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축산업 허가를 받은 한・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2월부터 연중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CLF: Clean Livestock Farm) 악취발생 저감 및 가축사육환경 개선 등 축사 환경이 우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제도로, 지정 후 5년의 지정기간 동안 농장 주변 청소 상태, 분뇨 처리시설 관리 상태 등 매년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지정된 농가는 정부의 우수 인증을 받았다는 자긍심과 함께 축산사업 대상자 선정 시 30%의 가산점 적용과 금년도 신규예산 편성된 깨끗한 축산농장만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 앞으로 제주시에서는 현재 100개소인 깨끗한 축산농장을 2025년까지 200개소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깨끗하고 쾌적한 축산농장이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지정 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통해 비지정 농가와 차별화 전략으로 강화된 축산환경 요구
제주시에서는 어촌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어촌·어항 개발, 관리사업에 225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연안·어촌 혁신거점 기반을 구축하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08억 원을 투입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 8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항 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어업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관내 포구 시설물 보수보강에 4억 9000만 원, 소규모어항 준설 및 보수보강에 2억 원 등 어항 재정비 관련 총 8개 사업에 16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제주시는 실시설계 등 관련 사전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신속발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어항 재정비를 통하여 어업인들의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어항의 현대화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지역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 지원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주시 농정과에서는 오는 2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또는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하며, 지원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생산 및 체험시설 구축과 그에 따른 기계 장비구입비 지원이 있다. 지원기준은 개소당 총사업비 1억 6700만 원 중 보조율 60%인 1억 원이며, 7개소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 추진이 지역 농업인의 1차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는 지정초기인 2015년 19개소에서 현재는 70개소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신청을 2월 1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서 접수 받고 있다. 이에 아직까지 융자금 신청을 하지 못한 농어업인들이 있다면 기한 내 융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한다. 사업 지원대상은 제주도내에서 농․임․축․수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농어가 및 생산자단체(법인 포함)이며 융자(상환) 조건은 ▲이율 0.5%, ▲운전자금의 경우 2년 이내 상환, ▲시설자금의 경우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이다. 지원한도는 농어가는 1억 원, 생산자단체는 3억 원까지이다.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인이 본인의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융자금 지원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른 농수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큰 시름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1년 농어업인이 부담하는 상환금리를 기존 0.7%에서 0.5%로 낮추고, 올해 12월 31일까지 상환기간이 도래하는 대상자의 상환기간을 2년 더 연장해준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 2430명에게 1633억 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한 바 있다.
더불어 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을 만나 ‘제주지역 특수배송비 과다부담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제주는 택배 이용시 도서ㆍ산간지역으로 분류되어 기본배송비 외에 상자당 4000원 가량의 추가배송비를 더 부담하고 있는 실정이다.” 면서 “제주도민이 과다 부담하고 있는 추가배송비의 적정 산정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여 제주도민이 도시에 거주하는 국민들에 비해 과도한 부담을 가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위 의원은 또한 “정부에서 도서산간 추가배송비 조사용역을 매년 실시함으로써 육지부와 도서ㆍ산간지역 택배의 차이점 및 물류비 격차를 공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의원은 아울러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보호기관으로서 추가배송비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해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였다. 이희숙 한국소비자원장은 이에 대해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협조하겠다.” 면서 “위성곤 의원님의 각별한 관심과 열정에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지난 1월 11일, 도서ㆍ산간지역과 같은 물류서비스 취약지역에 대한 비용지원 등의 근거를 담은 「물류정책기본법 개
첫 돌을 맞이한 김소망 아동(아빠 김대용, 엄마 김하영) 가족은 지난 2월 10일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에 방문하여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엄마 김하영씨는 “우리아이(김소망)의 돌잔치를 위한 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시국에 무리해서 돌잔치를 하기 보다는 아동학대로 상처받은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남편과 논의 끝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취지를 밝혔다. 해당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의 회복,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문대림)는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아 소득 감소 및 1차산업 경쟁력 약화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제주 농민과 농업을 위해 미래농업센터를 본격 추진한다. 그 첫걸음으로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한다. 주요 목적은 빅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유통 플랫폼 구축을 통한 제주 농산물의 수급 안정 및 안정적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또한 미래농업을 대비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주 미래농업센터 설립 추진 본격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제주 농업은 급격한 기후변화 및 농업인구 감소, 고령화 직면, 지역 특성에 따른 불합리한 유통구조로 인해 제주 농산물의 경쟁력이 감소하고 있다. 또한 생산과 소비의 불균형에 따른 산지폐기 문제 등이 매년 반복되고 있어 JDC는 이를 큰 문제로 인식하고 있다. JDC는 제주라는 청정 자연을 바탕으로 생산에만 초점을 맞추는 과거의 방식에서 벗어나 생산과 소비의 불일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을 통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따라서 미래농업센터 구축을 통해 농민들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래농업센터는 크게 4가지 분야로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센터장 이연희)는 서귀포시 지역 내 등록 장애인 및 만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원활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의 서비스 종류로는 대여서비스, 수리·개조서비스를 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조사사업, 정보제공, 홍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조기기 대여서비스 이용대상은 서귀포시 등록 장애인, 만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이고, 보조기기 수리·개조서비스 이용대상은 서귀포시 등록 장애인과 만65세 이상 노인까지 확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귀포 지역에 관광 오는 복지관광객들도 대여서비스, 수리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이며 서비스이용료는 무료이고 서비스 문의방법은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대여서비스는 제한적 수량으로 인해 각 보조기기 품목별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수리서비스는 자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다. 서귀포시장애인보조기기대여센터는 매년 이용자의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기관의 서비스 방향을 이용자에게 맞추고자 노력한다. 지난 해 대여센터가 진행한 서비스에 대해 대여보조기기 수량 확보와 다양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승태)은 2월 10일 제주적십자사 회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2020년도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시상금 50만원을 기탁했다. 탐라장애인복지관은 전국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한 서비스품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복지관 임직원은 장애인을 비롯한 도내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써달라며 제주적십자사에 시상금을 기탁했다. 양정심 사무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시상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과 케어를 위한 활동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7년 장애인활동보조사업 시범 수행 기관 선정된 이후 2011년 활동지원사업기관 지정, 2017년 서비스품질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 장애인의 전인적 재활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농조합법인제주친환경(대표 송상용)은 2월 10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취약계층을 위한 120만원 상당의 감귤주스 2000개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된 물품은 친환경 감귤로 생산된 과채주스이며 적십자사는 희망풍차 결연가구에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상용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렵지만 추운 겨울이 더욱 힘겨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유기농으로 재배한 과일을 가공 판매하는 영농조합법인제주친환경은 산지유통센터와 가공 공장을 운영하며 소비자의 요구가 반영된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힘쓰고 있다.
