능유지, 농약 안전사용, 의무교육 등 준수사항 이행 및 자격 검증을 거쳐 12월에 확정 지급된다. 지원단가는 소농 기준을 충족하면 농가당 소농직불금 130만 원이며, 그 외에는 ha당 100~134만 원의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기본형 공익직접지불사업으로 1만 7,856농가에 220억 1,1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한 바 있다. 현호경 농정과장은 “농번기로 인해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서둘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원장 장민기)는 지난 29일 동복리사무소를 방문하여 발달장애인들이 만든 원예작품(신발다육이)를 전달했다. 동복리마을회(이장 김병수)는 마을에 위치한 장애인주간활동센터에서 귀한 원예작품을 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제주시동백주간활동센터에서는 성인발달장애인들의 원예활동을 통한 심리 정서적 안정과 원예작품을 만들어 지역사회에 나눔활동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일상생활, 직업인식교육, 스포츠활동 등의 자립․자활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는 지난 28일 센터 교육실에서 대디모임 회원(한부모가정 남성 양육자)을 대상으로 부-자녀 관계 증진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교육은 슬로우포토 고훈철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스마트폰으로 우리가족 아름답게 담아내는 법'을 주제로 사진촬영의 기본 이론과 실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교육 참여자들은 "일과 자녀 돌봄에 집중하다보니 정작 아이들과의 추억을 만들기도, 기록하기도 쉽지 않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가족의 일상을 더욱 소중히 기록해보려 한다."고 전했다. 제주시가족센터는 이혼 후 주 양육자가 된 남성이 양육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이혼위기가정지원사업'을 통해 정기 자조모임 '대디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제주시가족센터 가족친화팀(064-725-8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4월 27일,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경근)에서는 아동 700명 및 보호자 등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주종합사회복지관 지역주민행사-어린이날 행사 “오늘도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하었다. 본 행사는 초록우산 제주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아동들이 즐겁게 놀면서 성장할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하여 연대활동을 하고 있는 동(童)감네트워크 소속 삼성초‧이도초‧오라초 학부모회가 함께 진행하였다. 또한, 제상신협의 후원과 제주성안교회 청년부‧제주한라대학교 멘토스 봉사동아리‧제주관광대학교 나눔플러스 봉사동아리의 봉사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대한민국어린이대상 투표참여, 어린이날 선물백화점, 팝업놀이터, 먹거리코너 등 즐겁게 놀고, 맛있게 먹으며, 선물도 받는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아동은 “아직 어린이날이 되려면 멀었는데, 벌써 어린이날이 된 것 같았어요. 우리 동네 놀이터에서 너무 신나게 놀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라고 이야기 하였으며, 자녀와 함께 참여한 지역주민은 “동네에서 아이들 웃는 소리가 많이 들려서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곳이 차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지난 4월 26일 제주경찰청 은광홀에서 2024년 제17회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주도는 2007년 전국 최초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 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에는 도지사 격려사(복지가족 강인철 국장 대독)를 시작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김광수 교육감, 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김경미 위원장, 제주경찰청 곽병우 차장이 아동학대 대응 일선에 있는 기관들을 격려하고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신고의무자, 학부모 등 300여명이 아동학대 추방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특히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광역새싹지킴이병원 강현식 위원장)과 함께 ‘아이 마음에 상처주지 않는 습관’의 저서이자 육아 인플루언서 ㈜그로잉망 이다랑 대표의 부모교육 특강으로 현장에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 도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전국에서 유일한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이 곳 제주에서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은 지난 27일(토) 동홍동 체육회(회장 박성현)로부터 아동지원금 200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27일(토) 서귀포고등학교에서 열린 제13회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를 기념하며 마련된 성금으로 동홍동 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열린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는 동홍동민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기 위한 체육대회 뿐만 아니라 푸드 페스티벌, 에어바운서 운영 등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운영되었다. 동홍동 체육회 박성현 회장은 “올레를 중심으로 올망졸망 모여 살던 이웃들이, 아파트와 빌라로 주거형태가 바뀌면서 옆집에 누가사는지 모르는 일도 허다하다.”며 “이번 동홍동 혼디모영 문화체육대회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느끼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동 주민간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고속관광(대표 송형근)은 지난 4월 29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서 실시하는 ‘적십자 희망나눔 명패달기’에 참여해 따뜻한 나눔실천을 약속했다. 