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가능합니다 성산읍사무소 현장미 연납신청제도가 도입된 지 어느덧 30년 정도가 되었다. 이제는 다들 연납제도에 대해서 알고 있다. 허나, 1월에 연납신청 할 수 있다고는 잘 알고 있지만 1월뿐만 아니라 3월에도 연납신청 가능한 점은 잘 알려진 것 같지 않아 소개해보고자 한다. 결론은 3월에도 자동차세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3월뿐만이 아니라 6월, 9월에도 연납신청이 가능하다. 공제율은 1월이 6.4%, 3월은 5.3%, 6월 3.5%, 9월 1.8%이다. 늦게 신청할수록 공제율은 점점 낮아진다. 1월에 연납신청은 했는데 납부 못했더라도 3월에 연납고지서가 새로 발송되므로 고지서 받고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연납신청은 시청 세무과 및 가까운 읍면동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위택스(www.wetax.go.kr), ARS(☎1899-0341)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아쉽게도 내년에는 공제율이 더 낮아질 예정이만, 현명한 납세자는 꼼수로 탈세를 꾀하는 납세자가 아닌,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장된 혜택을 누리며 절세하는 납세자일 것이다. 성실한 납세자라면 피할 수 없는 것이 세금이고, 어차피 내야 할 세금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쉽고 빠르게 서귀포 종합민원실 강진옥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즘 예상하지 못했던 불의의 사고나 돌연사로 사망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때 남아있는 가족들이 상속 절차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고인이 남긴 재산의 규모와 채무의 존재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에 피상속인의 금융 재산이나 부동산 등 재산 조회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 또는 후견인이 금융·토지·건축물·자동차·세금내역·연금 가입 유무 등 사망자 및 피후견인의 재산 확인을 개별 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문자·우편·온라인 등을 통해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상속인 또는 후견인이 전국 시·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정부24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피후견인의 경우에는 기간 제한이 없다. 신청 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제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 제3순위 상속인(형제자매), 대습상속인 등이 있으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에 침묵하며 국민의 바람을 저버린 윤석열 대통령은, 비겁한 침묵을 멈추고 일본정부에 해양 방출 중단을 요구하라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였다.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일본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과 어업인의 수많은 당부와 촉구를 외면하고,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끝끝내 침묵하였다. 대한민국의 자주권을 포기한 것이요, 국민의 생명권을 외면한 것이며, 어업인의 생존권을 팔아넘긴 것으로,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을 버렸다. 우리 민주당은 지난해 7월 일본정부가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계획’을 승인할 때부터, 저지 대응단을 꾸려 일본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는 한편 정부의 강력하고 전방위적 대응을 끊임없이 요구하였다. 올해 1월에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을 올해 안에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정부의 조속한 대응을 요구하는 국민과 어업인들의 목소리도 더욱 커졌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출범 1년이 다 되도록 그 어떤 대응 조치도 취하지 않았으며, 일본에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지도 않았다.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민주당과 많은 시민사회가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출 중단’을 방일의 최우선 성과로
