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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 횡단보도 바닥에 교통안전 심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도내 보행자사고가 잦은 60개소 횡단보도에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구축해 교통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이 시설은 횡단보도 양옆을 일정한 간격으로 매립한 LED 유도등을 점멸해 건널목임을 인식시킨다.

 

최근 3년간 도내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 보행자 사망사고는 전체 교통 사망사고 중 절반 가까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횡단보도 상 보행자 사고도 전체 교통사고의 30%에 근접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다.

 

이에 따라 자치경찰단은 활주로형 LED 횡단보도를 구축함으로써 야간 운전자 시야 확보 및 횡단보도 인식을 통해 보행자를 빠르게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활주로형 횡단보도는 밝기에 있어 주변 도로대비 눈에 띄어 운전자의 횡단보도 식별력이 높아지며, 특히 야간 시간대 보행자 발견이 어려워 사망사고 비율이 높아지는 문제점 등을 보완, 야간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돕게 된다.

 

또한, LED 표지병이 야간에는 주로형으 불빛을 내거나 차량 빛을 반사함에 따라 횡단보도 시인성 확보가 가능하고, 보행자에게 활주로형 횡단보도 틀 안에서 보행하도록 유도해 보행자사고 예방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자치경찰단은 총 1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횡단보도 60개소에 2436개 표지병을 매립 시공하고 있으며, 제주시내 표지병 설치구간은 총 4개 구간 16.7km, 서귀포시는 1개 구간 1.6km이다.

 

현재까지 탑동사거리~아라초, 토평사거리~비석거리사거리 구간은 표지병 1,067개가 매립완료됐다. 나머지 구간 매립 공사는 12월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고창경 단장은 교통사고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시설물을 지속해서 설치하고, 각 행정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내 모든 횡단보도에 활주로 형 LED 표지병 설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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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보건소,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캠페인
서귀포보건소에서는 제39회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기념(매년 6월 26일)하여 6월 28일(토) 오후 2시부터 서귀포시 일호광장 일대에서‘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도약사회서귀포시지부와 서귀포 3개 보건소 25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사회 내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시민들의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현장에서는 ▲마약류 중독 예방관련 O,X 퀴즈 ▲마약류 관련 설문조사 ▲피켓 등을 활용하여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올레시장까지 이동하며 거기 캠페인도 이어나갔다. 특히 올레시장 내에서는 불법 마약류 퇴치와 함께 ‘민생경제 살리기’홍보도 동시에 실시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6. 23.(월)부터 6. 27.(금)까지 5일간 약사회와 협업하여 서귀포시 청사 내에 ‘마약의 위험성 경고’ 및 ‘불법마약류 퇴치’를 주제로 한 포스터를 전시, 청사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현승호 서귀포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는 약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약류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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