세종고속관광은 제주적십자사 한라곰두리봉사회 박국찬 봉사원의 홍보를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제주 도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매월 일정금액을 적십자사에 기부하며 나눔사업장으로 등록됐다. 송형근 대표는 “도민들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세종고속관광이 오늘날까지 발전해올 수 있었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풍차 나눔 명패'란 기업체, 사업장, 개인 등이 후원회원으로 가입하고 매월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나눔 프로그램이다. 매장을 운영하는 자영업, 중소기업, 학원, 병원 등 모든 사업장은 ‘희망풍차 나눔 명패’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후원금은 위기가정 주거비·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한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는 4월 28일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적십자봉사원 20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응급처치(PFA)교육을 실시했다. 심리적 응급처치란 갑작스런 재난 등으로 정서적 불안상황에 노출된 분들의 고통을 감소시키고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서 ▲스트레스와 대처법 ▲ 위기사건과 반응 ▲ PFA(심리적응급처치)역할 등4시간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정태근 회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는 재난을 당한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제주적십자사는 내실있는 교육운영을 통해 재난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정기적인 심리적응급처치(PFA)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제주적십자사 구호봉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T. 064-758-3506)
제주특별자치도는 29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4·3희생자와 유족들의 명예를 회복하고 인권 신장과 국민 대통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에 대해 주요 추진 성과와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성중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창범 4·3유족회장, 오임종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 실·국 및 행정시와 4·3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추념식 준비 TF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추념식 행사 전 궂은 날씨에 따른 실내외 행사 개최 장소 변화에도 신속히 대처했으며, 추념식 경과보고, AI 유족사연, 추모공연으로 이어지는 구성과 기획이 돋보였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더불어 추념주간에는 4·3전야제, 영화‘그날의 딸들’, 연극‘바람의 소리’ 문화예술 공연, 유족 간담회, 생존 수형인 위문 등이 이뤄져 도민들과 함께 깊은 감동과 위로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개선사항으로는 기상악화에 따른 실내 전환될 경우 실내 수용인원이 제한돼 참석규모 축소에 따른 기준과 교통문제 등
‘위성의 산실(産室)’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29일 오후 서귀포시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가동되면 제주는 위성개발과 제조가 이뤄지는 우주산업의 혁신거점으로 도약하게 된다.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면적 약 1만 1,443㎡(약 3,462평)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위성개발 제조시설로 2025년 말 완공이 목표다. 위성개발과 조립, 기능과 성능을 시험하는 시설과 우주센터 통제실 및 사무공간으로 구성된 센터는 연간 수십기의 위성을 생산하게 되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수출까지 모색하고 있다. 제주한화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면, 제주도정이 역점 추진해온 민간 우주산업 육성과 동시에 지역의 산업구조 변화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다. 제주지역에 첨단 제조업 분야의 위성제조 기업이 처음으로 진출하면서, 연관기업들도 잇따라 제주에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우주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제조업 비중이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구조가 보다 유연하고 튼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도는 한화시스템 연관기업 9개사와 함께, 복수의 기업들이 하원테크노캠퍼스 등 제주 입주를 희망하는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5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두 달간 2024년도 어선원직불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난 2023년부터 시행한 어선원 직불제는 수산업의 공익기능을 수행하는 어선원에게 직불금을 지원해 보편적 소득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직불금 단가가 10만 원 인상돼 연간 13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어선의 선적항을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3년에 어선의 소유자와 1년 중 6개월 이상 고용관계를 유지하거나 1년 중 6개월 이상 어선원으로 승선해 근로를 제공한 어선원으로서 어가당 한 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어선원의 준수 의무를 이행한 경우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접수된 신청자는 전산시스템 등 조회를 거쳐 이행점검 후 11월경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제주에서는 어선원 1,371명에게 16억 3,000만 원의 직불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