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힘, 제주봄날이었다. 산길을 오르고 있었다. 누군가 거대한 쇠창으로 등을 찔렀다. 왜지? 누구지? 나는 생의 침략자를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고통이 엄습했지만 숨이 턱 막혀 신음소리도 나오지 않았다. 핏물이 대지를 적셨다. 산 아래 청보석의 바다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 갔다. 의식은 점점 희미해지는데 공중에서는 사람들 깔깔거리는 웃음소리 그치지 않았다. 꿈이었다. 비양도 케이블카 소식 때문이었을까. 악몽은. 협재와 비양도 사이에 케이블카가 생긴다는 소식을 처음 접한 것은 오마이뉴스에 실린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의 기사를 통해서였다. 그날 이후 하루도 편한 잠을 자지 못했다. 비양도는 가파도와 함께 난개발의 광풍에 휩쓸리지 않고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천혜의 섬이다. 애기업개 돌을 비롯한 수많은 기암괴석과 에메랄드빛 바다는 비양도를 환상의 섬이라 이름하기에 충분하다. 그런 섬에 케이블카라니. 내 몸과 정신의 촉수는 온통 비양도를 향해 뻗어갔다. 나는 비양도를 처음 다녀온 날 이후부터 내내 비양도를 품고 살았던 것이다. 지난 몇 년 사이 비양도는 물론 제주 본섬과 마라도, 우도, 가파도, 상추자, 하추자 등 제주를 걷고 또 걸었다. 비양도 뿐이겠는가, 그
‘08년 12월부터 시작된 표선민속오일시장 장옥신축공사가 올해 8월 장옥건물 전체가 완공되어 상인들은 새 장옥으로 입주를 하였다. 표선민속오일시장은 서귀포시 동부권 상권의 중심축을 이루는 시장으로서 불과 10여 년 전 까지만 해도 인근 성산읍 및 남원읍 일부지역의 주민까지도표선 민속오일시장을 애용하여 그 규모가 산남쪽에서도 손을 꼽을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뤘었다.그러나 교통의 발달과 대형마트의 출현으로 재래시장 특히 읍·면에 위치한 오일시장은 점점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것이 또한 현실이다.이는 젊은층의 소비구조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대형화 및 규모화 등으로 해석될 수 있다.그러한 시대변화의 흐름을 따라잡는데 읍·면에 위치한 오일시장은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 소비자의 규모적 한계, 그리고 열악한 시설, 볼거리 등 대형마트와의 경쟁은 흡사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으로 비견될 수 있다.이러한 무모한 싸움을 표선민속오일시장은 이제 시작하려 한다.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깨끗한 장옥시설과 쾌적한 환경, 요새 유행하는 볼거리를 위한 장소 마련 등.쾌적한 환경을 위해 오일장내 정자시설 및 주변공원을 정비하였으며우리 표선면의 자랑거리인 대형 하귤나무 등을 오일장 주변공간에
○쥐- 어떠한 일이라도 시행착오를 겪게 마련이니 추진하는 일에 두려움을 갖지 마라. 72년생: 자유직업인은 목표의식을 강하게 하고 자긍심을 키워나가길 바란다. 60년생: 기억조차 나지 않던 옛 일들이 문득 떠오르는 것이 뭔가 심상치 않은 것 같다. 48년생: 사업자는 기업의 체질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도 고려하라. 36년생: 진실이 상대방에게 왜곡되어 전해질 수 있지만 기다리면 제자리로 돌아온다.○소- 가정에서 일어난 일이 밖에서까지 영향을 받아 스트레스가 더욱 심해질 우려가 있다. 73년생: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지나치면 상대방에게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법이다. 61년생: 바깥일은 잘 풀리지만 집안 일이 염려되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겠다. 49년생: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놓여져 있으니 자중하고 내실을 다지는 것이 좋겠다. 37년생: 다람쥐가 도토리를 좋아하듯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손에 넣어두어라.○범- 어느 분야에 있든 앞으로 나서야 득이 될 일에는 앞장서는 것이 여러모로 유리하다. 74년생: 지나친 친절은 상대방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62년생: 감당하기 힘든 일보다는 가벼운 일부터 처리해나가는 것이 좋을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짙어가고 있다. 