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전기자전거 이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원도심에 도시재생사업으로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추진중이다. 탑동공연장과 관덕정 서측 공영주차장 내에 20대의 전기자전거를 충전하고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며, 전기자전거 이용자는 무료로 충전하고 보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전기자전거 충전 인프라 확충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원도심 마중물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전기자전거 충전 스테이션 설치는 완료하였으며 올해 3월까지 스테이션 내부에 전기자전거 거치대를 설치하고 전기공사를 마무리하여 이용자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도시계획재생과장 강경돈)는 이번 전기자전거 인프라 확충 사업을 통해 전기자전거 이용자의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프라 확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양조훈)은 지난해 5월 개소한 4·3트라우마센터(센터장 정영은)가 지역에 맞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공동체 화합에 기여하는 등 ‘제주형 트라우마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4·3트라우마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유 프로그램(144회·1,933명)과 도수·물리치료(3,721명)·심리상담(64명)·사례관리(88명) 등을 진행했다. 또한 강정마을 방문 치유프로그램을 총 7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총 18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개소 이후 8개월 만에 475명의 이용자가 등록했으며, 심리상담·프로그램 등 이용자수는 월 1337명(누계 1만699명)에 달했다. 특히 4·3트라우마센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2%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이용자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4·3트라우마센터는 지난해 주간·월간 단위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에 집중해왔다. 매 요일마다 문학치유, 음악치유, 원예치유, 명상치유, 운동치유, 방문치유, 야외치유, 4·3이야기마당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심리 상담과 물리·도수치료는 일상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4·3
제주국제교육원(원장 강호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월 8일(월)부터 2월 9일(화)까지 2021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다문화학생 및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2월 8일은 서귀포외국문화학습관에서, 2월 9일은 제주다문화교육센터에서 학부모와 학생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부모 대상으로 △1학년에 배우는 교과와 교육 활동 △돌봄과 방과후 활동과 신청 방법 △가정에서 학부모의 역할 △담임선생님과 소통하기 등 초등학교 입학 전 학교 교육활동 소개 및 가정 학습 지도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또한, 1학년 다문화학생 대상으로 △신나는 학교생활 △초등학생 준비 △학교의 여러 장소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학교에서의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 등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 및 준비할 사항에 대해서 안내하였다. 제주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 학교 보내기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이 겪는 초등학교 입학 준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난 2월 1일(월)부터 26일(금)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정서위기학생 대상 학교급 간 진급 사례회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진급 사례회의는 정서위기학생들의 학교급 진급에 따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과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와 전문상담교사 등이 직접 학교로 방문하여 43개교(초 16개교, 중 18개교, 고 9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진급 사례회의는 2020년 학생건강증진추진단 전문의 마음건강 상담 신청 학생과 치료비 지원 학생 중 보호자 동의를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학생이 진학 시 예상되는 어려움과 학생의 내적 강점 및 보호요인, 외부적 자원 등을 바탕으로 강점을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학교관리자와 담임교사, 상담교사 등 업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서위기학생이 진급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학교 차원의 적절한 지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필요시 전문의 자문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마련함은 물론 학생 마음 건강에 대한 학교 현장과 학부모의 인식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건강증진추진단은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신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방역인력 지원으로 학교현장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학교(유·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021학년도 코로나19대응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은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인력운용 사업으로 학생수 120명당 방역인력 1명이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특교 예산지원이 확정되면서 원아수 10명 이상의 병설유치원에도 단독 배치되는 등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총 319개교에 848명이 투입되어 활동한다. 도교육청은 우선 학교현장의 수요를 조사해서 전체학교에 예산을 지원한다. 