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에서 튜브를 탄 8살 여아가 떠내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 북쪽 약 50m 해상에서 튜브를 탄 A양(8)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오전 11시20분께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안전보안관 신청자 6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일 제주시에 이어 14일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5대 불법 주·정차 관련 교육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현장 실습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
도로 위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께 제주시 이호1동 현사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베르나 차량이 도로 위에 누워있던 B(29)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병설유치원 및 사립유치원 원아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만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과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얼굴사진 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과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회장 현용주)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합친다. 자치경찰단과 도 연합청년회는 27일 오전 11시 제주자치경찰단에서 ‘치안파트너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1…
삼성초등학교(교장 강정림)에서는 7월 24일(금) 제주도청 안전정책과, 제주시청 교통행정과, 자치경찰단과 함께 불법 주·정차 시민신고제 개정 운영에 따른 합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한 교통지도와 더불어 어린이보호구역 일대 불법 주·정차…
제주지역 일부 어린이집에서 원아들에게 제공하는 급식이 너무 부실하다는 주장이다. 22일 제주평등보육노동조합은 제주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어린이집에서 급식실, 급식 재료 등이 부실하게 관리돼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공개한 어린이집의 급식 사진을 보면 식판…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제주에서 여섯 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과수원, 임산물 채취, 오름 등반) 등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은 4월~11월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제주지역에서 중학생 폭력사건이 발생했다. 여중생이 또래 친구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피해 학생의 가족이 "또래 학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고 노형지구대에 신고했다. 학생 측은 학교 근처 건물에서 또래 학…
수 백명이 잠자는 호텔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26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10층 객실에서 불이 났다. 호텔 화재경보기가 울리고 객실에 설치된 스프링쿨러에 의해 자체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조사 결과 불은 방화에 의한 것…
제주지방경찰청은 지난 9일 실종신고됐던 A(63)씨의 시신을 15일 오후 12시 50분께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 하단 바위 틈에서 발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부인과 장모와 함께 관광 차 제주를 찾아 서귀포시 서호동에 있는 처제 집에서 머무르다 이튿날인 8일 오후 서귀포 시내 한 식당에서 제주에 사는…
광주고법 제주제1형사부(재판장 왕정옥 부장판사)는 15일 오전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살인과 사체손괴·은닉 혐의로 구속기소 된 고유정에게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남편인 피해자를 유인, 졸피뎀을 먹여 살해하고 시신을 손괴·은닉했다"며 "그런데도 피고인은 피해자가 자신을…
모 고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인 50대 남성이 이호해수욕장에 빠져 숨졌다. 1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쯤 제주시 이호해수욕장에서 "사람이 물에 떠있는 것 같다"며 인근 음식점 직원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가 현장에서 남성을 구조해 응급조치를 하며 인근 병원으로 급…
제주 한림항에서 홋줄 작업을 하던 외국인 선원이 다리에 홋줄이 감겨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51분께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에 계류된 한림선적 근해연승 어선 H호(29t·승선원 10명)의 인도네시아 선원 A씨(25)가 홋줄 작업을 하다 오른쪽 발목이 홋…
지난 8일 오후 2시16분께 제주시 삼양3동 벌랑포구 앞 해상에서 수영을 하던 강모씨(63)가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강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