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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윤승환 소방교, KBS119 본상 수상

 
서부소방서 안덕119센터 윤승환(41) 소방교가 제13회 ‘KBS119상’ 본상을 수상, 1계급 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윤승환 소방교는 3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13회 KBS119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방재청이 후원하는 KBS119상은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구조. 구급대원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199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윤승환 소방교는 1995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래 투철한 국가관과 소방에 대한 사명감으로 안덕면 제주시멘트(주) 공장화재 등 300여회의 화재 출동과 210여회의 구조출동, 약 2000여회의 구급활동을 펼쳤다.

특히 WHO공인 ‘안전도시’ 인증사업에 참여해 1가정 1차량 소화기보급, 119소년단 안전체험교실 운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과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제주도 대표로 3년 연속 출전, 산악사고용 지게형 들것과 같은 소방장비를 개발하는 등 모든 일에 솔선수범한다는 평가다.

윤승환 소방교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뿐만 아니라 300만원의 상금과 4박 5일간 부부동반 해외여행의 특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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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길' 제주 바다까지...전국 최초 해양경찰 우선신호 확대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프라로 자리잡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해양경찰 긴급차량까지 확대 적용한다. 이로써 해상사고 발생 시 바다에서 육지까지 끊김 없는 골든 타임 확보 체계가 완성된다. 제주도는 20일 오전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박상춘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오충익 자치경찰단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제주도의 지리적 특성과 기후변화로 인한 어선·연안 사고 등 해양사고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소방차량 중심의 육상 구조체계에 해양경찰 긴급차량을 추가해 해상에서 육상까지 연계된 통합 구조체계를 완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해상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이 항구에서 병원까지 이송하는 과정에서 교통체증으로 인한 시간 지연을 최소화해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긴급차량이 접근하면 전방 5개 신호기를 자동으로 제어해 교차로를 신속하게 통과할 수 있게 해주는 시스템으로, 2020년 13개 교차로에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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