쾌청한 날씨는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 가기도 좋아 곳곳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들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아동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그럴 수가 없는 아동들이 생각보다 많다. 특히 이제 곧 다가올 혹독한 겨울나기를 어떻게 견뎌내야 하며, 아직도 부모의 사랑을 그리워해야 하는 아동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01년부터 2008년 사이 조손가정의 가구수가 4만 8000가구에서 6만 4000가구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의 자료에 의하며, 친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조부모 또는 친인척 등의 가정에서 보호받은 아동이 2003년 33세대 57명에서 2009년 현재 289세대 401명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한다.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가정해체를 불러일으키며 견고하게만 느껴졌던 가족의 울타리는 점차 붕괴되어갔고, 돌봄을 받아야할 아이들은 급격히 증가하게 된 것이다. 부모를 대신해 조부모님 혹은 친인척의 보호를 받고 있다고 하지만, 엄마 아빠의 따스한 품과 세심한 배려, 사랑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것이다
예전에는 별로 느끼지 못했는데 고향을 떠나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참 편하고 고마운 게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이다. 숙소 옆에 있는 편의점에서 공과금도 내고, 돈도 찾고, 간단한 식사나 생필품 구입 등 차가 없어도 대부분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깔끔하게 정리된 매장, 유니폼을 입고 친절하게 처리를 해주는 종업원의 모습은 외국인인 내가 봐도 기분이 좋다. 우리도 편의점이 있고, 매장 분위기도 대충 비슷한데 더 친절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여기는 우선 손님이 입구에 들어서면 모든 종업원이 하던 일을 멈추고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한다. 물건을 골라 카운터로 가져가면 종업원은 녹차 150엔, 생수 120엔 하면서 일일이 물건의 가격을 말하면서 계산을 한다. 돈을 건네면 “500엔 받았습니다.” 라고 말한 뒤 거스름돈을 손님이 보이도록 내밀며 큰소리로 세면서 건네고 “감사합니다. 또 오십시오.”로 깔끔하게 마지막 마무리를 한다. 처음에는 편의점만 그러나 했는데 대형마트나 옷가게, 동네 식당을 가더라도 손님을 대하는 방법이 다 같았다. 젊은 종업원이든 나이든 종업원이든, 남자든 여자든 다 같았다. 외국인들이 “일본은 역시 친절해”하고 감동하는 대목이 바
서귀포시리틀야구단이 창단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프로야구가 600만관중을 돌파한다는 소식을 별개로 치더라도 야구는 우리 국민들과 가장 친숙한 스포츠종목 가운데 하나다.베이징올림픽의 금메달과 WBC의 선전에 박수를 치지 않은 국민이 어디 있었으며, 감동하지 않은 국민이 있었겠는가. 전국민적인 스포츠가 유독 서귀포시만은 상관없는 지역으로 분류되어 야구 활성화는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강창학 야구장이 생긴 이후로 전지훈련을 오는 프로선수들과 아마츄어 선수들을 가끔 볼 수 있었던 것이 유일한 위안이었으며 지역에서 야구를 즐기며 야구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없는 현실이었다. 초·중·고교팀과 클럽팀들이 많은 축구와 비교하여 야구는 그야말로 볼모지였으며, 다른지역의 야구팀들을 부러워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었다. 