방역인력은 학교규모에 따라 최소 1명에서 최대 12명까지 투입되며, 2월 중에 위촉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신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현재 3월부터 2학기 초 9월까지 약 120일분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향후 추가 예산 확보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학교현장에서는 방역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보호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 지원, 급식운영 지원 등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는 ‘2021년 어린이놀이시설 정기 검사’를 3월부터 9월까지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33개소에 대하여 실시한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검사는「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12조에 의한 정기검사로 안전검사기관(대한산업안전협회제주지회)에 의뢰하여 2년마다 진행하며, 지난해는 91개소에 대해 실시하였다. 안전검사는 놀이시설의 균열, 훼손, 조임 상태, 도색, 부식여부와 바닥 충격흡수(포설 고무칩)상태 등을 중점으로 점검하며 검사 결과 이상이 있을 경우, 즉시 정비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제주시 도시공원내 124개소의 어린이놀이시설에는 조합놀이대, 흔들놀이기구, 그네, 시소 등이 설치되어 있다. 제주시는 도시공원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매월 시설물 정기점검, 시설관리자 안전교육 이수, 배상책임보험 가입, 시설물 기동보수반을 운영하고 있다. 한정우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 안심하고 이용 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올해 20억 원의 예산으로 공한지를 활용하여 재활용도움센터 신규 10개소와 주차장 복층화 시설 내 2개소 등 총 12개소를 신설할 계획이다. 재활용도움센터는 시간과 요일의 제약 없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설로서 2017년부터 현재까지 45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클린하우스에 비해 청결하고 운영시간이 긴 점, 요일별 배출제와 상관없이 품목별 배출이 가능한 점 등을 이유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캔(음료캔), 투명 페트병(음료병, 생수병), 폐건전지, 종이팩(컵)의 품목에 대하여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추진 중이다. 재활용 가능자원 회수보상제는 1kg 이상 수거 배출 시 kg당 종량제 봉투(10리터) 1매, 1인 1일 최대 5매까지 보상해주는 사업으로 재활용 촉진 및 분리배출 정착 유도에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5개 이상 모아야 무상배출이 가능한 소형폐가전을 1개 이상이라도 무상배출이 가능하게 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폐기물을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제주시에서는 “기 시설된 재활용도움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예산확보 등을 통한 재활용
제주시는 폐기물 부적정 처리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야산이나 공한지 등에 방치되는 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배출·운반·보관·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하여 검토한다. 특히 무자격자에게 위탁하여 불법 방치된 폐기물은 행위자뿐만 아니라 배출자에 대해서도 조치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경우 ▲철저한 분리배출 지도 및 적정 장소 보관 여부, ▲폐기물의 적정 운반·처리업체 위탁 여부, 폐기물 운반자의 경우 ▲무자격 운반 여부, ▲혼합폐기물 수집·운반 여부, ▲폐기물 운반차량 적재함에 덮개 설치 여부, ▲폐기물 적정 처분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의 운반 여부, 폐기물 처리자의 경우 ▲처리능력 초과반입 여부 및 폐기물 재위탁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및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김창호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적정처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5개소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를 적발하여 고발 13건, 영업정지 10건 등 총 56건의 행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은 2월 10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20년 대한적십자사 정기감사 수범 시상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제주혈액원은 코로나19로 헌혈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안덕면 수국 축제와 연계한 헌혈행사 기획 등으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해 감사 수범 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혈액원 임직원은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나눔을 실천한 지역사회에 보답하고자 수범 시상금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기탁하는 데 뜻을 모았다. 박은영 원장은 “안덕면을 비롯한 도내 행정기관과 민간기업, 지역주민 덕분에 혈액 수급난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조해 바람직한 헌혈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혈액원은 채혈·검사·제제·공급 등 헌혈 전 과정에서 혈액을 안정적·효율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색꽃집(대표 양정옥)은 2월 10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함께 참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 위기가정 긴급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한다. 양정옥 대표는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도움이 절실한 사람에게 성금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양정옥 대표는 일도2동적십자봉사회에 소속되어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희망나눔 나눔 명패’ 참여를 통해 사업장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나눔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쓰레기 처리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주요 사업에 올해 121억원을 투입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미관 저해 요소 차단에 나선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오후 설 명절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집중 운영되고 있는 제주시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수거 활동에 동참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도민들은 