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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신학기 등교 확실한 방역망 구축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신학기 안전한 등교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충분한 방역인력 지원으로 학교현장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보장할 방침이다

 

도내 전체학교(····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2021학년도 코로나19대응 학교방역 인력지원 사업은 자원봉사자 활동을 통한 인력운용 사업으로 학생수 120명당 방역인력 1명이 투입할 예정이다.

 

최근 특교 예산지원이 확정되면서 원아수 10명 이상의 병설유치원에도 단독 배치되는 등 여건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총 319개교에 848명이 투입되어 활동한다.

 

도교육청은 우선 학교현장의 수요를 조사해서 전체학교에 예산을 지원한다.

 

방역인력은 학교규모에 따라 최소 1명에서 최대 12명까지 투입되며, 2월 중에 위촉하여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신학기 학사일정에 맞춰 본격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현재 3월부터 2학기 초 9월까지 약 120일분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향후 추가 예산 확보 등을 검토한다.

 

아울러, 학교현장에서는 방역인력을 활용하여 학생보호 방역활동 및 생활지도 지원, 급식운영 지원 등 학교상황에 맞게 자율적으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강상훈 도교육청 교육자치추진단장은 전년도 학교현장의 안전한 교육활동에 방역인력이 큰 역할을 해주었고, 올해 역시 방역인력 지원이 절실한 상황인 만큼 학교현장의 등교수업 안정화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인 상황이라며,“방역인력을 통한 학교안전망의 촘촘한 구축으로 제주의 모든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되고 학습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학사운영을 위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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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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