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2025년 사업장폐기물 관련 업체에 대한 적정 처리 관리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올해 수립한 310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연말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현재(11월 15일 기준)까지 점검현황은 건설·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 배출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연초 목표 310개소 중 229개소를 점검하였으며, 향후 81개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관장소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 적정 입력 여부 등이며, 민원이나 제보에 따른 불시 점검도 실시 중이다. 서귀포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하였고, 사안에 따라서는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였다. 현재까지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된 21개소에 대해 고발(5건), 수사의뢰(7건), 과태료 부과(6건)의 조치를 취하였고 특히, 고발한 5건 중 4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처분도 병행 명령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폐기물 부적정 보관(7건), 올바로시스템 관리대장 미작성(2건), 폐기물 불법투기(6건)
서귀포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고 학습 코칭을 담당할 ‘자기주도학습지도사’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25명이며, 모집 기간은 11월 25일부터 12월 5일까지로, 12월 5일 18시까지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서귀포시 동홍중앙로7번길 19)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지를 둔 만 20세 이상 60세 미만인 자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이 요구되며, 서귀포시에서 운영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자 및 최근 2년 이내 자기주도학습 관련 6개월 이상 경력자는 우대된다. 지원 신청자에 대해서는 자기소개 및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에 대한 운영계획을 통해 1차 서면 심사를 거친 후, 지도사로서 자세 및 역량 등을 평가하는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서귀포시 평생교육과(☎064-760-3965)로 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도사로 위촉되며, 신규 지도사 역량 강화 과정 수료 후, 서귀포시 관내 학교 및 센터에서 자기주도학
개헌,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특별자치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제주대학교 리걸클리닉센터, 제주미래디자인포럼, 사회적협동조합 제주로 공동 주최로 11월 25일 (화)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주도민과 함께 쓰는 개헌절차법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주권 시대에 국민이 주도하는 헌법 개정 요구가 커지고 있고 이에 시민의회 방안, 국민청원 방안, 추진협의회 방안 등 국민참여방안을 담은 개헌절차법안이 3건이 국회에 발의되었지만 3건 법안의 국민참여방안은 제주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음에따라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담길 수 있는 개헌절차법 제정 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인사말로 시작하여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좌장을 맡고 신용인 제주대학교 로스쿨 교수가 「개헌절차법상 국민참여 방안 쟁점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학 제주특별자치도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장, 신훈민 변호사, 양광수 아라동 주민자치위원장, 조현주 국민주도상생개헌행동 상임공동대표가 제주도민의 목소리를 개헌
제주특별자치도는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2026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정비에 본격 돌입했다. 전국체전 50개 종목, 전국장애인체전은 31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제주도는 시설 정비와 운영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경기장 인프라 조성을 위한 재원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제주도는 국민체육기금 230억 원(국비)을 확보하며 전국체전 개최지 중 높은 수준의 재정 기반을 마련했다. 특별교부세 51억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159억원도 확보해 경기장 시설 개보수 재원을 다각적으로 조달했다.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경기장 개보수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강창학종합경기장과 한림론볼장을 포함한 30개 경기장은 현재 공사가 한창이며, 주요 보수·보강 시설이 공사 진행 또는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예정된 일정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머지 30개 경기장은 설계를 마치는 대로 내년 초부터 공사를 본격화해 6월까지 모든 시설을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대부분 경기장이 바닥 샌딩과 도장 등 기능 개선 중심
제주특별자치도가 4·3 역사 정의 실현부터 에너지·돌봄 분야까지 도민이 주인 되는 제주 만들기에 속도를 낸다. 제주도는 24일 오전 도청 탐라홀에서 오영훈 지사 주재로 주간혁신성장회의를 열고, 4·3 희생자 보상금 제도 개선,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 돌봄공동체 확대 등 도정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영훈 지사는 4·3 피해자와 유족이 현실에서 겪는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의지를 밝혔다. 4·3 희생자 보상금이 기초생활 수급자 소득으로 산정돼 수급 자격에 불이익을 주던 문제가 제도 개선으로 해소된 것과 관련해 “지난 2월부터 지속적으로 제기해온 문제가 이번에 해결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21일 한림읍 ‘현장 도지사실’에서 제기된 4·3 혼인특례 미적용 관련 민원을 언급하며, 제도적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읍면동에서 접수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4·3특별법 개정 등 입법적 해결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에너지 민주주의 실현 방안도 논의됐다. 오 지사는 이호근 교수의 저서 ‘에너지 민주주의와 디지털 혁신’을 소개하며 “탄소중립이 도민 삶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말