특히 육지부에서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미로 야구를 즐기는 클럽팀들이 활성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귀포시의 야구저변은 한숨을 쉴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이번에 창단하는 서귀포시리틀야구단은 이러한 서귀포시의 야구현실에 큰 희망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가장 먼저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야구를 좋아하는 어린 학생들이 야구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쥐- 일이 꼬여 뜻대로 진행되지 않더라도 잠시의 어려움이니 크게 걱정하지 마라. 72년생: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될 수 있으니 작은 만남이라도 한번 더 생각해 보라. 60년생: 해서는 안될 말과 해야할 말의 차이점을 꼼꼼히 생각하고 의사를 표시하라. 48년생: 부질없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내실 있는 일에 관심을 가져라. 36년생: 눈으로 보면 흉한 것이라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를 수 있다.○소- 재물이 따르고 집안도 편안한 날이니 행동반경을 한껏 넓히는 것이 좋겠다. 73년생: 심적인 부담이 클 때는 단번에 거절하는 것이 자신에게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61년생: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잠시 멈추어 재검토가 이루어져야 한다. 49년생: 시종일관 불리하다가 저녁이 되면 상황이 반전되어 좋은 기회를 맞을 수 있다. 37년생: 상대방과 자신을 동일선상에 두고 생각한다는 것은 상당히 힘들다.○범- 힘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다른 것을 이용할 수 있는 현명한 지혜가 필요하다. 74년생: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사람이 나타나니 힘든 고비를 넘길 수 있을 듯하다. 62년생: 처음 당한 느낌이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지만 유익한 경험임은 분명하다.
한글의 우수성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우리 공공기관들은 요즘 앞 다퉈 기관의 이름을 외래어로 바꾸고 있다. 2007년 9월 전국의 동사무소의 명칭이 동주민센터로 바뀌었다. 당시 이에 대해 찬성하는 측은 ‘센터’라는 단어가 이미 보편화 되었다는 주장을 했었고, 반대하는 측은 공공기관의 명칭에 외래어가 사용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주장을 하였다. 결과는 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2천 백여 개 동사무소의 명칭을 동주민센터로 바꾸었다.또한 경찰파출소는 ‘치안센터’로, 소방파출소도 ‘119 안전센터’로 한국철도공사는 ‘코레일’로 이외에도 많은 공공기관들의 명칭이 외래어로 바뀌었으며 아직까지 공공기관의 명칭이 외래어로 바뀐 사실을 많은 주민들이 모르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행정에서 공문서나 회의 자료 작성시 한글 대신 외래어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사용서로 표기하면 될 것을 ‘매뉴얼'이라 표기하며, 도정구호로 표기하면 될 것을 ’브랜드 슬로건‘으로 표기하고 있다. 이외에도 ’리플릿, 워크숍, 프로젝트, 비전, 인프라, 로드맵, 벤치마킹, 멘토링‘등 수많은 말들을 외래어로 사용하고 있다.이처럼 어렵고 난해한 외래어가 무차별적으로 사용되면서 공문서를 작성하는 공
안덕면에서 가장 넓은 마을 상창리. 평화로에서 서귀포 방면으로 테디밸리 리조트를 지나 직진하여 새소망요양원이 있는 곳으로 좌회전하여 진입하면 오름과 임야가 주변을 둘러싼 긴 산간도로가 있다. 요즘 그 곳에 가면 가을 하늘과 대비되는 하얀 자태를 드러낸 긴 메밀꽃길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주변 임야를 가로지르는 도로변을 따라 양옆으로 4km가량 조성된 그 꽃길은 상창리 주민 14명으로 구성된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올해 3월부터 호미와 낫으로 도로변에 잡초와 돌들을 치우고 메밀이 자랄 수 있는 토양 기반을 다져 메밀씨를 파종하고 발아 무렵 비가 오지 않아 수차례 물 주기 작업을 반복하였다. 이렇게 주민들의 손에 의해 조성된 메밀꽃길은 최근 이 곳을 지나가는 차를 멈추게 하고 사람들의 눈과 발을 쉽게 놔주지 않는다. 차량이 별로 없고 노견에 풀밭길이 있어 잠시 꽃길을 따라 걸어도 좋고 인근에 산책로가 조성된 대병악, 소병악 오름이 있어 가족들과 함께 오름 등반을 같이 병행하면 더욱 좋다. 상창리 마을회에서는 앞으로 “메밀꽃길 걷기행사”를 통해 주민간 화합을 다지고 수확철에 동네어르신들을 모시고 메밀로 음식을 만들어 대접할
