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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사업장폐기물 적정처리까지 집중 점검

제주시는 폐기물 부적정 처리 사업장폐기물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 한다.

 

이번 점검은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폐기물을 적정하게 처리하지 않고 야산이나 공한지 등에 방치되는 폐기물이 증가함에 따라 배출·운반·보관·처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연계하여 검토한다.


특히 무자격자에게 위탁하여 불법 방치된 폐기물은 행위자뿐만 아니라 배출자에 대해서도 조치를 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폐기물 배출자의 경우 철저한 분리배출 지도 및 적정 장소 보관 여부, 폐기물의 적정 운반·처리업체 위탁 여부, 폐기물 운반자의 경우 무자격 운반 여부, 혼합폐기물 수집·운반 여부, 기물 운반차량 적재함에 덮개 설치 여부, 폐기물 적정 처분 또는 재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의 운반 여부, 폐기물 처리자의 경우 처리능력 초과반입 여부 및 폐기물 재위탁 여부, 보관기준 준수 여부 및 적정 처리 여부 등이다.

 

김창호 제주시 환경지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히 조치해 나갈 계획이라며 사업장폐기물의 철저한 분리배출 및 적정처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35개소의 폐기물관리법 위반업체를 적발하여 고발 13, 영업정지 10건 등 총 56건의 행정처분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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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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