제주특별자치도가 미래 행정의 중심이 될 신규 공무원들과 마주 앉아 제주 행정의 방향과 공직자의 역할을 공유하며 진솔한 소통을 나눴다. 제주도 24일 오전 공공정책연수원 대강당에서 제3기 신규임용자과정 교육생 100명을 대상으로 ‘지사와 함께하는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MZ 신규공무원들의 고민과 질문을 직접 듣고, 도정 운영 방향과 미래 행정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공직자들은 사전에 제출한 질문지를 토대로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직접 묻고, 지사는 현장에서 솔직한 답변을 전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질문은 공직 현장의 고민부터 MZ세대다운 일상적 호기심까지 폭넓게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추천해주고 싶은 제주 맛집은?”, “주말에는 어떻게 쉬시나요?”, “지사님의 MBTI가 무엇인가요?” 등 부담 없이 묻는 질문으로 분위기를 풀어가는 한편, “초임 공무원이 갖춰야 할 공직 가치”, “효율적인 도민 민원 대응 방법”, “힘든 순간을 극복하는 방법”, “가장 의미 있었다고 느끼는 정책” 등 공직자로서의 진지한 고민도 털어놓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질의응답을 통해 제주도의 공직혁신 방향과 미래 전략을 공유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수눌음돌봄공동체가 지역 주도 돌봄 모델로 자리 잡으며 저출생 문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수눌음돌봄공동체는 영유아 및 초등학생 이하 돌봄자녀가 있는 3가구 이상이 모여 자발적으로 구성하는 돌봄 품앗이 모임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동체는 최대 15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함께 아이를 돌보고 양육 정보를 나누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총 105팀, 481가구 1,799명이 참여했다. 2016년 18팀으로 시작한 이 사업은 꾸준히 확대되며 제주의 대표적인 돌봄 품앗이 모델로 자리 잡았다.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가 참여자 4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95.6%가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는 육아정보 공유 및 소통에 98%, 양육자 마음의 위로에 97%, 자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에 95%, 일상 및 긴급돌봄 어려움 해소에 90%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공동체 참여 후 아이의 변화로는 체험 활동 증가(83.4%), 사회성 발달(75.9%)로 텔레비전(TV) 시청 및 핸드폰 사용 시간 감소(44.3%), 아이의 성격이 밝아짐(30%) 등이 나타나 아동의 사회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
정부의 ‘5극 3특’ 국가 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제주의 미래 산업 생태계 전환과 실질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5극 3특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전략’을 주제로 제15회 제주산업발전포럼을 개최했다. 5극 3특 전략은 전국을 5개 초광역권과 3개 특별자치도로 재편해 권역 단위로 산업·인재·자원을 집중하는 국가 공간구조 혁신 정책이다. 제주도는 이에 맞춰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에너지 기반의 신산업 전환, 지역 투자자본 육성,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포럼에서는 제주의 신산업 발굴과 산업생태계 강화를 위해 전문가와 기업, 산·학·연·관이 모여 초광역권 중심 국가 전략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인사말, 우수기업 시상식, 기조강연 등 1부 행사에 이어 2부 행사로 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청정바이오사업본부, 미래융합센터 미래융합사업본부의 세부세션 등이 진행됐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축사에서 제주의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다. “5극 3특 전략 속에서 제주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과 함께 에너지 분야에서 새로운 산업 전략을 만들어야
제주특별자치도가 6년간 추진한 ‘지방상수도 동(洞) 지역(서부) 현대화사업’에서 유수율 89%를 달성하며 성과판정을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누수 저감량 1위를 기록했다. 제주도는 총 698억 원을 투입한 ‘지방상수도 동(洞) 지역(서부) 현대화사업’을 완료하고, 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물 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맺고 추진됐다. 제주시 오라동·연동·노형동 일대를 대상으로 2020년 6월부터 진행된 노후 상수관망 정비 결과, 사업 전 44.2%에 그쳤던 유수율이 89%로 44.8%p 상승했다. 목표치 85%를 4%p 웃도는 성과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물 중 수도요금으로 정상 회수된 양의 비율을 뜻한다. 누수 없이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 판단하는 핵심 지표로, 유수율이 높을수록 물 손실이 적고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경제적 효과도 상당하다. 누수 절감으로 연간 128억 원의 편익이 발생했으며, 3만 ㎥ 규모 정수장 신설을 대체하는 효과를 거뒀다. 수질 모니터링 15개소에서 28항목을 점검한 결과 탁도와 중금속 수치도 개선됐다. 제주도는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 신규 노후 상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4일 우도 천진항에서 발생한 차량 돌진 사고 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자 구조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수습을 직접 지휘했다. 이날 오후 2시 47분경 우도 천진항 인근에서 승합차가 하선 직후 보행자들과 충돌하면서 13명이 피해를 입었다. 오후 5시 40분 기준 사망 3명, 중상 2명, 경상 8명으로 파악됐다. 사고 직후 닥터헬기와 소방헬기 한라매, 해경헬기 등 3대가 급파되고 119구급차를 투입해 우도에서 환자 모두 병원 후송 조치를 완료했다. 사고 신고 접수 후 우도 펌프차와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해 응급처치를 했으며, 오후 3시경 우도구급대가 임시의료소를 설치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경 소방헬기의 현장 도착을 시작으로 닥터헬기, 해경헬기가 잇따라 현장에 긴급 투입돼 신속하게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구좌구급대가 도항선을 이용해 중상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자치경찰단이 에스코트하는 등 빠른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자세한 사고 경위는 경찰이 조사 중이다. 오영훈 지사는 사고 현장에서 부상자 치료 현황과 이송 상황을 보고 받고, 관계부서에 피해자 가족 지원과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했다. 특히 오 지사는 자치경찰단에 구급차량 긴급
