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초등학교에 재직 중인 박 모 교감이 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학생들이 어려운 가정형편 소식을 듣고 최근 '작은 사랑의 씨앗' 운동본부(본부장 양성언)를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했다.이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돼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조천중 장모 학생과 골육종으로 투병중인 김녕중 김모 학생, 만성육아종 질환으로 투병중인 한림고 문모 학생에게 각각 100만원씩 지원 될 예정이다.
제주도의회 강남진 교육위원장은 오는 23일 인천광역시 송도컨베시아 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72회 전국 시도교육위원회 의장협의회에 참석해 당면 현안사항을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는 22일 탐라교육원에서 열리는 2009 초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 연수에 참석해 초등교사 96명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한편, 이번 연수는 8월26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강정초등학교(교장 고창근)는 지난 17일 여름방학을 앞두고 그동안 모은 ‘한울타리’ 성금으로 독거노인에 쌀을 전달했다.또한 매일 아침 등굣길을 안전하게 지켜준 ‘실버봉사대’ 어르신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한편, 강정초는 매월 셋째주 금요일마다 한울타리 성금을 모금해 마을의 결연을 맺은 독거오인 돕기에 앞정서고 있다.
김념중학교(교장 강영종)는 지난 16일 골육종으로 암투병 중인 3학년 김영경 학생 가족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에는 교육청 전문직 및 간부 공무원 봉급출연지원금과 제주교육사랑카드의 난치병 학생 지원금, 학생 및 교사 학부모의 정성이 모여 총 420만1450원을 모금했다.
신백훈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은 18일 농협직원 및 농협봉사단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감귤 열매따기 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는 조천 와산리 감귤농가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표선면은 지난 17일 제주올레 개방화장실인 다미진횟집과 와하하게스트하우스, 남쪽나라횟집, 토산1리사무소, 영천사 등 5개소에 대해 100만원 상당의 화장실용품을 지원했다.이들 업소는 제주올레 탐방객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화장실을 개방한 곳들로서 올레탐방객을 위해서 차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올레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한 곳이다.표선면에서는 이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화장지, 비누, 핸드타올 등 화장실용품을 지원했으며, 향후 현장대화 행정을 통해 불편사항 등을 해결내 나갈 예정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가 국제자유도시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2009년 1차 해외시찰단을 파견했다.이번 시찰단에는 제주상의 현승탁 회장을 비롯해 32개 회원사, 42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한다.이들은 7월16일부터 19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및 나라의 산업시설과 문화유적을 방문하는 등 급변하는 해외산업과 관광인프라 시설을 체험하게 된다.
제주지식재삭센터에서는 제주지역 소재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의 활성화를 위해 17일 제주상공회의소에서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금번 클러스터에서는 도 미래전략산업과 IT/TF팀, 기업사랑과 및 제주지식재산센터를 포함해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 (재)제주특별자치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제주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클러스터를 구축으로 유관기관 간 업무 협조 체제 구축과 중복사업의 사전 방지에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에 보다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자중학교(허군진)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남도 국토 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남도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국토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가치관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오는 19일 오후1시 제주평화연구원 주최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열리는 제5회 제주평화포럼 기념 중·고교 영어말하기 대회에 참석해 예선대회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김승훈)는 지난 16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김승훈 회장 감귤원에서 20여명의 도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감귤안정생산직불제사업 총력추진을 위한 감귤열매따기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한농연제주도연합회는 감귤열매따기 직후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농협 신·경 분리 설명회’ 및 ‘감귤열매따기운동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정중학교(교장 허경태)는 지난 15일 교장실에서 이공익 장학금 기증 협약식을 갖고, 향후 10년간 매 해마다 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협약했다. 대정중 44회 졸업생인 故 이공익 씨는 생전에 남다른 애교심과 배려심이 강했으며, 평소 모범적인 삶을 살다가 최근 불의의 사고로 일찍 세상을 떴다.이에 모친 유경자 여사는 생전에 아들이 지녔던 후배 사랑의 정신과 애교심을 기리고자, 아들의 모교에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서귀포시 서홍동 소재 미향해장국(대표 박광훈)이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는 ‘희망의 식사‘를 제공해 주변의 화제가 되고 있다.15일 서홍동주민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미향해장국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70만원 상당의 식권 130여권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이 식권은 서홍동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돼 이웃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미향해장국 박광훈 대표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 끼 식사를 대접 하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냐”며 “주변의 이웃과 희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그저 행복할 뿐”라고 밝혔다.
한-EU FTA 협상체결과 관련해 민주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이 15일 성명을 내고 협상 철회를 촉구했다.성명에서 김 의원은 “지난 13일 이명박 대통령이 타결 선언한 한EU FTA는 농축수산업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절차는 무시되고, 국회와의 협의 역시 단 한 차례도 하지 않은 채 독단적으로 이루어진 밀실 협상”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의원은 “더욱 심각한 것은 농축산업 분야의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라며 “관세 철폐시 낙농분야의 피해만 연간 1028억원, 양돈의 경우 국내 생산액의 10%에 해당하는 4200억원 등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지금 필요한 것은 무너져가는 농어민의 삶을 지켜줄 지원대책”이라며 “정부가 이를 외면하고 독단적으로 한EU FTA 협상을 강행할 경우 거센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에 김 의원은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 누구도 알지 못하는 밀실 협상, 일방적인 농어민의 희생을 강요하는 한·EU 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라”며 “일방통행을 중단하고 국회와의 협의부터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