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퇴비부숙도 제도 시행과 관련하여 신고대상배출시설 이상의 축사시설, 가축분뇨 재활용업체에서 발생하는 퇴비에 대한 부숙도 검사유무를 점검한다. 퇴비부숙도 제도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축분뇨를 적정하게 처리하여 환경오염 및 악취 발생 최소화를 도모하기 위해 관계부처(농림축산식품부·국토교통부·환경부·행정안전부 및 농촌진흥청)에서 합동으로 만든 지침이다. 이에 ▲돼지는 구리와 아연, ▲소·젖소는 염분에 대한 함량 기준 적용을 시작으로 모든 가축분뇨에 대한 부숙도와 함수율 기준 등이 추가로 적합한지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관계부처에서는 제도 시행과 더불어,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1년의 계도기간을 두어 부숙도 미검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유예하고 있으며,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 대상임을 고지하고 부숙도 관리 및 시설 개선사항에 대하여 지도하도록 권고하였다. 제주시는 이와 관련하여『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허가 또는 신고가 된 축산농가에 대해서는 2020. 3. 4일자를 기한으로 사전안내를 하였으며, 앞으로 유예기간이 종료되는 두 달 여 동안 농가·업체 등이 농업기술원·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해당 부숙도 검사
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2월 10일까지 설 연휴기간 대비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127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항으로는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의 발생 시 설 연휴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중·개방 화장실 286개소를 대상으로 2월 4일부터 2월 24일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방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미립 연무기를 사용하여 약품 방역, 실내 공간 살균·소독을 하며, 변기·세면대·손잡이 등은 약품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이 끝난 직후에도 관광객이 다녀갔던 공중·개방화장실에 대해 재차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제주보건소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이용 본인부담금의 부담해소를 위하여 올해부터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정부지원금 외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는 것으로,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중 추가 지원금에 대해 제공기관에서 미납처리 후 계약을 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미납한 일부 본인부담금을 제공기관에서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주민등록(주민등록을 한 재외국민 포함) 또는 외국인 등록을 둔 출산가정으로 첫째아 출산가정은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둘째아 이상 출산가정은 소득기준을 초과하더라도 예외지원으로 연 100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 본인부담금 지원액은 서비스 이용가격 중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50%이며, 최대 40만원까지 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공공분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통한 가정방문서비스를 적극 지원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적극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안과 질환에 대한 적기 치료로 시력 증진과 실명 예방 및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노인 중 기초연금수급자, 기초생활수급자,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이며, 1인당 12만원(연 1회)지원 된다. 지원 절차는 도내 안과에서 백내장을 진단받고 수술 날짜를 정한 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면 수술 후 본인부담금에서 차감·지원 된다. 보건소 내소 시 구비서류는 기초연금수급자는 기초연금수급자 확인서, 기초생활수급자는 수급자증명서, 등록장애인은 복지카드, 국가유공자(본인)는 국가 유공자증이 필요하다. 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동부보건소(064-728-4213)로 문의하면 된다. 백내장은 노인성 안질환의 대표적 질환으로 수정체 혼탁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등의 증상을 보이며 방치할 경우 실명을 초래할 수 있어 적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2020년에는 해당 사업을 통해 총 187명의 어르신들이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소장 윤인노)(이하 ‘청소년쉼터’)는 지난 2월 3일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회장 안석찬)으로부터 설명절을 맞이하여 일백만원 상당의 제주산한우(양지, 불고기, 꼬리) 전달받았다. 전국한우협회 제주도지회는 연말, 연초, 명절에 소외받는 많은 기관들과 생활시설들에게 질 좋은 제주산한우를 꾸준히 후원해 왔다. 제주시남자중장기청소년쉼터 윤인노 소장은 “우리 쉼터 청소년들에게 따뜻함이 담긴 한우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 특히 설날 같은 명절에 소외받고 상처받기 쉬운 쉼터 청소년들이지만, 오늘 후원으로 그들도 누군가에게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 학교,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복지시설이다.