서귀포시 정방동(동장 오현숙)은 오는 11월 29일, 서귀포시 중앙로 13 복합문화공간 워크라운지에서 「대향, 이중섭을 노래하다 ‘실향의 바다 송’」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귀동프로젝트(대표 박재완)에서 주최·주관하며 ‘어제의 중섭과 오늘의 음악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한빈 피아니스트의 ‘섶섬이 보이는 풍경, Golden Wave’ 공연을 시작으로 총 4명의 음악 아티스트들이 ‘종달새’‘아이들의 노랫소리’ 등 이중섭의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에 참여를 원하면 해당 일시에 현장 방문을 하거나 카페‘라바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오현숙 정방동장은 “서귀포 원도심의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최근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원도심이 지닌 문화적 풍요로움을 주민과 방문객들 모두가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펼쳐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1월 20일과 24일 관내 고령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인 여가·문화 체험 프로그램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반짝 반짝 마음 산책’은 일상 속에서 고립되기 쉬운 고령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휴식 활동을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과 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일에는 ‘장수사진’을 촬영하였고, 이는 이·미용 자원봉사자와 관내 사진관이 참여한 아름다운 순간을 담은 첫 번째 프로그램이며,24일에는 관내 식물원을 방문해 다양한 식물을 관람하며 산책 후, 족욕 카페에서 차를 마시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되었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장애인들의 사회적 소통과 참여가 확대되고,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에서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서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243)로 문의하면 된다.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임병완)은 12월 19일까지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를 공개모집한다. 야시장은 다양한 이색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대표 야간 관광 명소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자로써,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사무실로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번 모집인원은 10명 내외이며, 서류심사와 면접(품평회)을 거쳐 최종 입점자를 선발한다. 조합 관계자는 “올해 야시장을 방문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다양하고 매력적인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모집 공고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귀포시청 홈페이지(알림마당)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귀포매일올레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064-762-1949)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예비·청년작가들이 예술활동을 하면서 느낀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청년작가 워크숍>을 11월 30일 일요일 13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가 예술활동을 시작하는 청년들에게 문화예술재단 공모사업, 갤러리 전시, 아트페어, 작가홍보 등을 강의하고, 청년들은 멘토에게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는 시간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멘토 전문가는 제주우수청년작가상을 수상한 서양화가 김산,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지원팀장 천민권, 페로탕갤러리 한국지점 갤러리스트 한찬희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서귀포공립미술관에서는 예비·청년작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위크숍을 만들기 위해 제주패스파인더(청년구직 재취업 지원기관)와 협력하여 도내 청년들에게 워크숍 내용과 홍보 등을 사전에 제안받았고 이를 대부분 반영하였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자 모집 요강은 서귀포시 및 서귀포공립미술관(이중섭·기당미술관, 소암기념관) 홈페이지 확인 또는 기당미술관(☎733-1586)으로 문의하시길 바라며,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서귀포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공연·강연 등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예술인 및 동아리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칠십리 공원 내(남성중로 130-1)에 위치한 스페이스칠공의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2025년 11월 25일(월)부터 12월 5일(금)까지 총 12일간이며, 대관 가능 기간은 2026년 1월 14일(월)부터 2026년 12월 20일(일)까지이다. 다만 6월 셋째·넷째 주(시설점검기간) 및 8월(기획운영기간)은 제외된다. 대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귀포시 공고 또는 문화예술과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는 공고문에 첨부된 서식을 작성해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6층 문화예술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sjm136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대관신청이 완료된 후 남은 기간에 대해서는 수시로 대관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관 확정 여부는 서류 검토 후 12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스페이스칠공(SPACE:70)은 건축면적 164.55㎡ 건축높이 7m,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문화예술 공간이다. 1층은 158.40㎡의 다목적 홀로, 전시·공연·강연·교육 등이 가능하도록