한동우, 홍윤경씨 예비부부는 지난 10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방문하여 아동 자립지원금 300만원을 후원하였다. 오는 5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한동우, 홍윤경씨는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데 마음을 모아 본 후원을 결정하게 되었다. 결혼 준비 자금을 선뜻 아이들을 위한 후원금으로 내놓은 데에는 20세가 되면 시설을 퇴소해야하는 사회초년생 아동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다. 홍윤경씨는 “결혼을 준비하며 예비 남편과 함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에 함께 하고 싶었다. 자립연령 아동들을 지원하는 어린이재단의 사업 취지에 감명을 받았고, 함께 응원하고 싶었다.” 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덧붙여 “새 출발을 준비하는 자립연령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예비부부가 기부한 후원금은 올해 시설 퇴소를 앞둔 자립연령 아동들의 자립지원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서는 자립 연령에 아동들에게 장학금을 비롯하여 생활비 지원금, 후원물품 연계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지역 주민 A씨가 최종적으로 제주지역 확진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A씨가 제주지역 확진자로 집계됨에 따라 2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은 총 26명이며, 도내 누적 확진자 수도 548명으로 늘었다. A씨는 대구지역 주민으로 지난 12일 오후 7시 5분경 입도했다. A씨는 입도 후 발열, 복통 증상이 나타남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9시경 한라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14일 오후 12시 50분경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검사 결과를 확인하기 전인 14일 오전 8시 25분경 대구로 이동함에 따라 주소지 관할인 대구시 보건소에서 기초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당초 대구시 확진자로 집계하기로 해, 제주지역 확진자로 집계되지 않았다. 하지만 15일 대구시와의 협의 끝에 최종 제주지역 548번째 확진자로 집계됐다. 현재, A씨는 대구시로 이관된 상태다. 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제주지역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15일 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결정에 따라 그동안 문을 닫았던 사회복지시설 총 639곳의 운영을 재개한다. 제주도는 전체 이용시설 1225개 중 긴급 돌봄을 위해 운영됐던 어린이집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639곳의 사회복지시설 이용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로 이뤄졌다. 휴관된 시설은 주로 노인과 장애인이 이용하는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의 도내 639곳의 시설이며 전체 1225개 이용시설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정부가 3차 유행의 불씨를 고려해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2주간 현행 유지방침을 밝힘에 따라, 운영이 재개되더라도 시설에서의 감염을 막기 위해 시설 이용자, 종사자, 방문객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철저히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각 시설별로 소독 및 자체 방역계획 수립과 함께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 또는 수기명부 비치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도는 운영재개에 앞서 도내 모든 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 상시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개인 간 거리두기 준수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전파하며 협조를 당부했다. 임태봉 제주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갤러리 ICC JEJU(대표이사 : 김의근, 이하 ICC JEJU)가 2월 15일부터 27일까지 이진원, 김현서 등 청년 작가 2인의 에이블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에이블 아트는 ‘가능성의 예술’ 또는 ‘장애의 예술’을 뜻한다. 장애가 있는 사람이 무능력, 또는 불가능한(disabled) 존재가 아니라 예술을 통해 또 다른 가능성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이진원, 김현서 작가는 모두 발달장애를 가진 청년들이다. 이진원 작가는 발달 장애인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림’ 소속으로, 2019년 대한민국 장애인 미술대전 특선을 수상하였고 매년 꾸준한 전시를 진행 중이다. 김현서 작가는 전국 장애 청소년 미술대회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다양한 주제로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두 청년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과 동물, 오브제는 작가들이 경험하는 외부세상이자 사회와 소통하는 자신만의 방식이다. 그림이라는 매개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청년들의 순수한 에너지는 원색의 색감으로 독특한 개성과 다름의 특성을 표현한다. 전시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9시부터 18시까지로 연중무휴이다. ICC JEJU 3층에 위치한 갤러리 ICC JEJU에서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 확산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의 일환으로 취업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에게 적합한 비대면 일자리 사업 발굴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 전환을 위한 취업취약계층 일자리 시범사업’을 공고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내 일자리 관련기관(단체), 취업취약계층 지원기관(단체), 법인 또는 개인 기업으로 오는 24일까지 사업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취업취약계층의 비대면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사업비(운영비), 교육·훈련비 및 비대면 취업 지원을 위한 인건비 등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공고를 통해 신청된 사업에 대해서는 부서 자체심사(1차)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2차)를 거쳐 총 2개 사업에 1억4000만원(사업별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취업취약계층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직업에 정착할 수 있는 비대면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며 “성과가 좋은 사업에 대해서는 확산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