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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중화장실 코로나19 방역

제주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210일까지 설 연휴기간 대비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광객의 공중화장실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시 내 주요 점포·시장·오름·올레길 및 관광지 주변 공중화장실 127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사항으로는 화장실 내부 청결상태, 시설물 고장·파손 여부, 편의용품 비치 여부, 영유아 기저귀 교환대 점검, 비상벨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청소 및 위생불량, 시설물 파손 등의 발생 시 설 연휴 전까지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공중·개방 화장실 286개소를 대상으로 24일부터 224일까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방역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초미립 연무기를 사용하여 약품 방역, 실내 공간 살균·소독을 하며, 변기·세면대·손잡이 등은 약품으로 닦아내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설 연휴기간이 끝난 직후에도 관광객이 다녀갔던 공중·개방화장실에 대해 재차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시민들에게 공중화장실 이용 시 마스크 필수 착용, 비치된 손소독제 사용, 비누를 이용하여 30초 이상 손 씻기, 화장실 이용 대기자 간 2m 이상 간격 띄우기 등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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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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