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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올해 어항 개발관리에 225억 투입

제주시에서는 어촌 활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올해 어촌·어항 개발, 관리사업에 225억 원을 투입한다.


이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연안·어촌 혁신거점 기반을 구축하는 어촌뉴딜300사업과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등 총 11개 사업에 208억 원을 투입하고, 어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어촌체험휴양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 820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어항 내 시설물 노후화로 인해 어업인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가중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곳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이에 따라 관내 포구 시설물 보수보강에 49000만 원, 소규모어항 준설 및 보수보강에 2억 원 등 어항 재정비 관련 총 8개 사업에 1680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으로 제주시는 실시설계 등 관련 사전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여 신속발주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어항 재정비를 통하여 어업인들의 편의를 증대하는 동시에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어항의 현대화 및 해양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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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섬지역 어린이들 대상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안전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섬지역 어린이들을 위해 ‘섬찾아 삼만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우도와 추자도 지역의 초등학생과 병설유치원, 어린이집 원아 등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리적 여건으로 교통안전교육을 받을 기회가 적었던 섬지역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안전의식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최근 섬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렌트카 등 유입차량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교통약자인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자치경찰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교통안전 수칙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자치경찰관 2명이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가상현실(VR) 기기를 활용한 실감형 교통상황 체험, 모형 횡단보도에서의 실전 통행방법 연습, 직접 안전용품 만들기 등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한다. 오충익 자치경찰단장은 “제주의 모든 어린이는 어디에 살든 동등한 안전권을 보장받아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위험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안전 시민으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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