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통합민주당, 제주시 을)이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18대 국회 개원 후 첫 전시회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지난 1907년 이후 한국 경마가 시작된 지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경마의 경제와 과학, 사회 등 그 요소요소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전시회에서는 고대 마차 경주에서 현대 경마의 역사를 소개하고, 경마산업과 마필산업과의 관계 및 농어촌 복지 및 지원사업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기여현황 및 경마관련 장비·인력 등이 소개된다.김 의원은 “이번 국회에서 전시회를 통해 지난 100여 년을 회고하고 사행산업의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한 품격 높은 말 문화창조와 축산업 등 마필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명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장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삼성동 코엑스 3층 대서양홀에서 열리는 '제21회 한국국제관광전'에 참석해 제주세계자연유산 및 하계 관광객 유치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석진 제주지방병무청장은 2일과 3일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인 서귀포시청. 서귀포의료원과 제주시청을 방문, 시장 및 원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사회복무제도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사회복무제도 추진배경을 설명하고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데 이어 공익근무요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청장은 “공익근무요원이 맡은 바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복무 여건을 만들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간담회 추진 배경을 설명했으며 “향후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 청장은 4일에는 난지농업연구소를 방문, 공익근무요원 복무기관장과 간담회를 갖는다.
제주대 체육학부 양명환 교수(학생생활관 관장)가 지난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대 자연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2008 한국스포츠심리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양 교수가 발표한 ‘학생생활관 대학생들의 여가활동 참여유형, 주관적 삶의 질 및 상태 자아존중감간의 관계분석’ 논문은 체육학부 박사과정 김덕진, 김기윤 씨와 석사과정 김학재 씨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제주대는 지난 1일자로 인문대학 일어일문학과 김승한 교수를 제주대학교 인문대학장에, 경상대학 경영학과 송병식 교수를 도서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임기는 6월1일부터 오는 2010년 5월31일까지다.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 윤승환(41) 소방교가 제13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 1계급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윤승환 소방교는 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13회 KBS119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구조. 구급대원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윤승환 소방교는 1995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소방에 대한 사명감으로 안덕면 제주시멘트(주) 공장화재 등 300여회의 화재 출동과 210여회의 구조출동, 약 2000여회의 구급활동을 펼쳤다. 특히 WHO공인 ‘안전도시’ 인증사업에 참여해 1가정 1차량 소화기보급, 119소년단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제주도 대표로 3년 연속 출전, 산악사고용 지게형 들것과 같은 소방장비를 개발하는 등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다.윤승환 소방교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뿐만 아니라 300만원의 상금과 4박 5일간 부부동반 해외여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김상렬 제주지방경찰청장은 최근 비양도 초소와 가파 초소, 국토 최남단인 마라초소 등 섬 지역에 위치한 경찰 치안 현장을 방문, 경찰관들과 전경대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섬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주민이 노인층이 많아, 경찰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주민의 불편 및 바람 등을 잘 청취해, 주민의 시선과 입장에서 치안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신공항건설범도민추진협의회 문홍익, 홍명표, 부만근 공동대표는 오는 3일 오전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를 방문하고 제주국제공항 민영화 방안 재검토 및 신공항 건설 촉구를 건의할 예정이다.
제주대 고충석 총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전국 시·도지역혁신협의회 의장 초청 간담회 참석과 국무총리 주재의 정부종합청사에서 개최되는 제7차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참석차 2일 오전에 이도해 3일 오후 귀임한다.
양성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3일 고교 대표학생 30명을 비롯해 본청 전직원 등 250여명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닭고기 소비 오찬을 연다.이날 행사는 최근 발생한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닭고기 소비가 급격히 감소해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사육농가와 상인들에게 위안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소방서 지방소방위 김성수(53)씨가 30일 명예퇴임을 했다.김 씨는 지난 1991년 소방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은 후 제주소방서 애월파출소 근무를 시작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불철주야로 수많은 재난현장을 경험했다.특히 정확한 상황판단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살신성인 정신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한 주택안전서비스 활동 및 독거노인 화재보험 들어주기 등 주민을 위한 시책을 추진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방행정 구현에 정열을 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주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이번 명예퇴임과 함께 김 씨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한다.현재 가족으로는 부인 이선자씨와 1남 1녀가 있다.
통합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30일 대정읍 마늘 농가에서 일손돕기 민생투어에 나선다.이날 김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수확 작업을 하면서 1차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제주농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마늘 농가를 직접 찾아가서 생생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호흡하고 체험하면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민생정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마늘농가 일손돕기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지지자들 20여명이 일일 봉사대로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