한국부동산원 제주지사(지사장 장덕자)는 4일 제주시 무지개 마을과 한림읍 서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원식)을 방문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웃과 함께하는 설맞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코로나로 더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쌀 나눔 행사를 지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들과 더불어 상생하는 공기업, 희망을 전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부동산원 설맞이 사랑의 쌀 나눔”은 전국 30개 지사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약 5,760포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 한국부동산원은 구)한국감정원의 새로운 명칭으로 작년 12월 10일부터 관련법 개정·시행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여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매년 설과 추석 “사랑의 쌀 나눔”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심리상담 등을 전국에서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사에서는 도내 환경 지킴이 활동으로 텀블러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안전 지킴이 활동으로 도내 지역아동센터 전체에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청정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이근, KF), 제주대학교(총장 송석언, 제주대)와 4일 <신남방 및 신북방 차세대 한국어교육자 집중연수> 수료식을 제주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JDC, KF, 제주대가 공동으로 추진한 본 사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러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등 5개국의 한국어 전공대학(원)생 및 현지의 신진 한국어 강사 등 총 21명이 지난해 9월부터 금년 2월까지 총 5개월간의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1월 연수생 전원이 응시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Ⅱ)에 86%가 연수 전보다 향상된 등급을 달성하였고 33%는 최고급수인 6급을 취득했다. 연수생 대부분은 귀국하여 현지에서 한국어교육자로 본격 활동할 계획이며, 일부 연수생은 한국의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이다. 신남방 및 신북방으로 일컬어지는 인도, 아세안 및 러시아, 중앙아시아 지역은 한국에 대한 관심과 한국어교육 수요가 매우 많고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현지 한국어 교원 수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지난해 최초 시행된 본 사업은 현지 한국어 교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우리 정
㈜유어핏(대표 신미저)은 2월 3일 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자원봉사자의 피부 보호를 위한 마스크팩 6738매를 기탁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코로나19 방역활동 및 취약계층 지원에 노고가 많은 자원봉사자의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 격려를 위해 전달한다. 신미저 대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서도 이웃과 지역을 돌보는 자원봉사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어핏은 커스텀 뷰티 전문기업으로 피부상태를 분석해 소비자에게 앰플, 마스크 등 개인 맞춤형 화장품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이수종합건설(대표이사 강성부)는 2월 3일 이수종합건설 사무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코로나19 예방물품 구입, 밑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강성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종합건설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유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11년 설립된 ㈜이수종합건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등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상했다.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장동호)는 오는 2월6일(토) 오후 2시에 제주목장에서 전국 경주마 생산농가 167호(제주지역 147호, 내륙지역 20호)를 대상으로 보유하고 있는 메이저급 씨수말 교배지원 추첨을 실시한다. 이는 한국마사회가 국산 명마 생산 지원으로 경주마들의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배지원 사업으로, 생산 농가들이 보유한 암말을 대상으로 검증된 우수한 씨를 뿌리게 되는 것이다. 올해 교배지원에는 한센, 섀클포드, 언캡쳐드 등 마사회가 보유한 메이저급 씨수말 8마리(제주 7, 내륙 1)가 총동원되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말생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유상교배료를 한시적으로 전액 감면한다. 더불어, 제주목장 동물병원에서는 경주마생산자협회의 소속 말을 대상으로 산통, 관절경 이용술 등 40종의 수술비를 40% 인하하여 농가의 경영난을 지원한다. 제주목장 경주마 생산지원 담당자는 “한정된 자원의 공정한 배분을 위해 부득이 추첨을 하는 점을 농가에서 이해를 바라며 각 농가에서 추첨된 씨수말과 보유한 씨암말의 성공적인 배합을 통해 최고의 명마가 탄생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가 6일부터 14일까지 특별방역 집중 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설 연휴 대비 제주형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정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및 이동최소화 지침에도 불구하고 올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닷새 동안 제주지역에는 14만 3000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수가 1.28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 전반적으로 확진자 감소세는 유지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확진자 등락이 반복되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열흘(1월 25일 이후)내 발생한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은 모두 지역 외부 요인으로 확진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3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6명은 수도권에서 들어왔거나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 자제 권고 및 입도객 대상 방역 강화 ▲전자출입명부 의무화 ▲중점·일반 관리시설(28개 업종)에 대한 소관 부서별 집중 방역추진 등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보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입도 전 3일 이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할 것을 강력 권고한다. 설 이동인구
더불어민주당 정책의견ㆍ정치행동 그룹인 '더좋은미래'(대표 위성곤)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정부의 행정조치로 커다란 영업손실을 입은 자영업·소상공인들의 영업손실 보상에 대해 정부가 전향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미래 소속 의원들은 4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 정부의 행정조치로 인해 자영업·소상공인들은 커다란 영업손실을 입은 채 고통스러운 나날을 버티고 있다"면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국가의 명령에 순응해서 특별한 희생을 감수한 자영업·소상공인들에게 영업손실을 보상하는 것은 헌법 정신과 정의에 부합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도 주저함 없이 신속하게 결단하고 집행해야 마땅하다"고 덧붙였다. 더미래는 지금은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것보다 파산 상태에 처한 민생을 구하는 것이 먼저라고 제안하면서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은 세계적으로 매우 안정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GDP 대비 국가부채비율은 48.4%로 양호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2019년 대비 2020년 국가부채 증가율도 외국 평균 18.9%, G7국가 21.8%에 비해 14.7%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채에 따른 이자 부담도 크지 않다. 초저금리가
제주도와 도내 기업이 한 뜻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30분 도지사 집무실에서 제주도내 향토기업인 월자제지(대표 이창용)와 월자포장(대표 이창헌)으로부터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원희룡 지사, 이창용 월자제지 대표, 이창헌 월자포장 대표, 김남식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했다. 원희룡 지사는 이 자리에서 “향토기업의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과 함께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며 “기부금이 취약계층을 돕는데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성금은 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취약계층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4일 제주도내 사회복지시설 2곳에 특장차량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장차량은 장애인과 노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특수 제작됐다. JDC는 지난해 11월 도내 사회복지 시설을 대상으로 서류 접수 및 심의를 통해 지원시설 2개소(제주노인복지센터, 정효원)를 선정했다. JDC는 2013년부터 사회공헌사업으로 특장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에 총 34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특장차량으로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교통 이동 불편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