제주 미래 경제를 견인할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물산업이 각광받고 있다. 물산업 시장이 국내·외적으로 ‘석유 보다 막대한 이익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20세기가 ‘블랙골드(Black Gold ; 석유)’ 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블루골드(Blue Gold ; 물)’ 의 시대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물의 가치가 석유를 능가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의 시대’를 맞아 물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제주자치도가 제주발전연구원 지역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하이테크산업진흥원 물산업 지원단, 그리고 유관기관 등과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물-블루골드 아카데미’를 개설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물-블루골드 아카데미’는 물 홍보 도우미를 양성하기 위한 기본과정과 예비 테라피스트(Therapist)를 양성하기 위한 고급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16강좌가 이루어 진다. 기본과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제주의 지하수와 물산업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물 문화·물 웰빙·물 위기·물 지킴이·물 산업 이해 등을 내용으로 6강좌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물산업 육성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물 홍보 도우미 200명을 양성
전통적 사회복지는 사회부조와 자선사업, 인보사업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현대의 사회복지는 사회보장과 사회사업, 사회봉사, 사회정책, 사회계획을 총망라하는 통합복지개념으로 통용되고 있다. 사회복지사업법은 법률에 의해 보호되는 복지의 영역을 규정하고, 각종복지사업을 나열하고 있다. 또한 이와 관련된 자원봉사활동이나 시설운영, 지원목적사업들이 열거되고 있다. 사회복지란 어쩌면 인간의 복잡다단한 삶의 여정에 수반되는 일상의 실체인지도 모른다. 그래서 사회복지의 영역은 시대환경에 따라 더욱 세분화되고 광범위해지게 마련이다. 현대의 사회복지는 종래 물질적 구호중심 복지서비스에서 다양한 대인적 전문서비스로 전환되고 있다. 현대적 개념의 사회복지서비스(social welfare service)는 사회복지사가 사회적 약자에게 정상적인 사회인과 동등한 권리의무를 향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활동이다.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복지수급자의 보호와 재활을 목적으로 설치된 복지시설을 매개로 하여 전문가에 의해 전달되는 복지서비스인 것이다. 이 서비스사업으로「지역사회서비스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다. 소리어울림청년사업단 등 대학교별 사업단이 구성되어 문화예술멘토링사업 등의 복
흔히들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를 상징할 때는 청정한 환경,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대표적으로 지칭하지, 섬 문화의 독특한 맛이 있고 문화적 가치가 담겨 있는 특별한 유·무형 문화재들이 있음을 딱히 말하는 사람들은 손에 꼽을 만큼 그리 흔한 편이 아니다. 현직에 있는 정무직 고위 공무원 되시는 분이 특강을 할 때에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의 핵심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지적의 소리를 필자 역시 들으면서 우리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충 알고는 많이 아는 것처럼 하는 것이리라 생각한 적도 있다. 필자 역시 우리 속에 위대한 신화들이 산재해 있고 우리 삶의 원동력이 되고 있음을 얼마 전에야 조금씩 인식하기에 사뭇 늦은 감을 후회할 때가 있다. 필자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아브다비에 있는 콘티넬 호텔에서 유네스코 무형유산 보호를 위한 제4차 정부간 위원회에서 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 심사회의에 참석하고 돌아왔다.이미 지난 7월부터 심사국가인 멕시코(의장국), 에스파냐, 케냐, 한국, 터키, 크로아티아 대표단에 의해서 심의를 했고, 전체위원회에 상정했지만 우리 아시아 쪽이 그리 많으냐, 심사가 더 강화되어야 한다는 등의 논란으로 하루 내내 진통을 겪고 결국