서귀포시를 건강 도시로 중문동주민자치위원장 임동욱 천혜의 자연환경 청정도시 - 서귀포시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이다. 언제 어디서나 푸른 숲과 오름, 파란 바다를 볼 수 있고 그곳을 걸을 수 있기 에 제주도민들은 건강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시민건강의 주요 지표 중 청소년 비만율은 전국 1위로 비만율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이는 성인 비만율 전국 1위라는 지표와 이어지고 있으며 걷기 실천율은 전국 9위, 고위험 음주율은 전국 2위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에 아무리 걷기 좋은 올레길과 숲길, 그리고 바닷길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실상 그곳을 찾는 사람의 대다수가 제주도민이 아니라 관광객이며, 세대별 차량 보유량이 전국 최고라는 지표를 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 측면도 있다고 보여진다. 이에 서귀포시에서는 건강문제 의식변화를 위해 「건강한 서귀포시, 행복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비만율 1% 줄이기, 고위험음주율 2% 줄이기, 걷기 실천율 3% 향상을 목표로 범시민 건강생활 실천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중문동 마을 올레길 코스를 조성하고 주민과 치유와 유대감 강화를 위한 마을
돌봄이 필요한 청춘과 어르신께 천지동 오선주 천지동주민센터에서 새로 업무를 맡은 지 어느덧 3개월째, 아직 업무가 익숙지 않지만, 열심히 맡은 업무를 익히고 있으며, 청춘과 어르신을 지원하는 돌봄 사업에 대해 소개하려고 한다. 먼저, 위기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내가 같이할게~” 「청춘돌봄사업」이다. 청춘이란 청소년, 청년, 장년층(1인가구)을 말하며, 돌봄이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주 소득자가 고령, 질병, 장애의 사유로 소득을 상실하여 가족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 가구이거나, 질병, 장애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청춘 가구이며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00%이하의 자다. 이 사업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한 후 실태 조사하여, 대상자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자에게 연계되는 서비스에는 생계비, 의료비 및 간병비, 긴급돌봄 서비스, 심리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다만, 공공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자는 공공서비스가 우선으로 연계된다. 돌봄이 필요한 청춘은 카카오톡 채널 ‘서귀포 희망 소도리’나 읍면동 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다음으로 소개할 사업은 「어르신
유채꽃과 함께 서귀포의 봄을 만끽해보세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장 진은숙 대한민국에서 제일 먼저 봄을 맞이하는 서귀포 곳곳에서 요즘 가장 먼저 피어난 샛노란 유채꽃이 그의 꽃말처럼 쾌활하게 제주의 봄소식을 알리고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유채꽃을 소재로한 봄꽃 대표 축제가 3월말에서 4월초까지 주말마다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와 서귀포 유채꽃축제가 그것이다. 올해 정부가 한국방문의 해를 선포하며‘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기도 한 제25회 서귀포유채꽃 국제걷기대회는 3월25일과 26일 이틀동안 열린다. 주행사장인 제주월드컵경기장 광장을 출발하여 5km, 10km, 20km 중 하나를 선택하여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4년만에 인원 제한없이 국내외에서 참가하게 되어 더욱 기대를 하고 있다. 전 세계의 걷기 매니아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상춘객들이 서귀포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봄기운을 물씬 느끼면서 여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 이어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유채꽃광장에서「제40회 서귀포 유채꽃축제」가 열린다. 녹산로 유채꽃길은‘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혔을 만큼 제주
친절의 나비효과 서귀포 여성가족과 진수연 플로리다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해볼까 합니다. 토리 퀸이라는 여성이 동네 햄버거 가게에서 자동차를 타고 햄버거를 주문했습니다. 돈을 내고 햄버거를 받아 가려던 그녀는 갑자기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자기 음식값만 낼게 아니라 뒷 사람 음식값도 함께 지불하기로 한 것입니다. 누군가 자신으로 인해 기분좋은 하루를 시작하도록 깜짝 선물을 해주고 싶었습니다.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그를 위해 햄버거 값을 대신 내고는 기쁘게 바쁜 일상으로 돌아갔고 그녀는 그 일을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TV 뉴스에 이름 모를 선행의 주인공으로 등장할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 것은 그녀가 가게를 떠난 후 였습니다. 드라이브 스루 계산대 점원이 다음 자동차 손님에게 "앞 손님이 햄버거값을 냈다"고 하자 깜짝놀란 그 역시 뒷사람 음식값을 대신 내겠다고 했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은 선의의 선물을 받고나자 입가에 웃음이 번지고 감격과 흥분으로 가슴이 차오르는 행복감을 경험하면서 그 자신도 같은 선의를 베풀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날 가게 직원은 이러한 친절 바이러스, 감동 바이러스의 전염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