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도, ‘생활 쓰레기’처리 도민불편 해소 집중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활쓰레기 처리 및 자원재활용을 위한 주요 사업에 올해 121억원을 투입해 도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미관 저해 요소 차단에 나선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14일 오후 설 명절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해 집중 운영되고 있는 제주시 도남동 재활용도움센터를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수거 활동에 동참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도민들은 제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순위를 둬야 할 정책으로 생활쓰레기 분야를 꼽고 있다재활용도움센터 확대, 투명 페트병 재활용, 배출체계 정비 등 주요 사업에 올해 121억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도민불편을 해소하고 제주를 세계 최고 수준의 자원순화사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폐기물 100%를 처리하는 자립형 자원순환 사회 구축을 목표로 신규 폐기물 처리시설 3곳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현재 89개소의 재활용 도움센터는 올해 109개소로 증가시키는 등 2022년까지 도내 200개소로 설치를 확대해 도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생활쓰레기 처리를 위한 주요 환경 예산으로 클린하우스 시설 설치 등 자원순환형 사회구축에 39억원, 폐기물감량 및 자원화에 34억원, 위생매립장 관리 및 자원 재활용에 48억 등 총 121억원을 투자한다. 

 

제주도는 생활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 종이팩, , 투명 페트병을 모아 재활용도움센터에 배출시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재활용가능자원 회수 보상제를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보상 품목은 폐건전지, 종이팩(), , 투명 페트병(음료·생수병) 4가지 품목으로 단일 또는 합계 품목을 1kg이상 배출시 종량제봉투(10리터, 240) 1매로 교환해 주며, 1kg당 종량제봉투(10리터) 1매 기준으로 배출 당일 1인당 최대 5kg까지 종량제봉투 5매로 보상한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