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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서귀포 종합민원실 강진옥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쉽고 빠르게

 

서귀포 종합민원실 강진옥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요즘 예상하지 못했던 불의의 사고나 돌연사로 사망하는 분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때 남아있는 가족들이 상속 절차를 몰라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것은 고인이 남긴 재산의 규모와 채무의 존재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에 피상속인의 금융 재산이나 부동산 등 재산 조회를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 또는 후견인이 금융·토지·건축물·자동차·세금내역·연금 가입 유무 등 사망자 및 피후견인의 재산 확인을 개별 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 신청으로 문자·우편·온라인 등을 통해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상속인 또는 후견인이 전국 시·구청, ··동 주민센터, 정부24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사망자의 경우 사망일이 속한 달의 말일로부터 1년 이내이고 피후견인의 경우에는 기간 제한이 없다.


신청 자격은 제1순위 상속인(자녀 및 배우자), 2순위 상속인(부모 및 배우자), 3순위 상속인(형제자매), 대습상속인 등이 있으며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사망자의 국세, 금융 거래, 국민연금 가입 유무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금융거래의 조회 범위는 사망자 명의의 각종 예금, 보험 계약, 예탁증권, 공제, 대출, 채권, 국세 및 지방세의 체납액 등이다


국세나 국민연금(20일 이내)은 휴대폰으로 발송된 문자 확인 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또는 개별 금융협회, 국세청 등의 홈페이지에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토지, 지방세, 자동차(7일 이내)는 해당 부서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과거에는 해당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여 관련 기록이나 서류를 확인해야 했으나 지금은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아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사망자의 상속인이 겪는 불편이 개선되었다


상속은 가족의 죽음과 동시에 어떤 고지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개시되기 때문에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를 잘 활용함으로써 정당한 상속 재산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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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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