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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 사람. 서홍동주민센터 송현지

응원하는 사람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 송현지

 




모두 실무수습일 때를 기억하시나요?


올해 824일 실무수습자로 임용이 되어 한 달도 안 되는 짧고도 긴 시간이 지났다.

모든 것이 처음인 나는 낯선 장소와 책상, 팀원분들을 마주할 때의 어색함과 함께 압도되는 분위기로 나를 주눅들게 만들었다.


책상에 앉아 일하시는 팀원분들을 관찰하면서 과연 내가 이 틈에 끼어 나에게 주어지는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란 의문들이 피어나면서 내가 지금 걱정하고 있는 생각들이 나중에는 필요 이상의 걱정이고 별거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들고 싶은 각오가 생겨났다.

그리고 익숙하지 않는 생활 속에서 가끔 힘내라는 말과 조언을 해주신다. 그분들은 혹시나 내가 잔소리로 받아들일까 하시지만 나에게서 조언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행복한 관심이다. 더욱 힘낼 수 있게 원동력이 되어주는 것이다.

 

나에게 하는 말이면서 감히 사회초년생분들에게 하는 당부로 나는 왜 이렇게 아는게 없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자책하지 않길 바란다. 모르는 것이 당연하고 지금은 자신을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라 여기자.


그렇지만 지금 여기에 안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인간은 성장하고 발전하기 마련이다. 나의 생각이지만 자신의 위치를 고정하지 말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어떤 것을 배우고 알아가는 희열을 느껴보자.

 

이 글은 이 순간의 감정을 글자로 표현하였다. 조금이라도 동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글이기를 바란다. 혼자가 아니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하고 생각해 주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이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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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 NO! 아동보호 YES!”, 서귀포시
서귀포시(시장 이종우)에서는 오는 27일 ‘아동학대 추방의 날’을 맞이하여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서귀북초등학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동학대 추방의 날’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4월 27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추방의 날’ 기념행사로 4월 22(월)부터 4월 24(수)까지 3일간 서귀북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내 홍보부스를 설치·운영하여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친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교내 학생들에게 홍보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4월 26일에는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서귀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서귀포경찰서, 서귀포시교육지원청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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