제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정책으로 생활쓰레기 분야를 꼽고 있다”며 “재활용도움센터 확대, 투명 페트병 재활용, 배출체계 정비 등 주요 사업에 올해 121억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제주를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순화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폐기물 100%를 처리하는 자립형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목표로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3곳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현재 89개소의 재활용 도움센터는 올해 109개소로 증가시키는 등 2022년까지 도내 200개소로 설치를 확대해 도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주요 환경 예산으로 클린하우스 시설 설치 등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에 39억원, 폐기물감량 및 자원화에 34
서귀포보건소(소장 강미애)는 ICT를 활용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 운영 및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가자를 2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희망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사전 건강검사(체지방측정,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건강위험요인이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의 위험요인이 있어야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다. 2019년 120명, 2020년 169명 등록하여 시민들로 부터 높은 호응에 힘입은 바, 올해는 170명 모집에 상반기 1기 120명, 하반기 2기 50명 운영 예정이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사업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담팀이 6개월 간 운동 및 식단 등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으로 지속적인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강미애 서귀포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개선뿐만 아니라 참여자 본인의 건강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운동습관, 영양관리 형성을 통해 자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보건소(☎760-6025, 6094)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시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정착 및 자녀 양육지원을 위해 집합교육 참여가 어려운 다문화 가정에 직집 찾아가 한국어 교육, 부모교육, 자녀생활 교육을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의 정착과 자녀 양육을 돕고 있다. 이용 대상은 결혼이민자, 다문화 가족 및 만 3세 ~ 12세 이하 다문화자녀, 중도입국자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현재 서귀포시에서는 자격을 갖춘 방문교육지도사 9명이 활동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주 2회, 회당 2시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제공기간은 한국어, 자녀생활은 최대 12개월이며 자녀생활 교육은 최대 15개월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서비스 본인부담 기준 중위소득이 기존에 80 ~120% 사이 가정이 유상으로 이용했던 서비스를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되어 150%를 초과하는 가정에 대해서만 본인부담 4080원을 내게 된다. 방문교육 신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이용자에게 제공되고 대상자는 연중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762-114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다문화가족 등 65명에 대에 2517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어 교육과 자녀양육 지원으로 다문화
서귀포시에서는 말산업 성장여건 조성 및 말산업을 축산업의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10개소에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하여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은 말산업 특구지원 예산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업 신청서류 및 현장 확인 등 자체 심사와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대상자 1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내용은 마사, 목책 등 말사육 기반시설 및 조사료 장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년도(2020년)에는 11개소에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였다. 서귀포시는 말산업육성 및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마필사육기반 확충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현재 서귀포시 말 사육농가는 221호·3600마리 사육하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축산과(☎064-760-2682)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올해 들어 물질 중 발생한 해녀 사고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 강구에 나섰다. 최근 10년 간 해녀 사망자 34명 중 70대 이상 고령해녀는 28명(82%)으로 고령해녀수당 지급 및 입어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욕구 및 물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입어관행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산자원감소로 기존 조업구역보다 깊은 수심 해역으로 이동하여 물질함에 따라 사고위험에 노출되고 있다. 이에 따른 해녀 안전사고 예방 대책으로 80세 이상 현직 해녀 중 기저질환이 있는 해녀에게 은퇴를 권유하고, 해녀 물질조업 시 공동입어․공동출수를 반드시 준수, 심장질환 등 진료 중인 해녀는 입어하지 못하도록 강제조치, 해녀안전지킴이 의무 착용 등과 더불어 입수 전 단체 사전 몸풀기 운동인 “불턱체조” 동영상 제작․배포 등의 방안을 마련하여 기초체력 보강 후 입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 미준수로 인한 인명사고발생 어촌계는 각종 해녀지원사업을 제한하며, 아울러 안전관리강화 이행에 적극적인 어촌계는 패조류투석사업, 수산종자방류사업 등에 추가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현업고령 해녀수당을 해녀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