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 지원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에 총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제주시 농정과에서는 오는 2월 2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 또는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 중인 농업인과 농업법인으로 하며, 지원내용으로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생산 및 체험시설 구축과 그에 따른 기계 장비구입비 지원이 있다.
지원기준은 개소당 총사업비 1억 6700만 원 중 보조율 60%인 1억 원이며, 7개소 내외로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지원사업 추진이 지역 농업인의 1차산업을 탈피한 고부가가치 농업으로의 전환을 돕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농가소득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제주시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업체는 지정초기인 2015년 19개소에서 현재는 70개소로, 매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