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부탄가스통 안심하고 버리세요 서홍동주민센터 주무관 한성준 캠핑을 다녀온 후 다 사용한 휴대용 부탄가스통을 버릴 때면 잠시 망설이곤 한다. 폐기물 관리 조례에 따라 가스통에 구멍을 뚫고 캔으로 버려야 되는 건 알지만 구멍을 잘못 뚫으면 터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게 번거로워 다 사용했으니 괜찮겠지 하는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가스통을 버리려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나와 같은 고민을 할 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신문을 보니 별다른 조치 없이 종량제봉투나 재활용쓰레기로 배출된 부탄가스통으로 인해 처리과정에서 폭발하거나 화재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전국적으로 연간 110여 건의 부탄가스 관련 사고가 발생하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야외에서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최근 부탄가스 관련 화재가 2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문제는 일반화재에 비해 인명피해 발생률이 10배나 높다는 것이었다. 확인해보니 서홍동에서도 2년 전에 관내 클린하우스 재활용쓰레기 수거 중 두 번이나 화재가 발생한 적이 있다고 한다. 청소차에서 쓰레기들을 압착하는 과정에서 종량제봉투 안에 있던 부탄가스가 터지면서 청소차에 같이 있던 쓰레기들을 모두 태운 것이었다. 이런 문제점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국민이 디자인하다 서귀포시 관광진흥과 김조영 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전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수학여행은 체험하는 학생들을 인솔하거나 보호하기 위하여 안전을 우선순위로 고려하여 여행을 계획하게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국민정책디자인단을 구성하였다. 국민정책디자인은 정책의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정책과정 전반에 참여해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활용하여 공공 서비스를 개발․개선시켜 나가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교사, 일반국민, 공무원, 여행전문가로 구성된 서귀포시 국민정책디자인단은 행정에서 제공하는‘안전’을 통해 수요자가 ‘안심’할 수 있고, 그래서 모두가 ‘편안’한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를 디자인하고 있다. 안전뿐만 아니라 ‘수학(修學)여행’의 본래 의미를 살려 단순히 놀러가는 여행이 아닌 학생들이 서귀포의 자연과 문화를 접하며 교육적 의미를 얻고 능동적인 참여가 이루어 질 수 있는 수학여행을 기획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관내 관광 정보의 실질적인 연계가 부족한 상황으로, 관련 정보를 통합한 ‘수학여행 레시피(Recipe)북’
현길호위원장은 23일 낮 3시, 북촌리 어촌계 사무실에서 열리는 "2021년 제주해녀문화예술 지역특성화 지원사업으로 제주문화예술재단 - 마을(어촌계) - 예술단체 MOU 체결식"에 참석 할 예정이다
행복한 노년 생활, 먼저 근력부터 챙기세요! 서귀포동부보건소 채상희 요즘은 젊은 층은 물론이고 노년층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고 전문가 못지 않게 많은 정보를 알면서도 실천하기 싶지 않은 것이 운동일 것이다. 코로나 19로 집콕 생활이 잦은 요즘 노인들에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더더욱 운동기회가 줄어들어 건강에 좋을 수도 없으며 근력 감소는 피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제는 근력이 없으면 노인은 쉽게 피로를 호소하게 되며, 자세를 유지하는 근육의 능력이 떨어짐과 동시에 운동성 또한 낮아진다. 주위를 보면 겉모습은 건강해 보이는 노인들도 근력이 없어서 앉아만 있거나 누워만 있는 경우가 많다. 꽃보다 할배처럼 다른사람의 도움없이 여행을 하고 일상생활의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근육의 힘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은 대부분 알고 있을 것이다. 특히 인체 근육의 30%를 차지하는 하체 근육량의 감소는 노인들의 외상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된다. 골다공증, 관절염, 낙상과 골절 등 노인들에게 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근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노인 근력운동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