○쥐- 불편한 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도움이 못되는 법이다. 72년생: 신뢰란 오랜 기간에 쌓아 올리는 것이지만 무너지는 것은 한순간이다. 60년생: 금전으로 인한 시비나 구설이 생기기 쉬우니 보증이나 매매는 당분간 멀리하라. 48년생: 위태로운 형국이니 매사 조심하고 예리하게 관찰해야 화를 면할 수 있다. 36년생: 모이지 않고 흩어지니 갈무리하고 다독거려야 만사가 편해진다.○소- 행복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니 과한 욕심은 금물이다. 73년생: 거리감이 있는 사람이라도 애써 피하지 말고 가까이 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61년생: 먹자니 그렇고 버리자니 아까운 행세라 미적지근한 태도를 보이게 된다. 49년생: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 일을 혼자 계획하고 꿈꾸다가 실망만 하게된다. 37년생: 유일한 벗마저 떠나버리면 세상에 혼자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범- 강정문제는 곧바로 해소하고 가능하면 앙금을 남기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74년생: 해결되지 않은 일들이 쌓이기 시작하니 마음만 급하고 일은 진척이 없다. 62년생: 시급한 문제부터 풀기 시작하면 하나둘씩 해결되니 자신감을 가져라. 50년생: 속에 쌓아놓기만 하
연초부터 금년산 감귤의 대풍작이 예상됨에 따른 저희 행정에서 추진한 감산시책인 폐원, 1/2간벌, 안정생산직불제, 열매솎기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눈이 내려 살이 에이는 듯한 추운날 1/2간벌을 시작으로, 장마철 무덥고 비가 오는날 땀에 범벅이 되면서도 우의를 입고 추진한 감귤안정생산직불제, 또한 마지막까지 대풍작으로 유통대란이 예상되는 긴장감속에 실시된 열매솎기에 이르기 까지 여러분들께서 헌신적으로 동참하여 주시고, 참여하여 주신 결과 적정생산량(도전체 58만톤) 수준까지 양을 줄일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천고마비의 풍요로운 계절, 낮과 밤의 일교차로 감귤 색택도 예년에 비해 10여일 정도는 빠른 것 같습니다. 이제는 한숨 돌리고 차분한 마음으로 어떻게 하면 일년내내 금이야 옥이야 가꾸어온 감귤을 수확해서 제값을 받고 출하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금년산 노지감귤은 어느해 보다도 품질이 좋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에 희망을 가지십시요. 열매가 많이 달려 제일 값을 많이 받을 수 있는 2~6번과인 상품비율이 예년에 비해 높을 것으로 예측되고, 당도도 지난 9월달 기상여건이 좋아 예
느닷없이 녹색성장에 자리이타를 끼어 넣느냐고 의아해 하겠지만 곰곰이 생각하면 녹색성장의 성공은 자리이타의 정신으로 십시일반 실천 할 때 가능하다. 사전에 보면 자리(自利) 이타(利他)란 스스로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것, 십'시일반은 밥 열 술이 한 그릇이 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이 조금씩 힘을 합하면 한 사람을 돕기 쉬움을 이르는 말이다. 일찍이 원효대사께서는 스스로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하는 자리이타를 새의 양 날개와 같다고 하여 여조양익(如鳥兩翼)이라고 했다. 이러한 자리이타 정신과 십시일반((十匙一飯) 정신이 개인적 차원을 넘어서 지구공동체 정신으로 승화할 때 지구녹색성장은 이루어진다.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2일 G20 기후변화 정상회의에 참석해 녹색성장을 위한 지구온난화 방지운동에 우리의 미덕인 십시일반운동을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쉬운 것 같지만 나는 예외라는 생각을 가지고서는 공동선의 구현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와 우주 동체대비 수행을 위해 스님들은 탁발을 한다. 탁발을 통해 아집(我執)과 아만(我慢)을 버리게 하며, 중생들은 스님들에게 보시하는 공덕을 배우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일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